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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아줌마라고 부르시네요

호칭문제 조회수 : 13,641
작성일 : 2011-09-07 13:28:36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근데 호칭을 아줌마라고 부르시네요.

오늘은 문자를 보내셨는데

시작이 아줌마....

그래요 저,아줌마 맞습니다.

그렇치만 시어머니가 저에게 쓰실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IP : 59.5.xxx.193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7 1:29 PM (59.6.xxx.65)

    시어머니가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와야할것 같네요 도대체 어쩌다 왜 그러신대요?

  • 2. ㅇㅇㅇ
    '11.9.7 1:29 PM (115.139.xxx.37)

    며느리보고 아줌마라 부르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며느리한테 할머니라고 불리고 싶으시나?

  • 3. 헐~
    '11.9.7 1:29 PM (118.47.xxx.154)

    님은 할머니~하세요...

  • 센스짱~~
    '11.9.7 3:30 PM (14.56.xxx.158)

    댓글보다,, 웃네요..

  • = )
    '11.9.8 2:01 AM (72.213.xxx.138)

    그래요. 똑같이 할머니라고 하세요. 젊은 아줌마들과 비교하면 할머니 맞네요.

  • 4. 그쵸?
    '11.9.7 1:30 PM (59.5.xxx.193)

    제가 에민한건 아니죠?
    이글 시어머니께 보여드릴려구요

  • 원글
    '11.9.7 1:31 PM (59.5.xxx.193)

    화가 나니 자꾸 틀리네요....이해해주세요
    예민...

  • 5. ...
    '11.9.7 1:30 PM (211.244.xxx.39)

    시어머니 치매이신가요? -_-;;;;;;;;;;;;;

  • 동감
    '11.9.7 9:34 PM (180.69.xxx.60)

    저도 글 읽자마자 그생각 했습니다. 병원에 모셔 가보세요.

  • 치매맞아요
    '11.9.7 11:39 PM (222.238.xxx.247)

    며느리보고 아줌마라니.......치매맞아요.

  • 6. ......
    '11.9.7 1:30 PM (112.217.xxx.114)

    어뜨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기죠 죄송
    그 시어머니 참 왜그러신대요 ㅜㅜ

  • 7. ..
    '11.9.7 1:30 PM (211.253.xxx.235)

    시어머니를 남 취급한 건 아니구요?
    남같은 어쩌면 남보다 못한 며느리라서 아줌마라 부르는지도.

  • '11.9.7 1:32 PM (115.139.xxx.37)

    그런 며느리면 모시고 살지도 않죠

  • 8. ..
    '11.9.7 1:31 PM (220.149.xxx.65)

    장난이신가요?
    애칭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대략난감인데요;;;

    저도 참 황당한 글이라 웃음부터 납니다 ㅋㅋㅋ 죄송하네요

  • 9. 나라냥
    '11.9.7 1:31 PM (61.36.xxx.180)

    정말.. 치매 아니신가요?
    치매 환자들 보면.. 며느리 못알아봐서 아줌마 그러던데... 허헐.......
    얘야, 며늘애야, 누구에미야, 어멈아.. 하고많은 단어중에 아줌마라니 ㅡㅡ;;;;;
    아드님이 아줌마랑 같이 사시나보네요! 커컥

  • 10. ...
    '11.9.7 1:32 PM (14.46.xxx.103)

    며느리가 아닌 도우미로 생각하는갑네요..집에서 일하는 도우미아줌마..--;;;

  • 11. 헐...
    '11.9.7 1:32 PM (58.143.xxx.93)

    며느리를 집안일 해주러 오시는 아줌마로 생각하시나...
    가정부 부리는것도 아니고 아줌마가 뭐래요 아줌마가??!!!

  • 12. ...
    '11.9.7 1:3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아줌마라고라? 말도안돼요.
    시어머님 모시고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농담아니구요....

