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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글 보니 멀지않은 제 미래에요ㅠ

ㅁㅁ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17-09-03 12:08:58
시누많은집 외며느리인데요.
대문에 올케글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시누들은 외며느리 제가 하는게 당연해서,

지금도 생신상 저혼자 차리래요..

거기다,

평일이 생신이라 주말에 모여 미역국끓여 상차렸는데,

시누가 전화해서 평일 생신날 또 미역국 끓여 저보고 가랍니다.

지금도 시누들은 출가외인이라 주장하며 손떼는데,

저도 가슴에 한이 맺히고 미래만 생각해도 숨막혀요..

거기다 시아버지는 나이더 들면 너네집에 갈란다 당당히 말하는데,

염치라곤 없어요ㅠ

지금 남편의 술담배문제도 보기싫은데,

거기다 시가문제까지,,

그나마 아이들이 있으니 참고 살지만 합가 얘기나오면 절대 못살듯요.

시부모님 거기다 기센 시누들까지 안봐도 비디오라서,

모실 생각 없고 차라리 근처에 방 얻어드려 가까이 살겠다고는 말해놨는데,

궁금한게요..

제가 생활씀씀이 아껴살아서 30평 제 명의로 분양받은 상태인데,

시부모님 합가 말나오면 시부모님께 원룸 구해드릴수는 없겠죠?

제가 원룸 으로 나와 살아야 하나요?

저는 결혼후 둘째 낳을때까지  일하다가 양육으로 전업하기도하고,

중간에 1년정도 일은 했지만 온전히 제가 보탬된게 아니니 그것도 

제 명의지만 주장하긴 그렇긴 하네요..

닥치면 생각하면 되지만,

그러면 현명하게 처리를 못해서 미리 생각하두는데요..

제가 원룸이든 투룸이든 나갈지,남편이 나갈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12.148.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대로라면
    '17.9.3 12:11 PM (14.138.xxx.96)

    위로 드려요 원글님이 왜 나가요
    이런 거 보면 결혼하려는 거 정말 순간 미쳐서인듯
    신혼여행 끝나면 공식 노비

  • 2. ??
    '17.9.3 12:11 PM (223.62.xxx.80)

    그러거나 말거나 싹 개무시하면 그만~

  • 3. 원글
    '17.9.3 12:16 PM (112.148.xxx.86)

    그런데 분양받은 집에 제가 기여한게 없어서,
    제가 주장할수가 없어서요..
    그런일 생기면 남편보고 나가라고 해도 되나요?
    이 생각만 하면 저야말로 숨막혀요..
    그런데 시아버지도 작년에 그런말(너네집 갈란다) 하는데
    대처할 준비가 필요해서요...

  • 4. ㅇㅇㅇ
    '17.9.3 12:17 PM (175.223.xxx.82)

    평일 미역국 안끓여가면되고
    합가얘기 나오면 못한다그러면 되지요
    입뒀다 뭐하게요
    대신 남편을 여우같이 잘 내편을 만들어 놓아야하고요
    남편이 시가편이면 꼼짝없이 다해야 되요
    그시누년들 지들이 출가외인 외치면
    같이 싸워버리세요 제시누이는 자기 시누이들이
    부당한 요구를 해서 주*이를 확찢어 버린다고 심하게 싸웠더니 무서워서 조심하더랍니다

  • 5. 어이구
    '17.9.3 12:18 PM (115.136.xxx.67)

    혼자 차릴테니 출가외인은 오지 말라해야죠
    사진 찍어 보낸다하세요

    출가외인 주제에 어딜 오려는지
    진짜 너무 웃기네요

  • 6. 원글
    '17.9.3 12:21 PM (112.148.xxx.86)

    제가 힘들다 못한다 말하면,
    말발이 다들 세서 도리어 더 뭐라하는데 기가 찹니다,
    말해봤자 더 안좋은 소리 들어서 이젠 입 꾹 닫아요..
    저희 시누들은 제가 쌍말이라도 하면 머리끄들고 싸울 시누ㄴ 이라 차라리 아무말 안하는게 나은지도 몰라요ㅠ
    어쩜 외며느리는 당연한건지,
    기센 시누들에 꼼짝못하고 방관하는 남편이 가장 큰문제죠..

  • 7.
    '17.9.3 12:22 PM (183.96.xxx.129)

    몇명이길래 떼로 달려드나요

  • 8. 원글
    '17.9.3 12:24 PM (112.148.xxx.86)

    시누는 5명이요..
    거기다그런걸 뒤에서 부추기는 시부모에, 시누남편들까지..

    제정신이 하나도 없는 다 만나기도 싫어요..

