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원 엄마들 .......

아이 반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1-09-07 11:05:25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것도 힘든 일이네요.

조언 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218.23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9.7 11:07 AM (218.152.xxx.206)

    너무 싫다 싫다고만 하지 마시고
    노력을 해보세요. 엄마들 하고도 자주 만나고 즐겁게 하다 보면 잼있고 좋은점도 많을텐데요.

    임원 엄마라면 조금은 각오해야 할텐데.. 저학년이라면...
    아니시면 아예 첨부터 참석 안한다고 강하게 다른 엄마한테 말씀하시던지요..
    다른 엄마 입장에서는 또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뭐든 애매한 입장이고 싫은티를 낸다든지 한다면요.
    첨부터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11.9.7 11:07 AM (110.13.xxx.156)

    아이가 임원이 됐다고 엄마도 참여할필요 없어요 반장 엄마에게 직장다닌다던가 핑계를 만들어 안한다 얘기하세요

  • 3. 그래도
    '11.9.7 11:16 AM (116.127.xxx.145)

    임원엄마들 모여서 선생님께 인사정도는 드려야 할거 같아요.
    정말 직장 다니거나 시간이 안돼면 어쩔수 없지만요..
    그러면서 엄마들 얼굴도 한번씩 보는거죠..
    학교행사도 있고 참여할 일도 있을텐데.. 아이가 임원인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신경쓰이긴 하죠..

  • 4. 저도
    '11.9.7 11:17 AM (119.67.xxx.222)

    저번주 임원엄마들과 만났어요. 선생님 성격에 엄마들 오는거 않좋아하실줄 알았는데 시간되면 언제든지
    오시라는 말씀에 학교한번 갔어요.
    그 전날은 임원엄마들과 차 한잔 나누며 얘기했고요.
    제아들은 학교생활 얘기를 잘 안해서 엄마들 얘기 들으니 학급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엄마들도 다들 좋으시고, 한분빼곤 처음 뵈는 분들인데도 편하고 재미있었어요.

    간식얘기 할땐 저랑 안맞는 부분도 있었지만(선생님과 전 같은 의견) 저빼고 같은 의견이니
    별로 큰소리 내고 싶지 않았고요.
    저번주말에 간식한번 넣자는걸 선생님께선 임원턱 내는거라면 반대라고, 시기상으로 너무 않좋다고 반대하셨고요, 10월 운동회때나 차가운 음료수정도는 괜찮다고하셨어요.

    저흰 가끔 연락해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기로 했어요.
    원글님도 미리 거부(?)하지 마시고 한번 만나보세요. 그때 가서 결정 하셔도 될듯하네요

  • 5. ...
    '11.9.7 11:22 AM (114.205.xxx.236)

    저도 비슷한 입장이네요.
    저 역시 학교 엄마들과 친분이 거의 없이 지내고 있거든요. 그 사이에 얽히는 게 싫어서...
    듣기론 임원엄마들이 반 엄마들에게 점심 한번 사야한다~ 는 이야기들이 있길래
    아이가 임원이지 엄마가 임원인가, 그런 걸 뭐하러 하나 했거든요.
    전 당연 그런 자리에 가본 적도 없구요.
    근데 반장엄마가 하루 날 잡아 점심 때 반 엄마들에게 밥 사자네요.
    1학기 반장 엄마도 그렇게 했다면서...
    우린 임원 셋 중 한 엄마는 바빠서 우리 둘이서 다 해결해야 하거든요.
    새삼 난 못하겠다 빠질 수도 없고...ㅠㅠ
    애가 저학년이 아닌데도 그래요.
    다행히 선생님께선 정말 좋으신 분이라 학교일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외려 엄마들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더 어렵네요.