  • 13. ,.
    '11.9.7 1:33 PM (125.140.xxx.69)

    ㅎㅎㅎㅎ 아 웃겨요 ㅎㅎㅎ
    시어먼님 너무 하신거 아니예요? ㅎㅎㅎ

  • 14. ㅁㄴㅇㅁㄴㅇ
    '11.9.7 1:35 PM (115.139.xxx.37)

    댓글 읽다보니 진짜 치매 가능성도 있네요.
    낯선 얼굴이 보이니까 아줌마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혹시 아들보고 남편이랑 헷갈리지는 않나요?

  • 15. 원글님은
    '11.9.7 1:35 PM (180.64.xxx.147)

    ㅎㅎ 저도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끼'(길게 발음)라고..
    울시어머님도 끼~라 하시길래 뭔가 했더랬죠.

  • ㅋㅋㅋ
    '11.9.7 1:36 PM (112.217.xxx.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원글
    '11.9.7 1:35 PM (59.5.xxx.193)

    문자를 보냈어요
    아줌마 소리 듣기 싫었다구...문자로까지 아줌마라 하시니 정말 싫다고.
    보낼까 말까하다 보냈어요.
    답장은 아직 없으시네요.
    아~~~~기분 정말 별로네요.

  • ..
    '11.9.7 1:52 PM (116.37.xxx.35)

    잘하셨어요.만약 시어머니가 모르고 그랬다면 --정말 몰랐을까 싶지만--
    알려드리는게 맞구요..암튼 의사표시 분명히 잘 하신겁니다.
    듣다듣다 첨 듣는소리라 저도 헛 웃음만 나는데
    원글님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셨겠어요.

  • 17. ,,,
    '11.9.7 1:36 PM (116.37.xxx.47)

    치매인지 잘 보세요
    저희 시어머니 치매 초기일때
    며느리인 절보고 아줌마라고 했어요,

  • 18. ...
    '11.9.7 1:36 PM (118.176.xxx.72)

    제 생각에도 치매 아니신가 싶네요...

  • 19.
    '11.9.7 1:37 PM (150.183.xxx.253)

    님은 할매라고 하심이 -_-;;

  • 20. 근데
    '11.9.7 1:38 PM (112.168.xxx.63)

    원글님의 글에 대한 설명도 너무 부족해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갑자기 원글님한테 아줌마라고 부르기 시작한건지.
    아니면 항상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건지.

    그리고 멀쩡하신데 우스갯 소리로 하신다는 건지 어쩐다는 건지.

  • 21.
    '11.9.7 1:38 PM (123.212.xxx.170)

    며늘에게 아줌마라니...

    저희 시어머님은.... 가끔 저보고.. 이아가씨야...;;; 라고 하기도 하시지만...;;;
    무언가 제가 철없어 보일때겠죠..;

    아줌마...... 원글님도 네.. 시어머니..혹은 할머니..라고 하셔야 겠군요..

  • 22. 치매아니세요.
    '11.9.7 1:38 PM (59.5.xxx.193)

    치매시면 병원 모시구 가죠
    여기다 글을 올릴까요?
    그 마음을 알 수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 했네요.

  • 그 마음을
    '11.9.7 1:43 PM (147.46.xxx.47)

    알려주실분들이 여기 안계실거같아요.남편분과 얘기는 좀 해보셨나요?
    아줌마..하면서 존대하시면 완전 선 긋는건데...
    평소 대하시는건 어떠신지 듣고싶네요.
    치매가 아니시라면 하소연하고 끝내실 일은 아닌거같아요.
    그런 대우받고 어떻게 한집에...아고

  • ...
    '11.9.7 1:49 PM (118.176.xxx.72)

    초기 치매는 구분이 확실하지 않아요. 나 치매환자다하고 표가 안난다구요.
    그러니 여기분들이 치매일지 모른다고 조언하는거지 그렇게 대놓고 표시난다면
    원글님이 이런글도 안올린다는거 초등학생이라도 다 알아요....

