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남편 바람났다. 스팸전화

희망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1-09-07 12:15:28

혹시 나 당신남편이랑 바람난 여자라고 하면서 전화받은적 있으신지요.

이것도 혹시 신종 스팸인가 해서요.

남편이름 제이름 전화번호도 다 알아요.

하지만 남편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고 남편이 전화했더니 끊었다고 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남편과 저의 신상을 비교적 정확히 알고있어요..

혹시 이런 전화 받아보신분 있으신지요.

남편말로는 바람피면서 누가 자기 아내의 핸폰을 가르쳐주냐고 하네요..

IP : 14.35.xxx.1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2:16 PM (218.152.xxx.138) - 삭제된댓글

    스팸이 아니라, 분명 뭔가 있다는데 100원 겁니다.

    님폰번호야 남편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낼 방법은 많고요.

  • ..
    '11.9.7 12:20 PM (1.225.xxx.43)

    아내 번호야 남편이 안가르쳐줘도 다 알아내는 방법이 있죠.222
    여자들이 남편하고 바람난 여자 번호를 남편이 가르쳐줘서 알아냅니까?

  • 2. ...
    '11.9.7 12:19 PM (210.221.xxx.50)

    제 생각도 스팸 같지는 않아요 그런 스팸 있다는 소리도 첨듣고요..
    좀 더 알아보심이...

  • 3. 희망
    '11.9.7 12:21 PM (14.35.xxx.161)

    지금도 전화를 하니 받질않아요..
    신랑이랑 저랑 계속 전화하는데 이젠 안받아요..

  • 4.
    '11.9.7 12:30 PM (112.148.xxx.100)

    남편의 내연녀가 다른 핸드폰을 이용해 두 사이에 분란과 싸움을 일으키려고 전화헀을 수도 있고,
    이혼시켜야 하니까, 아니면 둘의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한 제 3자가 그냥 스팸에 99%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찰에 신고하자고 누군지 찾아서 알아내자고 남편에게 말해 보세요 귀찮고 반대하다면 남편분은 지금 외도중입니다.

  • 5.
    '11.9.7 12:30 PM (116.37.xxx.10)

    아리랑 우리떡 1577-5547

  • 6. ...
    '11.9.7 12:31 PM (218.102.xxx.178)

    스팸 전화는 돈 뜯어먹으려고 하는 건데요
    니 남편 바람 났다고 얘기해서 그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게 없지 않나요
    바람녀가 남자 핸폰으로 본부인 전화번호 알아내는 건 어려울 거 없죠
    꼭 알려줘야 알게 되나요?
    남편분 속으로 똥줄타고 있는 건 아닌지...
    관계 정리하려다가 여자가 열받아서 일러버린 건 아닌지...느낌이 좀 별로네요.

  • 7. 희망
    '11.9.7 12:31 PM (14.35.xxx.161)

    남편이 한번더 전화오면 경찰에 신고하자고 합니다.
    나는 지금도 신청해도 된다고 대꾸는 했는데....

  • ..
    '11.9.7 12:45 PM (1.225.xxx.43)

    지금 신고 한다고 하세요.
    한번 더는 무슨..
    이미 남편이 전화 못하게 손을 썼을텐데요.

  • 8. 가을이야
    '11.9.7 12:36 PM (118.45.xxx.241)

    남편분이 정리하려고하는데 여자가 열받아서 온 전화다 에 한표.

  • 9. 희망
    '11.9.7 12:39 PM (14.35.xxx.161)

    사실 이여자 말고 다른여자랑 바람이 났다가 저에게 걸려서 9개월전 지금 냉전중이거든요/
    그런데 다른 여자가 또 연락이 왔어요
    남편은 이제 손씻었다고 자기 아니라고 모르는 여자,또라이라고 하네요.

  • 10. ..
    '11.9.7 12:44 PM (14.52.xxx.70)

    저같아도 보험은 다른데 들을 것 같아요. 계약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허술하게 일하면 믿기 힘들어요.
    오히려 아는 사람한테 계약했더니 너무 편하게... 연락도 안하는 설계사들 꽤나 있거든요.

    그런데 대처가... 바로 다른데 들을께요...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일이 커진 것 같아요.
    대충 얼버무리고 조용히 다른 곳으로 가입처리 할 수 있는거니까요.

    실수할 수도 있지 않느냐, 내가 좀 손해보고 산다... 이거는 성향상의 문제지 그렇게 무르게 무르게 넘어가는게 맞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 11. 남편 거짓말한다에...
    '11.9.7 12:47 PM (112.160.xxx.37)

    한표!
    바람핀 당사자 아니라도 다른사람한테 부탁해서 전화할수 있잖아요
    바람핀 경력까지 있다니 확실해 보입니다.
    전화오면 통화내용 녹음하세요

  • 12. 희망
    '11.9.7 1:25 PM (14.35.xxx.161)

    경찰에 신고할려고 합니다.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방법 아시는분
    남편에게 신고한다고 하니 또 전화왔냐고 물어봅니다.
    아니라고 하니 신고해도 된다고 합니다.

