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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cc 조회수 : 6,028
작성일 : 2017-09-02 11:17:08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몇달지나고서부터
주욱~~~~~~~~~~~~별로네요


결혼하고 삶의 무거움을 느껴요 아기가 주는 행복도 저는 별로네요..^^;



IP : 117.111.xxx.4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 11:22 AM (211.36.xxx.1)

    시댁과의갈등이 시작되었을때 ...

  • 2. ..
    '17.9.2 11:27 AM (221.160.xxx.244)

    저두요 시부모 스트레스
    아이 낳으니 본격적으로 막장 스타트

  • 3. 시어머니가
    '17.9.2 11:28 AM (223.33.xxx.98)

    시어머니 노릇 시작했을때부터? 일년이 채 안되었던 때...그때 남편이 남의 편이란걸 절실히 깨달았죠

  • 4. ...
    '17.9.2 11:29 AM (14.53.xxx.70)

    11년차 계속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요 근래 슬슬 속에서 올라오는게 있네요
    예전보다 더 자상해졌는데 이상해요

  • 5.
    '17.9.2 11:30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
    저두요 첨엔 맞춰주다가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게
    아마 1년후쯤??

    지금은 여러고비를 지나 만나는걸 확 줄였더니 좋네요

  • 6. 그러고보니
    '17.9.2 11:33 AM (117.111.xxx.42)

    제 시엄마도 애낳고나서 묘하게 말을 함부러 하시네요
    출산전에 82에서 애낳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고부관계 시작이라는 글 봤었는데;;; 진짜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기 아들 자식 낳은게 우스워보이는건지 뭔지..
    이해하기 힘든 심리네요

  • 7.
    '17.9.2 11:34 AM (121.167.xxx.212)

    결혼하고 일주일 후부터요
    신혼여행 갔다 오고 나서요

  • 8. 첫날 밤부터
    '17.9.2 11:35 AM (175.223.xxx.210)

    그냥 잤어요. 서로 처음이라 안되서 ㅜㅜ 젠장

  • 9. ㅇㅇ
    '17.9.2 11:38 AM (58.140.xxx.196)

    신행다녀온 날부터면 너무 빠른건지.
    대판싸우고 왔네요.

  • 10. 결혼전부터죠
    '17.9.2 11:39 AM (119.149.xxx.131)

    결혼 준비 하면서 느꼈죠.
    그런데 왜 했을까요.
    집때문에 미리한 혼인신고 때문이었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그따위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 11. ....
    '17.9.2 11:39 AM (119.67.xxx.194)

    신혼여행 때부터...
    그 때 확 때려 치웠어야 했는데
    아이를 둘 씩이나 낳았네요. ㅎㅎㅎ

  • 12. ᆞᆞᆞ
    '17.9.2 11:48 AM (203.90.xxx.26)

    자기 아들 자식 낳아서 우습다고 시어머니가 원글님에게 직접 말로 하셨나요?

  • 13.
    '17.9.2 11:51 AM (1.225.xxx.50)

    결혼하고 일주일 후부터요
    신혼여행 갔다 오고 나서요222222

    저랑 똑같은 분 계시네요.
    전 신혼여행 다녀오고 일주일 후가 설이었거든요.
    추운 겨울에 혼자서 부엌설거지 도맡아 하다 보니
    이게 시집이구나 알겠더라구요
    시누이들은 따뜻한 방에서 하하호호 후식 먹고요.
    지금도 부엌 때문에 시댁 가기 싫습니다.

  • 14. ㅇㅇ
    '17.9.2 11:59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세상에 결혼 일주일된 새댁을 혼자 설거지 시키다니
    그집 사람들은 진짜 뇌가 없는거 같네요

  • 15. ...
    '17.9.2 12:0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신혼여행 와서 시댁에 인사하고 잤는데 새벽에 깨워대서 놀래서 일어나니
    새벽5시에 본인들 운동 간다고 그 전에 저더러 한복 입고 나와서
    큰절 하래요..얼떨결에 양치도 못하고 머리도 못 빗고 한복 껴입고
    큰절 했더니 아침 차려 놓으라 할때 그때...