  • .//
    '11.9.7 6:34 PM (110.14.xxx.164)

    치매 환자가 문자 보내실까요
    평소 뭔가 불만이 있는건 아닌지..

  • 23. ㅋㅋㅋ
    '11.9.7 1:39 PM (180.230.xxx.93)

    시엄니가 내 자식. 내 가족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남 부르듯 아줌마..ㅋㅋㅋ
    죽은 니엄마에 버금가는 시어머니세요.
    며늘보고 아줌마라 ㅋㅋㅋㅋ
    차라리 이름불러 달라고 하세요.

  • 24. ..
    '11.9.7 1:39 PM (14.36.xxx.193)

    모시는 초기부터 그 호칭이었다면

    참..그 어른도 이상하고, 주변사람들 모두 무심하네요.

    차라리 호칭을 생략할것이지

    듣는 순간 바로 지금 뭐라고 하셨나욧?? 외치세요.

  • 25. ㅁㄴㅇㅁㄴㅇ
    '11.9.7 1:39 PM (115.139.xxx.37)

    문자 보내는거 보면 치매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 ...
    '11.9.7 9:35 PM (180.69.xxx.60)

    치매라도 초기면 왔다 갔다 하시니 문자보낼수 있어요.

  • 26. 아무리
    '11.9.7 1:40 PM (119.67.xxx.242)

    무슨 사연이 있었나요?
    며늘한테 아줌마라니요?
    그 할머니 정말 치매일까요?

  • 27. 헐헐헐
    '11.9.7 1:40 PM (119.192.xxx.98)

    장난이 아니라 항상 아줌마라고 부르나요?
    치매아니면 노망인데요;;;;;
    남편한테 말은 해보셨나요??????
    시어머니 완전 이상해요
    연세가 몇인데요?????????

  • 28. ..
    '11.9.7 1:42 PM (203.132.xxx.144)

    네네 알겠습니다 고갱님~ 해버리세요

  • 29. 원글
    '11.9.7 1:42 PM (59.5.xxx.193)

    작년부터 그리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싫은 내색 살짝 했는데도 ...
    얘야,라고도 하시고 아줌마라고도 하시고..
    문자로는 처음! 근데 문자로 아줌마라고 하시니 정말 싫네요

  • 어머니
    '11.9.7 1:44 PM (119.192.xxx.98)

    저 아줌마 아니고 며느리에요. 라고 답문보내세요
    싫다고 말하면 되지 왜 고민하셔요 헐....

  • 30. 낚시글도 아니고 이거 뭐
    '11.9.7 1:42 PM (112.168.xxx.63)

    본글은 애매하게 써놓고 댓글다는 분들이 ~~ 아닐까요 하고 말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그러고.

    그럼 도대체 멀쩡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아줌마라고 부르는게 어떤건지
    몰라서 여기에 글 올리신 건가 싶고요.

    같이 살면서부터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그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이고 있다가
    이제와서 또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고요.

  • 31. ..
    '11.9.7 1:44 PM (124.3.xxx.36)

    작년부터 치매임이 확실함

  • 32. 낚시?
    '11.9.7 1:47 PM (59.5.xxx.193)

    어른께 그런 단어쓰지 마세요...라고 할 수 있나요?
    기분은 나쁘지만 어른이시고 조용히 사는게 좋으니 참았다는거죠.
    근데 문자에 까지 아줌마로 쓰시니 오늘은 말씀 드렸다는 거구요.

  • 아이고
    '11.9.7 1:50 PM (118.91.xxx.86)

    어른께 그런단어 쓰지 마세요..라고 할수 있어요.
    왜 못하나요. 어머니 저 그렇게 불리는거 싫어요. 하세요.

  • 원글님
    '11.9.7 1:55 PM (112.168.xxx.63)

    댓글다는 거 읽어 볼때마다 더 이해가 안가요.

    도우미 아줌마 취급 받아도 아무소리 못 할거면 그냥 사셔야죠 어쩌겠어요.

