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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신자인데 새차 축복받으셨어요~?

네슈화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17-09-01 17:08:19
안먹고 안쓴돈으로 겨우 모아
다음주 새차가 나옵니다
제가 천주교 신자라 신부님께 새차 축복을 받고 싶어
구역장님께 여쭤보았더니 가능하시다고
좋아했는데
봉헌금 자기 마음대로 형편껏이라고 하시던데
영 감이 안잡혀 여쭤보니 삼십만원정도?? 이러시더라구요
에구 제가생각한 봉헌금과 너무 달라서
축복 받는일 없던일로 하려고합니다

천주교신자님들 새차 축복은 받으셨나요~?
봉헌금액수도 살짝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IP : 211.202.xxx.12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9.1 5:12 PM (222.234.xxx.19)

    형편이 된다면 그보다 더낸다고 문제있겠습니까만,
    30이라고 정해져있는건 아닙니다.
    원글님 형편껏 내세요.
    저같음 10만원정도 할것같아요.
    봉헌금 더낸다고 하느님이 기뻐하실까요?
    새차 축복받고싶은데 돈때문에 못한다면 하느님도 바라시지않을겁니다.
    원글님도 찜찜하실거고요.

  • 2. ....
    '17.9.1 5:15 PM (175.192.xxx.37)

    천주교도 엄청 미신화 되었군요.

  • 3. 호수풍경
    '17.9.1 5:15 PM (118.131.xxx.115)

    몇만원도 되지 않나요?
    아는 신부님이 수도회에 계셔서 봉투 드리면 안 받으실거 같아서 셔츠 사드리긴 했는데요...
    본당 신부님한테 받으시면 봉투 준비하는데 정해진 금액은 없어요...

  • 4. 오만원 십만원도 무난하지않을까요
    '17.9.1 5:18 PM (223.62.xxx.83)

    그냥 감사헌금 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 5. ...
    '17.9.1 5:21 PM (180.69.xxx.213)

    종교활동이 다 돈이죠, 돈 없음 종교시설도 못감`

  • 6.
    '17.9.1 5:24 PM (222.121.xxx.21)

    저희 어머니는 10만원 하시던데요. 신부님 비는 시간에 나오셔서 성수 뿌려주시고 축사(?)같은 기도 해주시고요(전 신자가 아니라~)

  • 7. 30만원으로
    '17.9.1 5:31 PM (119.69.xxx.28)

    전방후반 카메라나 센서 달겠습니다. 아님 블랙박스를 달던지.

  • 8.
    '17.9.1 5:36 PM (223.62.xxx.46)

    삼십요??우리신부님은 기도로 돈받는짓 하는거 아니라하시며 절대 안받으세요 그래서 신부님을 위해 본당 사무실로 미사봉헌 2만원 합니다 이건 교구로 들어가는거에요
    일부 그릇된 성직자도 물론 있지만 그들을 더럽게 하는것역시 우리 신자들이에요 아마 그 구역장은 원글님통해서 자기를 신부님께 드러내고싶었나봅니다 그런분 멀리하세요 일체 신앙생활에 도움안됩니다

  • 9. 케로로
    '17.9.1 5:36 PM (114.203.xxx.217)

    신부님이 원래 차에 축성은 없다하셨어요 차에 타는 사람에게 하는것이라고요 돈은 형편대로 하심되지요

  • 10. ..
    '17.9.1 5:38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새차축복이요?
    듣다듣다 별 희한한 소리를 다듣네요?ㅜ
    천주교신자가 아니어선지...
    새차축복이란건 뭐 어찌하는건가요ㅜㅜ

  • 11. ..
    '17.9.1 5:40 PM (183.98.xxx.13)

    저 천주교 신자인데 그런 소리 처음 들어보는데요??
    공적인 활동(거룩한 용도로만 쓰여야 함. 교회의 공적 행사를 위해서.)을 위해서 축성을 하는건 몰라도
    개인 용도로 쓰는 경우에 그런거 공식적으로는 안하는걸로 아는데
    그 구역장님이 잘 모르고 하는 소리 아닌가요?

  • 12. 몇년전에
    '17.9.1 5:42 PM (218.239.xxx.201)

    신랑차 20만원 (보좌신부님 축성)
    제차 10만원 (보좌신부님 축성) 드렸습니다
    저도 그냥 감사헌금이라 생각하고 드렸습니다

  • 13. 한심
    '17.9.1 5:47 PM (180.69.xxx.213)

    신부들도 참 할 일 없나 봐요`

  • 14. ㅎㅎㅎ
    '17.9.1 5:48 PM (119.70.xxx.159)

    무슨 차에다가 축복을?
    발상이 너무 우습네요.

