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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또는 가족이정치 성향이 안맞으면 어떠세요..??

...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7-08-30 23:04:38

전 가족들이랑은 정치이야기 안하는편인데.친구들만나도 안하는편이구요...

여기는 대구라서 그런지 혹시 이야기 하다가 스트레스 받을일 있을까봐

더 그쪽으로  안하게 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근데 오프라인에서 이야기 하고 사는 분들도 있잖아요..

부부끼리 뉴스보다가 할수도 있구요...

근데 정치 성향이 안맞으면 그것도 힘들지 않나요..??

한번씩 댓글 보다보면 한번씩 그생각들어서요..

남이면 상관없는데 부부끼리이면 알게 모르게 조금은 그런것도 영향 있을것 같아서요 ..



IP : 175.113.xxx.1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경우
    '17.8.30 11:05 PM (116.127.xxx.144)

    가족사이에서도
    정치문제는 입 다물어야죠

  • 2. ..
    '17.8.30 11:07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저 부모님이랑 완전 달라요. 부모님 완전 새누리 전 최선 아시지만 새누리 너무 싫어 민주당. 절대로 정치 얘기 안합니다. 싸움 나요;;

  • 3. ..
    '17.8.30 11:08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편이랑 안 맞으면 너무 힘들듯. 사실 정치관이라는게 가치관을 반영하잖아요ㅜ

  • 4. 싸움나죠
    '17.8.30 11:10 PM (211.245.xxx.54)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박사모급에다 선거는 무조건 자유당....남편도 박근혜 대선때 완전 박사모급 싸움나고...이번 대선때 문재인 찍을거면 투표하지 말라고....다행이도 지금은 문재인대통령지지자

  • 5. ㅁㅁ
    '17.8.30 11:1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우린 다다른데

    존중해요

  • 6. 힘들어요.
    '17.8.30 11:13 PM (112.185.xxx.153)

    서로를 자극하게 되지요.
    그저 모른척 할뿐.

  • 7. 죽을 맛...
    '17.8.30 11:17 PM (1.238.xxx.39)

    늙은 부모가 그래도 답답할텐데
    남편이 그러니 괴롭네요..
    제 기준으로는 젊은 사람이 저러는게 답답하나
    남편은 급진적 사고를 가진 좌익 취급하니...
    각자 자기가 상식선이라 생각하겠지만
    503때문에 보수의 민낯이 드러난 지금에도
    중립이라는 남편을 보는 심정은 뭐라 말할 길이 없음.
    정치적 성향의 불만으로 충분히 이혼 가능하겠다 싶어요.

  • 8. .........
    '17.8.30 11:19 PM (59.15.xxx.198)

    남편이 그러면 뭐 이혼..

  • 9. ..
    '17.8.30 11:24 PM (182.212.xxx.90)

    뉴스를 봐도 대화할 거리가 없어요
    촛불 집회도 혼자 나가야 되고
    나가는걸 뭐라고는 안하는데 자기는 중도보수라며 자기는 중립을 지키겠다고..

    그런데 요즘은 슬슬 얘기거리가 되네요
    뉴스공장도 한번씩 듣는거 같고
    우표에도 관심을 갖고..ㅎ

    정말 바위에 떨어지는 물처럼 슬슬 꼬셨더니..거의다 와가네요..ㅎㅎㅎ

  • 10. ,,
    '17.8.30 11:32 PM (175.115.xxx.92)

    남편이 박사모급은 아닌데, 대동소이 하거든요.
    저녁 같이 먹으면서 뉴스채널부터 신경전 ㅋ 엠비씨가 자기적성에 맞으니 나랑 티격태격히요.
    손옹보면서 욕하니 타협해서 sbs로 고정.ㅋ
    설명하랴 욕하랴,, 덕분에 저녁시간이 다이네믹해요 ㅋㅋ
    지금은 503 같이 욕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는.ㅎㅎㅎ

