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장점

생각하면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7-08-30 20:10:49
우리 남편은 장점이 큰 게 하나 있는데요
우리가 싸움을 했거나 감정이 상했어도 그게 하루가 가지 않아요
성경에 분을 다음날까지 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는
비슷한 어떤 대목이 있지요?
꼭 그걸 실천하는 사람처럼 사람으로서 남자로서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거잖아요
한땐 의아해서 왜 저러지 싶기도 했고 자존심이 없나 이런 생각도 했는데 결론은 싸움이 안되고 고맙고 좋더라구요
부인 이겨봤자 사실 뭐하겠나요
애들에겐 엄하지만 제게만 그렇답니다
가끔 남한테도 속없어서 당하고 사는거 아닌가 걱정될때도
있는데 그렇진 않은거 같아요
큰 장점일까요? 남편은 힘든 단점일까요
IP : 175.120.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8:14 PM (61.80.xxx.121)

    신혼때 남편의 저 모습이 이해가 안가서 적응하는데 힘들었어요....난 가만히 놔둬야 풀리는데 뭐같이 싸우고 바로 웃으니 저거 미친거 아냐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나이드니 남편도 같이 침묵....
    뭐...저게 장점이라 생각은 안드네요..

  • 2. 저는
    '17.8.30 8:25 PM (58.225.xxx.39)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제남편도 그래요. 서로 막말하고 싸운적도 없지만
    싸우더라도 항상 먼저 손내밀고 웃어주는데
    저보다 대인배죠.
    이십년가까이 살며 언젠가부턴 저도 똑같이
    금방 풀어요. 삐지고, 무시하고 말안섞는게
    상대방 피말리거나 울화통 터지더라고요.
    제가 그랬거든요.ㅋ

  • 3. ㅇㅇ
    '17.8.30 8:25 PM (211.36.xxx.159)

    장점 맞아요.
    싸움 길게 끄는 거 좋지 않아요..

  • 4. ----
    '17.8.30 8:27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강하다 생각하니 져주는거네요

  • 5. .....
    '17.8.30 8:31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

    끝까지 두번 읽어봤는데,
    고민이 아니라
    자기 남편 자랑할려고 쓴글이네

  • 6. 저는
    '17.8.30 8:42 PM (116.39.xxx.166)

    저는 제가 그래요
    화가 확 났다가 돌아서면 풀려요
    남편은 제가 이해가 안가서 미치겠대요
    저도 제가 너무 쉬워 보여 싫은데 어쩌겠어요
    화가 막 났는데 돌아서면 풀리는 걸요
    너무 쉽게 풀기 싫어 화난척 아직 화 안 풀린 척 해도 제가 답답해 죽어요

  • 7. 그건
    '17.8.30 8:4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상대에게도 자기자신에게도 장점으로 작용하죠.
    마음에 뭔가 맺힌채로 오래 가는 거 얼마나 에너지 소모될까요.
    좋은 데 써도 모자라는 에너지를 그런데 뺏기면 인생에 뭐가 남죠.
    몇달씩, 몇년씩 냉전한다는 글 보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상상만해도 답답해요.

  • 8. ㅁㅁㅁㅁ
    '17.8.30 9:21 PM (115.136.xxx.12)

    장점이죠.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101 대학생 아토피 .. 22:34:08 48
1824100 오늘도 ... 달린 22:31:58 139
1824099 노무현재단 이사, '무섭노' 발언에 "일베 표현 맞다&.. 11 .. 22:15:39 699
1824098 文 탈원전 청구서…"백지화된 원전 6기, 고스란히 다시.. 9 .. 22:13:35 511
1824097 주담대 한도가 하루아침에 줄었네요 12 ㅇㅇ 22:13:35 934
1824096 반지 리세팅 해보신분 1 하트 22:08:33 137
1824095 거제 80세 토박이 할머니들이 정리해주시는 무섭노 16 ... 22:01:57 1,564
1824094 고3 7모는 의미없나요? 4 ㅇㅇ 22:00:01 417
1824093 시장이 호재에 반응(상승)하지 않고 작은 악재(하락)에 민감하다.. 1 주식싫어 ㅠ.. 21:58:30 387
1824092 국회 담넘는 김민석 cctv 28 21:54:38 1,228
1824091 60살이 50살인 저보고 자기또래냐고 하네요 14 21:54:14 1,301
1824090 김민석 대통령 하고 싶은 거죠? 17 오늘 아침에.. 21:42:00 1,083
1824089 2027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신분 계신가요? 1 구랜절 21:41:04 313
1824088 KB국민은행, 주택구입자금 대출 한도 최대 6억→3억 축소 9 .... 21:35:14 919
1824087 김민하 살빼기 전과 후 11 부럽다 21:33:14 2,212
1824086 제주 치유의숲 훨체어갈수있나요? 3 관광자 21:25:43 359
1824085 노무라증권은 왜 삼전 하이닉 그리 높게 평가했을까요? 9 노무라증권 21:25:08 1,563
1824084 틱톡 가입해서 본인추천하면돈준다고 권유하네요 쿠쿠 21:19:52 145
1824083 영국 여배우 5 .. 21:19:01 1,067
1824082 박시영 tv에서 김민석 본회의장도 돌아서 들어갔다고 30 1초 21:16:31 1,729
1824081 대학생 2 아르바이트 21:14:26 506
1824080 부모보다 잘사는 자녀 10 모든조건에서.. 21:13:35 2,541
1824079 식탁에 차려놓은 모든 음식을 다 먹어치워야한다는 강박있는 사람아.. 11 짠짜 21:11:24 1,494
1824078 매불쇼에서 최강욱이 말한 보완수사권 대안이 12 .... 21:08:37 1,099
1824077 카레 만들때 말이죠 5 카레 21:08:05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