  • 15.
    '17.9.1 5:53 PM (121.168.xxx.140) - 삭제된댓글

    돈 뜯어내는 것도 가지가지군요.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 데 가져다 놓고 북어포 놓으시고 소주나 한번 뿌려주세요.
    별 돈벌이가 다 있네요.

  • 16. 축복
    '17.9.1 5:56 PM (1.241.xxx.144)

    축성 아니고 축복이 맞습니다
    묵주, 새차, 집, 성물, 등등 기도 받은 후 내가 다시
    사용할 모든것들은 축복 받는다고 해요
    성전(새 성당 건축), 성수 등등은 축성 한다고 하구요

  • 17. ㅎㅎ
    '17.9.1 5:58 PM (112.170.xxx.103)

    20년전에 울 남편도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차 사자마자 성당가져가서 축성받던데요.
    금액까진 몰라도 공짜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 18. ???
    '17.9.1 6:02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근데..
    어떻게 하는건지는 몹시 궁금은 하네요
    새차주위에 신부님과수녀님.차주인등등이 둥그렇게 모여서 기도?하는건가요?
    뭐..사고나지 마라 이러면서요?

  • 19. 헐~~
    '17.9.1 6:04 PM (211.226.xxx.108)

    내차 내돈주고 사는데
    성당에 헌금을 내야한다니..
    집살때도 내는건가요?

  • 20. ㅎㅎ
    '17.9.1 6:0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종교활동도 역시 돈이네요
    그냥 차 타기전에 마음속으로 안전운전 하게 해들라고 기도하세요 전 막걸리도 바퀴에 뿌려주긴했지만 기도만 해도 충분할 듯

  • 21. 유난
    '17.9.1 6:1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떠는 사람들이 하겠죠. 새차 사도 아무도 하라고 하지 않아요.

  • 22. ㅎㅎ
    '17.9.1 6:13 PM (112.170.xxx.103)

    남편말로는 신부님 나오셔서 성수뿌리시고 기도하셨다고 했어요

  • 23. ana
    '17.9.1 6:17 PM (110.70.xxx.236)

    차 축복이 아니고 그 차를 운전하는 이에 대한 축복이예요.
    굳이 차 축복 안하고 타셔도 돼요.
    저희 성당은 집이나 차 축복기도 하면 감사헌금으로 주일학교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간식비로 줘요.
    축복 받고 타면 사고 안납니까? 아니지요?
    그러나 늘 기도하면서 안전운행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이 나와 이웃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 24. 원래 종교가 기복신앙에서 나온거죠
    '17.9.1 6:25 PM (58.225.xxx.85)

    한국은 유독 다른나라보다 기복신앙적 요소가 세긴 하지만.

    어쨌든 세금도 안내는 먹사들한테 주는 돈은 아니니까

    예수 믿는다면 신부한테 축성받는게 나을듯

  • 25. ᆞᆞᆞ
    '17.9.1 6:50 PM (211.109.xxx.99)

    집 사고 축복하는거 들었어요

    50준비하고 집에서 식사도 준비하공

    저 위에님 공감가네요

    기도해주고 돈 받고 신자들이 변하게한다

  • 26. 미개하게 느껴짐
    '17.9.1 7:40 PM (182.221.xxx.42) - 삭제된댓글

    묵주 축성 받는 건 앞으로의 기도생활을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릴 수 있지만
    그외 차 집 뭐 이런 거 축성 받으면서 돈주고 하는 거 신부님 기도에 대가를 돈으로 하는 거 같아 이상해요.
    축성하고 신자들 위해 기도하는 게 직업인 신부님께 따로 돈도 드리다니....뭔가 뇌물이나 촌지같은 ...
    좋은 이미지는 아니네요.
    그럴려면 새옷 새신발살 때도 하고 온갖 물건 살 때 다하지 ...
    외국도 그런가요? 한국 아줌마들 치맛바람처럼 성당에서 재력과시하는 것처럼 부정적 이미지로 비쳐지네요
    완전 실망

  • 27. 우리도
    '17.9.1 8:31 PM (119.196.xxx.171)

    절대로 그런거 안하고 성당에도 안나가요 아주질려버렸어요
    우리 친정엄마 장례식하고

  • 28.
    '17.9.1 8:37 PM (112.151.xxx.203)

    새차 축복이라니... 게다가 30만원 봉헌금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 29. 가지가지
    '17.9.2 2:19 AM (122.62.xxx.19)

    면죄부 샀던 사람들 욕할것도 없네요. 지금도 똑같은 짓들을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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