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나이 모르는 사람

.....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7-09-01 16:55:14

지인이랑 이야기 중에

엄마나이 얘기가 나왔는데

몇년생인지 몇살인지 정확이 모른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엄마 몇년생인지 몇세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IP : 115.41.xxx.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합니다
    '17.9.1 4:56 PM (121.145.xxx.183)

    몇년생인지는 정확히 아는데 올해 연세는 얘기할때마다 헷갈려요

  • 2. ???
    '17.9.1 4:57 PM (49.65.xxx.64)

    몇년생인지 알면 산수는 할수있죠 바보아니면...그런데 연도 자체를 모르다니...모르는게 아니라 숨길 이유가 있어서??

  • 3. ...
    '17.9.1 4:58 PM (119.71.xxx.61)

    어릴때 본인나이를 잘 모르겠다며 손꼽아보는 어른이 이상했었어요
    그럴때도 있답니다
    몇년생인지는 확실한데 나이는 얼마나 먹었나 계산이 안될때가 있어요
    계산하기 싫은듯

  • 4. ...
    '17.9.1 4: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인에게 대리효도 시키는 우리나라 남자들 중 많을 걸요
    부모님 생신 모르는 남자들도 많은데요
    아들들 그렇게 키워놓고 며느리에게만 도리 운운하면 웃기죠

  • 5. ...
    '17.9.1 4:58 PM (112.220.xxx.102)

    저도 나이물어보면 바로 대답못해요 ;;
    부모님 몇년생인줄은 알구요
    케잌 제담당인데 매년 살때마다 버벅되요ㅎ

  • 6. 우리엄만
    '17.9.1 5:01 PM (58.226.xxx.137)

    어릴때 버림을 받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어떻게 동네친척 호적에 올리게 됐다는데

    62년생으로 올라갔어요.

    근데 실제는 58년년 개띠라고 하는데 이것도 사실 정확한게 아니예요.

    우리엄마의 정확한 출생년도 몰라요.......ㅠㅠ

    우리엄만 초등학교도 못나왔고요.....

    넘 가슴아파요......ㅠㅠ

  • 7. 연상해서 외웁니다.
    '17.9.1 5:03 P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자기 나이 끝자리와 연상해서 외우면 전혀 헷갈릴일이 없어요

    예를들면 내 나이 끝자리가 7 로 끝난다.

    부모님 나이는 끝자리가 9로 끝난다.

    내 나이에서 2 를 하면 부모님 나이(뭐, 이런식으로)

    사실, 자기나이는 헷갈릴 수 없잖아요 ㅜ

  • 8. 그런사람
    '17.9.1 5:09 PM (58.140.xxx.232)

    있어요. 저희엄마가 저 어릴때부터 엄마 몇살이냐 물으면 맨날 열일곱살이라고만 대답하셨어요. 물론 말이 안되죠. 제가 초딩인데 엄마가 십대일리 없고 그만큼 가르쳐주기 싫다는 뜻. 고딩때까지도 안가르쳐주셔서 이젠 저도 치사해서 안물어요. 사람들한테 너는 엄마나이도 모르냐고 하는말 많이 들었어요ㅜㅜ 저는 애들한테 제나이 가르쳐줍니다. 부모나이 모르는게 자식잘못이 아니라 부모탓일수도 있어요. 물론 저희엄마는 멀쩡한 집안에서 태어나셨어요. 고아나 입양아등 아닙니다.

  • 9. ==
    '17.9.1 5:10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부모님, 형제들 주민등록번호 다 외우는 내가 이상한 건가..

  • 10. .......
    '17.9.1 5:16 PM (175.192.xxx.37)

    아이들이나 부모님이나 생년만 알아요.
    제 나이도 모르는걸요.
    누가 물어보면 항상 계산해요.

  • 11. ...
    '17.9.1 5:16 PM (49.142.xxx.88)

    안가르쳐준다고 모르나요. 가족관계증명서만 떼봐도 나오는데.
    몇년생인지도 모르는건 진짜 좀 이상하네요.

  • 12. ㅇㅇ
    '17.9.1 5:17 PM (121.145.xxx.183)

    제나이도 헷갈리네요 이제..

  • 13. 기억이 안나요.
    '17.9.1 5:17 PM (112.155.xxx.101)

    저희 부모님들 실제 출생년도와 주민등록상의 나이가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띠만 기억나고 나이는 빨리 계산이 안되요.
    저역시 실제나이와 호적나이가 달라서 제 나이도 가끔 일년씩 헷깔려요.