  • 16. ...
    '17.9.2 12:09 PM (59.7.xxx.140)

    진짜 어이없죠?? 무보수 막대하는 일꾼 들이는거 같아요

  • 17. ᆢᆞ
    '17.9.2 12:10 PM (39.7.xxx.154)

    주말만 만나서 몰랐는데 퇴근하구 쉬다가 컴게임을 새벽까지하먼서 유일한 스트레스 푸는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할때요
    테이트하면서 게임을 안했으니 몰랐던 습관취미라 넘싫었어요

    본격적으론 저도 시댁갈등이 시작되고부터요
    갑작히 효부를 강요하면서 며느리도리?를 강요하는 남편때문에 이혼도 불사했네요
    역시신혼은 아주좋거나 아주나쁘거나 전후자였지만

    살면서 서로 양보하고 습관도 고치고 지금은 좋아요

  • 18. ...
    '17.9.2 12:23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 26년차 입니다. 아직도 별로라는 생각 안 들고 결혼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기혼자들이 다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건 아닙니다.

  • 19. 친구가
    '17.9.2 12:37 PM (14.138.xxx.96)

    애 가져 혼전임신후 회사에서 퇴사 당하고 시댁은 진상에 골고루 겪으면서 그랬었어요
    최악이 나니까 나보다는 나을거야라고....

  • 20.
    '17.9.2 12:38 PM (118.34.xxx.205)

    신혼여행다녀와서
    10살어린 동서가 선배노릇하며 못잡아먹어안달하는거보고
    뭐 이런일을 내가 겪나? 싶을때.
    결혼아니면 평생 만날일 없는 수준의 여자였는데

  • 21. 결혼하기
    '17.9.2 12:40 PM (211.36.xxx.157)

    전부터요 프로포즈 받는 순간부터

  • 22. 아니
    '17.9.2 12:42 PM (14.138.xxx.96)

    윗님 그런데 왜하셨어요?

  • 23. 글쵸
    '17.9.2 12:50 PM (211.36.xxx.157)

    결혼 아니면 생전 만날 일도 없던 사람을
    결혼 때문에 만나고 엮이게 될 때
    진짜 짜증나죠.
    저는 남편 친구 하나가 그래요.

  • 24. ....
    '17.9.2 1:07 PM (220.125.xxx.40)

    신혼여행 다녀오구요.

  • 25.
    '17.9.2 1:30 PM (223.62.xxx.76)

    결혼 아니면 평생 만날일 없는 수준의 여자
    확 맘에 와서 닿네요

    동서라는 그여자 이젠 안보는데
    동서 덕분에 시댁이랑도 쫑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 26. 삼천원
    '17.9.2 1: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10살 어린 동서눈에 수준이 높아보여서 잡아먹으려고 했을까요?
    만만해서 그랬을거에요.

  • 27. ....
    '17.9.2 2:22 PM (115.161.xxx.239)

    시댁 저도요.
    전 결혼준ㅂ할때도 시댁이 참. 그냥 여러가지 마음에 걸렸었는데
    그냥지나쳐가지고..그리고 막 잘할려고 애쓴거요. 진짜 후회되요 첨부터 해맑은ㅆㄱㅈ로 나갈걸..

  • 28. 20년차
    '17.9.2 2:24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본색 드러낼 때부터요
    내가 잘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부터죠
    어느시점부터 거리두고 특별한 일 아니면 안보고 살면서부터는 아주좋습니다
    결혼이란게 처은부터 이랬어야 한다고 느껴요
    저도 아들 엄마라 언젠가 시어머니 되겠지요
    아들 결혼시키고 나면 아들 부부는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하고 품에서 떠나보내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 29.
    '17.9.2 3:07 PM (218.234.xxx.167)

    아기낳구요
    책임감이 너무 크고 한번 아프면 제가 아픈거랑 비교도 안되게 마음이 찢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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