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견한 내 자신
1. 음
'17.9.1 11:36 AM (211.114.xxx.77)대견해 하셔도 될듯. 수고하셨어요.
그렇게 그냥 풀면서 풀어주면서 사는것 같아요.2. 흐흠..
'17.9.1 11:39 AM (211.216.xxx.201)윗님, 마음이 유하신 좋은 분이십니다.
그렇죠? 우리 모두 수고하면서 살고 있죠.
남편도 이제 같이 늙어가는 동지... 애들 건사하고 안팎으로 잘 견뎌내면서...
열심히 일하자! 얼른 돈 모아서 빚갚자.ㅋ3. 잘 하셨어요. ~~
'17.9.1 11:39 AM (124.53.xxx.190)남편 생일이라 음식한다고 해서
남편만 먹는것도 아니고 내 애들도 다 같이 먹는거니
일타쌍피죠ㅋ
남편분 좋아하시죠? 화해는요??
기온이 내려가니 뜨끈한 국 끓여드셨다는 얘기들 많던데
한국이 4계절이니 빨리빨리가 dna구성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밖에 없지요. .
명절오고 좀 있다 또 김장으로 떠들썩하고. .
원글님 감기 조심하세요4. 참잘했어요.
'17.9.1 11:39 AM (218.155.xxx.45)남편도 고마움 아실거예요.
정말 집 밥이 최고예요.
힘이 들어 글치요~~ㅎㅎ
손 이 엄청 빠른가봐요!
역시 밥심이 최고!ㅎㅎ5. ㅎㅎㅎ
'17.9.1 11:55 AM (123.215.xxx.204)현명했네요
조금도 손해 안보려고 기쓰며
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따져가며
가정이루고 사는 사람들 이야기 읽다가
이런글 읽으니 좋네요
가정이란게
아니 사람 살이라는게
내가좀 손해볼때도 있고 네가 좀 손해 볼때도 있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고마운 마음에 남편도 아이들도
엄마의 소중함을 몇배로 느꼈겠어요6. 엄지척
'17.9.1 11:57 AM (210.94.xxx.89)ㅡ.ㅜ 멋지십니다~~
이그 웬수야 하면서도 또 차려놓은 밥 잘 먹으면 사르르 풀린다는게 그런건가봐요.
엄마 생각나네요.. 식구들 밥상에 둘러 앉아서 맛있다고 잘 먹는 거 보면,
내가 좀 움직여서 해야지... 하시는.
고생하셨으니까 이번 주말에 한 끼는 맛난 집 외식도 추천~ :)7. ...
'17.9.1 12:10 PM (183.98.xxx.95)장하십니다
맞벌이에 생일상도 차려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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