  • 11. ㅇㅇ
    '17.8.30 11:48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어휴..못살죠.그런데 비단 정치문제만 아니라 다른 예민한 대립되는 의견들에 있어서는 입다물고 그래 너는 그래라 무시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 12.
    '17.8.30 11:48 PM (211.109.xxx.76)

    전 남편이랑은 그러면 못살것같아요. 부모는...얘기안하면 되는데 그래도 얼마나 답답한데요. 남편은 매일 봐야하고 온갖얘기 다하는데 정치적으로 다르면 힘들죠. 결혼전에 그런얘기 해보고 안맞으면 싫어졌을듯

  • 13. 서로간에
    '17.8.30 11:53 P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이해해주고 배려존중하면 돼요
    남편입장에서도 아내가 답답할것이므로...

  • 14. ....
    '17.8.31 12:46 AM (125.186.xxx.152)

    남편은 정치 무관심하고 선거날 놀러가고...
    저는 야당쪽이지만 좀 무식했고..
    집에서 정치 얘기 거의 안했죠.
    근데 82에서도 많이 배우고
    차츰차츰 알게되어 남편에게도 차츰차츰 물들이고..
    그러다 작년 촛불집회에 남편이랑 같이 나갔어요.
    나간김에 통인시장, 삼청동, 경복궁도 가고..
    그러면서 요즘 사이 좋아졌어요. 결혼 20년 넘었는데.
    정치 문제가 일치하니까 훨씬 편안해요.
    제가 인터넷에서 정치 얘기 많이 물어다주니까 그 쪽으로는 남편이 저에게 의지하는거 같아요.

  • 15. sa,...
    '17.8.31 2:25 AM (222.64.xxx.199)

    남편이 그러면 이혼이죠.

  • 16. ㅇㅇ
    '17.8.31 5:16 AM (222.108.xxx.99)

    둘다 촛불집화 열심히 나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다르더라고요.
    서로 설득하려 해 보았지만, ㅠ
    다음에는 존중해주려구요-

  • 17. marco
    '17.8.31 7:17 AM (14.37.xxx.183)

    종교가 달라도 사는데
    정치는 서로 존중을 하던지 논쟁을 벌이지 않으면 될 듯...

  • 18. 부모는
    '17.8.31 7:35 AM (222.99.xxx.188)

    가끔씩 봐도 상관없는데,
    남편이 그러면 따로 살아야죠.
    저희도 정치 문제는 일치합니다.

  • 19. 정치는 중요하죠
    '17.8.31 8:41 AM (92.104.xxx.115)

    가치관의 바로미터라... 트럼프 열혈 지지자가 내 남편이라고 상상해보세요... 그런 또라이랑 어떨게 살아요.

  • 20. 대화가 통해야죠
    '17.8.31 3:33 PM (218.54.xxx.227) - 삭제된댓글

    근데 연애할때는 그닥 정치얘기를 안하잖아요. 다만 선거는 하는 사람이구나 정도만 알고 결혼했는데 신혼초 신자유주의 화두로 출근길에 대판 싸웠네요. ㅋㅋ 지금은 저보다 왼쪽이에요 ㅋ

  • 21. ,,,
    '17.8.31 10:50 PM (121.167.xxx.212)

    정치 얘기 안하면 돼요.
    상대가 꺼내면 먼산 보고 있으면 돼요.
    누구를 지지한든 자유가 있으니까 뭐라고는 안해요.

  • 22. 공감불가
    '17.9.1 6:21 AM (114.207.xxx.201)

    시아버지가 열렬 태극기 부대인데 다 좋은데 정치적인 성향만 안맞는게 아니더라구요.
    그 사람을 관통하는 가치관이 그러해서 평상시에도 아니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저랑은 안맞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가능하면 멀리하게 되는게 사실이에요.
    근데 남편이라면.... 그걸 모르고 결혼한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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