  • 9.
    '17.9.3 12:29 PM (118.34.xxx.205)

    끔찍하네요. 아들하나인거에요?
    시누들 떼로 달려드는집 끔찍

  • 10. ..
    '17.9.3 12:42 PM (211.209.xxx.234)

    끔찍하네요

  • 11.
    '17.9.3 12:49 PM (110.70.xxx.196)

    끔찍하네요. 어쩌다 그런 집에...ㅜ

  • 12. 뭐라하건말건
    '17.9.3 12:49 PM (115.136.xxx.99)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그냥 아프다 또는 잊어버렸다 로 일관하고 맹한표정으로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소리하세요.
    그럼 성질급한사람이 집니다

  • 13. .....
    '17.9.3 1:03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시댁이랑 한 번 싸우고 다 단절하세요.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라고. 내 부모도 의 상하면 인연끊을 판에 사람 귀한 줄 모르고 막대하는 남의 부모 잘라내세요. 시누들 떼로 달려들면 경찰에 신고하구요, 접근금지도 신청하세요.

  • 14. 전 시누
    '17.9.3 1:10 PM (219.255.xxx.83)

    이건 남편이 처신을 잘해야되요
    전 올케 2명인데 전화번호도 몰라요
    남동생들이 성격이 좀 강해서...조금 뭐라해도 난리나고...
    아무튼 명절에도 거의 본적 없어요

    남편한테 말하게 하세요

  • 15. 저도
    '17.9.3 1:15 PM (1.225.xxx.34)

    시누 많은 집 외며느리인데요
    이런 집의 시누들은 하나같이 왜그리 성격들이 셀까요?
    그리고 자기 엄마 끔찍하게 아껴요.
    자기들이 알아서 엄마 챙기면 될텐데 올케한테 기대하고요.
    아 징그럽다 진짜.

  • 16. 지금부터라도
    '17.9.3 1:43 PM (14.1.xxx.7) - 삭제된댓글

    일찾기 어려울까요. 아니면 입심이라도 길르세요. 시누5명정도 찜쩌먹을수 있게...
    어째요...

  • 17. ..
    '17.9.3 2:04 PM (49.170.xxx.24)

    평일 미역국 끓여가라고 하면 오늘은 제가 몸이 아프다고 형님이 해주심 감사하겠네요 라고 말하고 전화 끊으세요. 이제 그런말 하시는 연습 좀 하셔야겠네요.

  • 18. 시누들아 제발...
    '17.9.3 2:12 PM (14.54.xxx.222) - 삭제된댓글

    올케한테 고마워 하세요
    출가외인이라면서 간섭은 왜 하는건지.. 참...

  • 19. ...
    '17.9.3 2:14 PM (110.70.xxx.241)

    출가외인이니 친정일에 관심끄고
    나한테 맡길거면 잔소리하지말고
    잔소리할거면 같이 나눠하자고 해요.

    자기들 편할대로 출가외인 소리는 잘도 하는군요.

  • 20. ...
    '17.9.3 2:21 PM (221.139.xxx.210)

    무섭다고 입 꾹 닫고 시키는대로 하니까 밀고 들어오는거에요 하기싫다고 하고 못모신다고 하고 할말 다 하세요
    머리채 잡으면 경찰에 신고하고 안보고 살면 되구요

  • 21. 님이 기여한게
    '17.9.3 4:00 PM (223.62.xxx.61)

    왜 없어요 ㅠ 그만큼 집안을 이끌어가줬으면 할만큼 한거죠.. 애들 어느정도 컸으면 시가 일(생신이며 명절이며 제사며)에 들이는 노력으로 나가서 일을 하세요 단돈 몇십만원을 절어도 맘편합니다.

  • 22. ..
    '17.9.3 5:02 PM (221.145.xxx.149)

    에휴~
    외며느리라고 다 그런 거 아녜요.
    내 남동생네 한텐 한 번도 그런 일 시킨 적 없구요. 죄송한데 남편이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내동생은 총각때 스스로 지는 누나들이 많아서 손해다. 이러더니(받은건 생각도 안하고) 결혼하곤 자기 가족 위주로만 지내요. 철저히 자기 와이프 편이고. 올케 시댁에 전화 일 년에 두 세번 해요. 생신 때요. 왜 생신 때냐면 생신에 안내려와요.
    두분 생일이 가깝고 명절 일주일 뒤로 명절에 케잌사들고 와서 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사람 좋고 엄마는 며느리한테 생각없이 말하다 대판 싸우고 난리났었다 하네요.

    저는 올케 나쁜 생각 없어요. 자기 식구들 잘 챙겨가며 사니. 그럼 됐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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