  • 13. 가까운
    '11.9.7 1:30 PM (115.143.xxx.25)

    맛은 먹을만해요..여름마다 사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4. 희망
    '11.9.7 1:33 PM (14.35.xxx.161)

    가까운님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다른분들은 모두 남편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서 ...

  • 15. 신분 도용일 수도
    '11.9.7 1:52 PM (124.54.xxx.17)

    남편 신분이 사기꾼한테 도용당했고, 그 놈이 사기를 치고 다닐 수도 있어요.
    예전에 다른 분에게도 사기 조심하라고 댓글 썼는데
    제 남편과 남편 직장의 몇 명이 그렇게 신분 도용 당한 거 봤어요.

  • 16. 스팸맞아요
    '11.9.7 3:48 PM (175.113.xxx.36)

    저희 시어머님께 시아버님 바람피운다고 전화왔었어요. 신상을 상세히 알고 있었다더군요. 저의 시어머님왈~ 칠십넘은 노인이 무슨 바람이냐고 그러셨다는데 통장 이야기도 있었데요. 별 희안한 스펨 다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제가 신고도 했었구요. 스팸맞습니다. ㅎㅎㅎ

  • 희망
    '11.9.7 4:11 PM (14.35.xxx.161)

    통장이야기는 어떻게 나왔는지 조금 상세히 알수 있을까요..
    진짜 스팸이면 좋을련만..

  • 17. 희망
    '11.9.7 4:01 PM (14.35.xxx.161)

    아직도 긴가민가 합니다.
    근데 상대가 전화를 받지를 않아요...
    유부남과 바람피우는 여자들 레파토리가 거의 비슷한가봐요.
    넘어갈뻔 했어요.
    신상을 그렇게나 다 알고있다니..
    무서워요..

  • 18. 희망
    '11.9.7 4:02 PM (14.35.xxx.161)

    아 그리고 이건 스팸이 아니라 보이스피싱인게 맞는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0 코스트코에 할로윈 의상 들어왔나요? 4 궁금 2011/09/21 1,817
14769 둘째낳고 우울증일까요? 1 우울 2011/09/21 1,418
14768 주말 한국 덮친 방사능 탈륨208. 플루토늄236 조사해야. 9 연두 2011/09/21 2,326
14767 아들 수학여행 갔어요 에버랜드로,,, 11 수학여행 2011/09/21 2,375
14766 가방 여러개있어도 하나만 쓰네요 저같은분 4 ... 2011/09/21 1,725
14765 선배님, 한달 생활비요- 1 :-) 2011/09/21 1,534
14764 @@ 송호창, 조국.박원순 2 잘배운뇨자 2011/09/21 1,682
14763 염색 후 두피 클리닉 해야하는거죠? ... 2011/09/21 1,928
14762 엄마랑 금 목걸이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살까요? 1 김나 2011/09/21 1,499
14761 박상아가 에스엠 덕분에 돈방석이라... 6 핑크 2011/09/21 5,434
14760 짧은다리하이킥 보시는분~~ 5 ㅎㅎ 2011/09/21 1,964
14759 된장 고추장이 좀 많은데 어디에 쓸까요.. 5 무식해서 죄.. 2011/09/21 1,548
14758 유방암 전문병원이 어디 인가요 ..??? 5 망고스틴 2011/09/21 3,114
14757 82개편전 글 검색은 이제 영영 안되는 건가요?? 2 아쉬워라 2011/09/21 1,279
14756 가족, 친척, 인척 간의 호칭 - 언어발달 측면에서 20 의문점 2011/09/21 2,159
14755 당신에게 쥐어준 남편의 월급에는....... 12 행복한 가족.. 2011/09/21 3,629
14754 댓글이 재미있네요,,, 경향신문 카툰에. 4 ggg 2011/09/21 1,508
14753 새벽에 식욕 조절이 안 되요 ㅠㅠ 1 자괴감 2011/09/21 1,776
14752 어릴 때 요약본으로 읽은 고전 6 아래분글 읽.. 2011/09/21 1,584
14751 IKEA있는 곳으로 2박3일로 해외여행추천~ 20 문의 2011/09/21 2,506
14750 컴앞대기))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11/09/21 2,285
14749 대만가니 조그만 가게 같은곳에 4 ,,,, 2011/09/21 2,437
14748 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던 선생님을 만나 따지고 싶어요. 12 .... 2011/09/21 2,910
14747 새삼스럽게 고전에 꽂혔어요.. 115 새삼스럽게... 2011/09/21 8,372
14746 클린징폼 어떤거 쓰세용? 4 .... 2011/09/21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