  • 33. 설명좀 더 자세히
    '11.9.7 1:50 PM (119.192.xxx.98)

    평소에 시어머니가 어떤 성격이셨는지 궁금해요
    어떻게 대해왔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장난스럽게 하는거라면 가능도 한데요..

  • 34. ,,,
    '11.9.7 1:52 PM (116.37.xxx.47)

    작년부터 치매인게 확실합니다
    가족들도 초기 치매는 감지하기가 애매합니다.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게 되는 게 치매예요
    잘 살펴보세요 처음부터 그랬으면 이해하는데 작년 부터 그랬으면
    의심할만 합니다.
    저도 이상해서 남편이나 시누에게 얘기하는까 설마 우리엄마가 하고 무시하드라고요
    그리고도 일년이 훨씬지나고 자기들도 이상하니까 그제서야 병원얘기 나왔어요

  • 아니근데
    '11.9.7 1:56 PM (112.168.xxx.63)

    솔직히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의심해 볼 여지가 있잖아요?
    근데 원글님은 아예 치매도 아니다. 단정 짓고
    그리고는 아줌마라 불려도 어른한테 뭐라고 할 수 없는거 아니냐는 댓글 달고.
    답답하네요.

  • 35. ........
    '11.9.7 1:57 PM (119.192.xxx.98)

    치매도 초기에는 증상 경미해서 잘 모릅니다.
    치매환자도 초기엔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음식도 하고 길도 잘 찾아요

    남편분한테 말좀 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 36. 망녕
    '11.9.7 1:59 PM (175.113.xxx.95)

    그어머니 망녕들었나봐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 37. 원글입니다.
    '11.9.7 2:08 PM (59.5.xxx.193)

    이제야 좀 진정이 되네요.
    늘 그리 부르시는건 아니구요...때때로 아줌마로 부르세요.
    한집에 살아도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에
    돌아오시니 특별히 좋을것두 나쁠것도 없는 고부 사이.
    둘째며늘이지만 어머니 혼자 사시는게 안타까워 제가 같이 살자고 했어요.
    5년 됐구요.결혼 한지는 13년 됐네요.어머니가 저희 집으로 오신겁니다
    아까 글을 올릴땐 기분이 넘 나빠서 앞뒤 다 자르고 올렸네요.
    어머니께 싫다고 문자 드리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요.
    참고로 장난치고 살가운 사이는 아닙니다.
    같이 살다보니 힘들더군요.
    퇴근 하시면 뭔 말을 하시겠죠..장난이신지 뭔지는
    듣는 저야 그속을 어찌 알겠어요...

  • 죄송하지만
    '11.9.7 2:22 PM (147.46.xxx.47)

    아래 긴 글도 달았는데
    며느리를 아줌마라 부르시는 어머님의 마음 분석에 앞서..원글님의 마인드가 공감이 잘 안되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지금껏 어쩌면 속없다 소리들을만큼 너무 착하게만 살아오신거같아요.
    암튼 위로가 못되서 죄송해요.어머니랑 말씀 잘 나눠보시고 후기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 38.
    '11.9.7 2:13 PM (147.46.xxx.47)

    왠만하면, 원글님이 하소연하는 글엔 이상하다는 댓글 잘 안다는 사람인데요.
    시어머님이 장을 봐오라 하실정도면..그래도 집안에서 어느정도 살림도 하시고
    tv도 보시고 친구분들도 만나실텐데..그러니까 집에만 박혀계신분은 아니실테죠?
    근데 며느리한테 아줌마라는 호칭을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쓰실수가 있으며..
    작년부터 그리 불려오셨는데..어떻게 내외분이 그걸 아무렇지않게 넘겨오셨는지..
    문자에 아줌마라고 하셔서 하소연하러 오셨다는데...
    문자가 중요한게 아니죠.평소 시어머님의 언행과 두분의 관계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중간에 원글님 댓글보니...제가 예민한게 아니죠?라고 물으셨는데...정말 몰라서 물으시는거에요?
    원글님이 어떤분이건 시어머님이 치매도 아니신데 그걸 바로잡지않으시는걸 보면 본인이 예민한걸 물으실게 아니라 모자람을 의심받을수도 있어요.적어도 타인에겐 그래요.여기분들과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밑도 끝도 없이 시어머니가 아줌마라고 불러서 속상해요라고 말씀하시면...상식적으로 원글님 또한 이해가 안되거든요.