  • 6. 여기
    '11.9.7 11:26 AM (180.64.xxx.49)

    여기 보면 무조건 몰려 다니는거 난 싫다하시는 분 많은데 실제로 그렇게 몰려 다니는 분들 많이 없고요.
    할 도리만 하심돼요.모임에서 한 결정에 참가하고 결정된거에 따르는거죠.
    모임에 나가지도 않고 나중에 이거 싫다 저거 싫다 하면 학년이 올라가도 저엄마는 그런엄마라는 소리가 계속 따라다녀요.(예로 작년에 대표라는 타이틀만 걸어 놓고 학급일에 한번도 안온 엄마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대표를 하겠다고 해서 다른 엄마들 말이 많았거든요)
    님이 모임에 나가셔서 적극적인 액션 안취하며 다름 분들도 굳이 못끼워 넣어 안달하지 않아요.
    왜냐면 다른 분들(큰아이가 있다거나 아이가 임원을 쭉 해왔던 분들..)은 기존의 모임만으로 벅차서 새로운 모임 만들어 만나고 그러는거 싫어 하거든요..

  • 7. 원글
    '11.9.7 11:29 AM (218.236.xxx.99)

    댓글 감사해요. 아이 때문에라도 노력 해 봐야겠네요^^

  • 8. 다시 저도
    '11.9.7 11:36 AM (119.67.xxx.222)

    저도 원글님 입장이라면 갈등할거 같아요.
    반엄마들에게 점심을 산다... 1학기때 했다고 꼭 해야하는지..휴
    그런 학교 문화 없어졌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8 아침에 수분크림 바르면 보통 몇시간 후 부터 당기기 시작하나요?.. 1 벌써 얼굴 .. 2011/09/27 1,663
16897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의 차이가 뭘까요? 1 맥스 2011/09/27 1,549
16896 우리집 여자들 이혜숙같은 캐릭터 정말 별로예요 8 .... 2011/09/27 2,453
16895 아이허브에서 남편 솔가영양제와 중학생영양제추천부탁^^ 샤르망 2011/09/27 4,706
16894 무식하기는....긍낙왕생? 15 사랑이여 2011/09/27 2,515
16893 연대 근처 적당한 호텔 좀 알려주세요 4 양호조 2011/09/27 1,943
16892 대구에서 거제도 많이 멀겠죠?? 3 가도 될까요.. 2011/09/27 2,618
16891 작년 장터에서 껍질째먹는 사각거리는 사과 어느분이 판건지 모르겠.. 4 푸른나무 2011/09/27 1,676
16890 9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9/27 1,043
16889 상상 불허.. 어떻게 한사람이 집을 2,123 채나 가지고 있을.. 6 .. 2011/09/27 2,523
16888 교정장치 어떻게 빼나요? 3 무셔 2011/09/27 1,623
16887 ‘일제에 의한 근대화’교과서에 넣자 했다 3 샬랄라 2011/09/27 1,256
16886 신랑이 회사를 관두게 되었어요 7 머리속이 하.. 2011/09/27 3,368
16885 너무피곤해요..어떻게해야나아질까요? 4 피곤.. 2011/09/27 1,898
16884 삼청동길에서 가격 적당한 양식집요...??? 3 도르가 2011/09/27 1,880
16883 [영화]도가니법 한나라당 반대로 무산 64 음앙 2011/09/27 2,860
16882 보험료 얼마씩 납부하고 계신가요? 5 dd 2011/09/27 1,873
16881 도가니 소개 영상이에요 마니또 2011/09/27 1,372
16880 집중듣기해서 귀열어줄 영어책붜가좋을까요?초3여아요 1 닥터정처럼 2011/09/27 1,977
16879 카시트는 필수!!!! 6 오드리 2011/09/27 1,626
16878 기숙사문의좀요 7 대학 2011/09/27 1,599
16877 홍삼엑기스를 오래먹음 간이 않좋아지나요? 5 중요 2011/09/27 11,804
16876 달인 돈까스 1 먹을까 말까.. 2011/09/27 1,542
16875 출산후 친정엄마와 남편과의 갈등~~(원글 삭제합니다. 조언 감사.. 72 중간 2011/09/27 19,305
16874 몸매에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들.. 12 된다!! 2011/09/27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