  • 14. ㅁㅁㅁㅁ
    '17.9.1 5:18 PM (115.136.xxx.12)

    어른이 되도록 엄마 주민등록증 한번 본적이 없을까요? 희한하네요

  • 15. ....
    '17.9.1 5:20 PM (115.41.xxx.78)

    저도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엄마랑 평생 대화하고 하면서 친구나 지인도 알법한
    몇년생인지를 모른다는게... 다른데서는 이상한거 잘 못느꼈는데...

  • 16. .....
    '17.9.1 5:25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근데 저희 남편이 엄청 효자인데요
    자기 부모님 생년을 정확히 모르더라구요
    전 친정엄마랑 사이 안좋아도 정확히 생년월일 알고 민증번호도 외우거든요.
    근데 저희 남편은 매년 아리까리해서 시누한테 물어봐요
    자기 폰에다 저장까지 해놨는데 열어봐야알지 그냥 물어보면 모르더라구요

  • 17. 저도
    '17.9.1 5:43 PM (211.48.xxx.170)

    나이가 그리 헷갈리더라구요.
    해마다 바뀌어서 그런지 제 나이도 헷갈리고 애들 나이도 헷갈리고요.
    당연히 부모님 나이도..ㅜㅠ
    근데 출생년도와 생일은 바뀌는 게 아니니 다행히 잘 기억하고 있어요.

  • 18. 저도
    '17.9.1 5:53 PM (175.210.xxx.100) - 삭제된댓글

    50넘어가니 내 나이도 잊어버려요
    남편이 자기나이도 모른다고 야단이예요 ㅜㅜㅜ

  • 19. ㅠㅠㅠ
    '17.9.1 6:24 PM (124.50.xxx.3)

    말도 안돼
    학교 다닐때는 진학할 때 주민등본 이런 거 내어서 알게
    되고 취직해서는 의료보험증에 부모님 올려서 알게 됐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76 박원숙님 맘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13 안타깝네요 2017/10/09 5,977
737475 고성능 녹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녹음기 2017/10/09 756
737474 웰킨두피관리센터 어떤가요? 1 탈모 2017/10/09 583
737473 40대후반 결혼식옷차림 12 들깻잎 2017/10/09 6,463
737472 제사 우리나라만 이렇게 음식장만해서 지내는거 아시나요 30 제사 2017/10/09 4,942
737471 제사 비용 분담 9 낙엽 2017/10/09 2,818
737470 심란하네요..41세 임신.. 80 ... 2017/10/09 28,595
737469 자살한 가수 중에 왜 김광석만 꾸준한가요? 듀스 서지원 등등 11 살인자는 누.. 2017/10/09 3,220
737468 어금니아빠 이거 사실일까요? 10 ㅁㅊㄴ 2017/10/09 9,329
737467 새 아파트로 이사가요 뭐하고 들어가야할까요? 6 apt 2017/10/09 2,014
737466 도우미 아줌마 퇴직금 얼마면 될까요 25 .... 2017/10/09 5,603
737465 동물들도 영혼이 있고 하늘나라 가면 만날수 있어요 14 2017/10/09 2,956
737464 시아버지가 주택을 증여한다는대요. 4 aa 2017/10/09 2,688
73746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MBC 프로였나요?? 4 이상 2017/10/09 1,839
737462 중학교 1학년인데 과학도 선행해야 되나요? 중1 과학 .. 2017/10/09 692
737461 저도 휴게소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험.. .. 2017/10/09 1,714
737460 소득 5천만원에 집 10채, 빚이 7억.."유동성 줄면.. 1 민폐종자들 2017/10/09 2,688
737459 억지쓰는 남에게 호되게 무안당한 경험 9 내지 2017/10/09 2,207
737458 과외나 학원 보내는 분들께 여쭙니다. 7 열흘전으로 2017/10/09 1,881
737457 내 집 6 1억 2017/10/09 1,414
737456 아기고양이는 언제즘.... 4 양이 맘 2017/10/09 1,060
737455 부모님 아이들까지 3대 해외가족여행 가보신분 어디로 가셨었나요?.. 17 청순가련하게.. 2017/10/09 3,366
737454 만성빈혈로 살았는데 중년 들어서 빈혈 증상으로 괴로운 분? 4 how 2017/10/09 2,466
737453 영양제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3 눈떨림 2017/10/09 1,159
737452 드롱기 반자동머신. 2 거래할려구요.. 2017/10/0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