    궁금해요.치매도 낚시도 아니라고 하셨으니..어머님에 대해 더 알려주시면 어떻게 함께 고민해드릴수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이글을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하셨는데...이걸 보시고 납득을 하실분이라면
    애당초 며느님한테 아줌마라는 상식밖의 호칭을 쓰셨을까요?

  • 39. ㅋㅋㅋㅋㅋㅋㅋㅋ
    '11.9.7 2:22 PM (220.78.xxx.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사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

  • 40.
    '11.9.7 2:2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처음 그렇게 부르셨을때 정색을 했을텐데...
    세상엔 별 희안한 사람이 다 있는거 같네요

  • 41. 정상아님
    '11.9.7 2:25 PM (118.217.xxx.151)

    처음 그렇게 불렀을때 원글님께서 어머니께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아줌마라뇨?
    했어야 정상적인 반응인데 그걸 참고 이년을 듣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럼 시어머니가 집에서 님께 도우미 아줌마 부르듯 아줌마~이런다는 거예요?
    두분다 이상해요

  • 42. ㅎㅎㅎㅎ
    '11.9.7 2:26 PM (175.112.xxx.218)

    웃음만 나오네요.호칭이 왜 그렇죠? 치매이거나 아니면 며느리가 멀게 느껴지거나 아니면 대체 뭘까요?
    정중히 말씀하세요.왜 아줌마라고 하느냐고요.

  • 43. 여보시요
    '11.9.7 2:42 PM (121.133.xxx.111)

    저같으면 아줌마요?? 하고 정색하면서 되물어보겠어요.

    치매가 아니시라면 일부러 저러시는건가요.

    저같음 기분나빠서 밤에 잠도 안올거 같은데요

  • 44. ㄷㄷㄷ
    '11.9.7 4:36 PM (92.74.xxx.167)

    정상 아니네요;

  • 45. ...
    '11.9.7 4:43 PM (59.24.xxx.173)

    제 시어머니는 가끔 손녀들한테 아줌마~라고 부르시네요
    장난으로 그러시는것 같아요

  • ㅋㅋㅋ
    '11.9.7 5:46 PM (70.68.xxx.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 46. ...
    '11.9.7 7:53 PM (219.241.xxx.21)

    할머니라고 존칭을 써도 그 분 화내시지 않을 거에요.
    좀 심하신듯

  • 47. 참...
    '11.9.7 8:17 PM (125.181.xxx.45)

    혹시 일터에서 아줌마들과 일하시는건 아닌가요..
    아줌마라는 말이 입에 붙어서...

  • 48. ㅎ.ㅎ
    '11.9.7 8:55 PM (14.57.xxx.176)

    그냥 얼굴보고..어이~ 아줌마 ~이런 장난도 아니고 문자로 아줌마...이건 정말 아닌듯하네요.

    왜 그러실까.ㅠ.ㅠ......에휴...그냥 조용히 서로 페어플레이해가며 살아가면 좋으련만..

  • 49. 거참
    '11.9.7 8:55 PM (180.67.xxx.11)

    문자까지 하실 정도면 연세 많으신 양반도 아닌 것 같은데 어찌 치매 노인이나 하는 언행을...
    일단 불만을 알리신 건 잘하셨어요.

  • 50. 허허
    '11.9.7 10:48 PM (122.37.xxx.23)

    하늘아래 새로운 게 없다했으나 이건 새롭다.

