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깨서 오시면 일주일정도 머무르다 가시는댁 있으신가요?

위로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1-09-07 12:09:39

작년까지는 오셔도 2박3일정도 머무르셨는데

올해부터는 두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정도 오셔서

한 4일정도 계시다 가세요..

 

근데 이번 추석때는 차례도 안지내다보니...(사정상)

저희 집으로 오신다네요..

근데 추석일주일후가 시어머님 생신이라서

더 오래 머무르실거 같아요..

생전 명절증후군 같은거 없다가..

일주일 넘게 시부모님 계실거 생각하니

넘 우울해요..

 

시부모님이 싫다기 보다..

어렵기도 하고

저 같이 요리 솜씨 없는 사람은

매끼 차려야 되는게 넘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평상시처럼 상차리기도 그렇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당연 있겠지만..

벌써부터 우울하고 힘들어요....ㅜㅜ

 

 

IP : 116.12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1.9.7 12:33 PM (125.137.xxx.251)

    어머..엄청 신경쓰이고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먹는대로 차린다고해도 시어른계시면 식탁에 신경쓰이죠..
    시어머님이 좀 도와주시지않나요? 도움을 좀 청해보시죠..요리가 아무리해도 잘안된다고 좋게말씀드리면서 도와주세요..하심 봐주시지않을까요

  • 2. ..
    '11.9.7 12:44 PM (175.112.xxx.159)

    저희 어머니는 저희집에 1년에 반이상을 계십니다. 한번 오시면 한달은 기본이니까요. 삼시세끼도 본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해드세요. 제가 맞벌이라 챙겨줄 형편도 안되지만 ... 삼시세끼 본인이 차려먹다시피 하시니 아에 갈 생각을 안하시고 시누들도 우리엄만 자기가 밥차려먹으니 올케는 얼마나 좋으냐며..자기들 시어머니는 1년에 한두번 3일정도 오시는데 밥차려주는데 힘들어 죽겠다 합니다. ㅠㅠ 저는 1년에 한두번 오시고3일정도씩 계시면 제가 삼시세끼 진수성찬 다 차려들릴수 잇어요.

    이건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면서 결국은 모시는꼴 ..부엌살림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음식 남은 거 절대로 못버리게 하고 냉장고 안이 그득 그득 합니다.

    1년에 반을 계시면서도 며느리손에 밥 안먹는 다고 항상 당당하세요. 정말 미칩니다. 저희는 막내예요. ㅠㅠ

  • 3. ...
    '11.9.7 12:47 PM (121.164.xxx.3)

    저희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결혼하고 5년동안은 두달에 한번씩 오셔서
    짧게는 보름 길게는 두달까지도 계시다 가신적도 있어요
    그러면서도 전화는 매일 아침 6시에 해서 아직도 안일어났냐고 호통치시던 분이예요
    지금은 몸이 안좋으셔서 못오시네요

  • 4. 흰둥이
    '11.9.7 5:21 PM (203.234.xxx.81)

    1년 3차례쯤 보름씩 있다가십니다. 그것도 한여름에 좁아터진 집에서 복작거리다보면 옷도 막 못입고 애는 보채고 미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 충남 예산은 살기 어떤가요? 이사예정 2011/09/27 1,326
17165 아 ..시험안쳐서 넘 넘 좋아요. ^^ 1 시험치는 고.. 2011/09/27 1,599
17164 이태원 시장 vs 동대문 제평..어디가 더 쇼핑하기 좋을까요? 4 보세옷 2011/09/27 5,042
17163 jasmine님 한우고기 드셔보신분? 11 핑크베리 2011/09/27 3,137
17162 이 제품 사용해 보신분 답변 좀 부탁합니다. 호호 2011/09/27 1,134
17161 도와주세요!! 늦둥맘 2011/09/27 1,109
17160 동네아짐,,연예인애기 적당히 좀하세요,,, 7 40대아짐 2011/09/27 3,139
17159 평촌지역 톡목고 목적 중학생 수학 1:1 과외단가 궁금해요. 2 ... 2011/09/27 2,122
17158 82 가을 소풍 입니다~ 1 여러분~~~.. 2011/09/27 1,606
17157 삶이 삶으로 삶에게 이야기 하다! 1 safi 2011/09/27 1,221
17156 흠머나 어쩔꼬나,싱싱장터 김치 당첨!!!!!!!!!!!!! 1 싱싱장터 2011/09/27 1,299
17155 아이 실손보험 100세만기가 좋은가요? 6 .. 2011/09/27 2,360
17154 내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는 일....어렵네요 5 걱정 2011/09/27 1,891
17153 장터, 내복글에서 "얍"에서 뿜었네요 ㅋㅋㅋㅋ 4 참맛 2011/09/27 2,537
17152 저축銀 구조조정에 최대 6~7조 더 넣는다 1 세우실 2011/09/27 1,086
17151 자동차 스마트키 홀더 2 미세스김 2011/09/27 1,832
17150 화장품 사은품 넘치게 많이 주네요. 2 2011/09/27 2,289
17149 10월이사 손없는날 3 손없는날 2011/09/27 1,496
17148 된장찌개용 된장 유통기한 지났는데.... 2 궁금 2011/09/27 5,315
17147 급)꽃게 중간크기를 찌는데.. 5 꽃게찜시간?.. 2011/09/27 1,511
17146 도가니 열풍..트윗에도~ 블루 2011/09/27 1,273
17145 꼬꼬면 1박스 어디서 사나요? 6 궁금이 2011/09/27 2,079
17144 경험해야만 공감되는 육아 이야기.... 3 공감 2011/09/27 2,356
17143 며칠전 남편이 발령나서 간다고.. 맘이 애잔하다고.. 1 으짜까.. 2011/09/27 1,748
17142 남대문 화방도매상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려요 5 moonjj.. 2011/09/27 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