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안만나고 나하고 시간 보내시나요?
1. ㅇㅇ
'17.9.1 2:16 PM (117.111.xxx.206)꼭 만나야 하는 일 아니면 안 만나요
2. ᆞ루미ᆞ
'17.9.1 2:18 PM (175.223.xxx.49)네 그럴땐 일부러 안만나요
그런데 이게 나쁜 습관인건지..
지금 반년정도 안만나고 혼자인데
사람 만나도 괜찮은 기분으로 돌아가지지가 않네요3. 안 만나요
'17.9.1 2:19 PM (110.70.xxx.109)나도 불편하고
감정이 얼굴에 묻어나서 상대방에게 피해주는거죠
그냥 만나서 밥이나 먹는 모임에 어떤 사람이 기분 나빠도 기어이 꼭 나와서 인상 쓰고 한숨 쉬고 앉아서 분위기 홀랑 깨는데 정말 재수없어서 그 사람때문에 그 모임에 안 나가요4. 아주 안좋을땐
'17.9.1 2:22 PM (223.62.xxx.83)안만나요 그러다 조금 회복되어야겠다싶을땐? 억지로라도 나가서 만납니다 단, 좋은 사람들과
5. 음
'17.9.1 2:23 PM (211.114.xxx.77)그런 저를 봐줄만한 사람이 시간이 된다면 만나구요. 아니면 그냥 혼자 삭여요.
6. ㅎㅎ
'17.9.1 2:47 PM (219.248.xxx.165)약속잡힌 경우는 나가죠
그 사람들 때문에 기분나쁜게 아니니깐 저같은 경운 기분별로일때 사람들 만나서 이런저런 사는 얘기들으면 오히려 기분전환되고 더 넓은 시야로 제문제를 바라보는ㅁ계기가 되서 좋더라구요.
나이 40넘었는데 다른일로 기분나쁘다고 모임와서 인상쓰는 사람 진심 싫어요 다른사람 기분까지 망침.
정 표정관리 안되면 안나가는게 낫죠7. 성향차이
'17.9.1 2:49 PM (211.114.xxx.88)성향차이 같아요. 외향형 내향형.
전 컨디션 안좋고 다운 될때는 아무도 안만나요.
그러다보니.. 일년 내내 타인을 만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ㅎㅎㅎ
친한 언니는 힘든 일이 있음 꼭 만나거나 전화로 풀어요. 그래야 풀리나봐요.
오랜 세월 반복이지만 제가 딱히 감정의 쓰레기통 된 기분 없이 들어주기때문에.. 힘든가보다.. 해요.8. ..
'17.9.1 2:52 PM (124.111.xxx.201)안 만나요.
근 몇년 침체기라 사람 안 만나고
연락도 거의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9. ㅇㅇ
'17.9.1 3:31 PM (223.39.xxx.78)미리 약속된 건 만나야죠
10. 안만나요..
'17.9.1 3:50 PM (111.65.xxx.74) - 삭제된댓글안좋은상황일수록 필요한경우아니면 잘안만나요~
11. 아무래도
'17.9.1 4:07 PM (164.124.xxx.101)속 시끄러운데 누구 만나서 아무렇지 않은 듯이 하기가 어려우니까요.
근데 기분 안좋은 그 이유가 혼자 삭혀야 하는게 있고 친한 사람에게 털어놔야 풀리는 일이 있어서 후자일 경우에는 일부러 만나자고 해서 수다 떨고 풀기도 해요.
그리고 윗님들처럼 약속 잡아둔거면 당연히 나가고요.12. 원글이
'17.9.2 9:39 PM (211.36.xxx.178)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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