  • ㅋㅋㅋ
    '11.9.8 1:33 AM (220.76.xxx.27)

    ㅋㅋㅋㅋㅋㅋ 저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8 8:31 PM (121.144.xxx.15)

    심각하게 읽으며 내려오다가 빵 터졌네요 ^^;;;;;;;;;;;;;;;;;;;

  • 51. ..
    '11.9.7 10:55 PM (175.127.xxx.141)

    시어머님이 치매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원글님과의 관계가 시어머니-며느리 라고 느끼시기보다는,
    아줌마와 할머니의 관계라고 느끼시는거 아닐까요.
    말 그대로 가족같지 않은 관계로 느끼시니 저리 부르시는거 같네요.
    본인이 시어머니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고, 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사연이 있었을텐데...그냥 오래살다보니 힘드네요..라는 원글님 말만 가지고는 알 수가 없군요.

  • 52. 애셋맘
    '11.9.7 11:33 PM (218.51.xxx.168)

    저희 시어머니는 저 보고 가끔 '사모님~'이러십니다. 이건 제가 좀 편하게 살고 있다 느끼실 때 약간 비꼬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는거죠. 뭐 그냥 지나치기는 하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죠.

    암튼 원글님도, 시어머님이 아줌마라고 부르실 때의 뉘앙스를 누구보다 더 잘 느끼실 텐데요? 그걸 얘기해주셔야 님이 예민한지 아니니 말씀해드릴 수 있죠. 만약 그 뉘앙스를 잘 못 느끼신다면 원글님은 정서적으로 둔감하신 거구요...

  • 53. 제 시어머님도
    '11.9.8 12:14 AM (114.207.xxx.152)

    저에게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저에게 직접 아줌마라고 하는 건 아니고, 시동생에게 저를 지칭할 때 '아줌마가 그러던데' 또는 '아줌마 줘라' 식으로... ^^;; 첨엔 무지 이상했는데, 가만 보니 사촌 형님에게도 아줌마라고 하시고... 전 어머님 동네서는 그렇게들도 부르는구나, 라고 속편하게 받아들였습니다.(참고로 제 어머님은 충남연기군 출신)제 시엄니 참 좋으신 분이거든요.. ^^

  • 54. 아줌마가 뭐야 아줌마가
    '11.9.8 2:47 AM (122.37.xxx.23)

    아 정말 어른분들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무식해 보여요 ㅠㅠㅠㅠㅠㅠ 좋은 마음이든 나쁜 마음이든 그건 무식한거여요 ㅠㅠㅠㅠㅠ

  • 55. ^^
    '11.9.8 6:00 AM (76.173.xxx.104)

    12살 차이나는 울 형님(동서) 남들이 무슨사이냐 물으니 "친구"라고 하내요.

    동안도 아니심서..설사 동안이래도 그렇지 12살이나 차이나는데 ...
    동서라는 호칭이 있는데 꼭 친구라 대답하는 그 심리가 참으로 궁금하더라구요.

  • 56. 앵..
    '11.9.8 12:06 PM (14.45.xxx.165)

    그냥....때리지 말라고 얘기하시지....
    다들 뭐든 그냥 지나가니까...사회가...자꾸.....이기적으로 되잖아요.....
    얘기하면 오히려 님이 뒤집어쓰겠지만,,,그래도요...

  • 57. 결혼한지 17년된 어떤 언닌
    '11.9.8 1:21 PM (112.165.xxx.232)

    시댁식구들이 새댁이라고 부르네요..윗동서도 새댁 시엄니도 새댁....

  • 경상도쪽에선
    '11.9.9 1:46 AM (222.238.xxx.247)

    결혼한지 30년 50년이 넘어도 새댁이라는 ㅎㅎㅎ

  • 58. 아지2
    '12.1.22 11:48 PM (106.103.xxx.138)

    ㅣ *제가알기로 시어머니고향이경상도나충청도이시면 아줌마란호칭.아는분이마눌에게자꾸아줌마란소리에이상해서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옜부터내려온 거더라구요.여신이란뜻으로아지메아줌마..정겨움과여자를존칭해주는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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