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친구애 코딱지

아효..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7-08-30 14:59:34
9살난 딸아이 친구. 아래위층 살아 자주 놀아요.
근데 늘 항상 코를 너무 파네요. 저 코파기의 끝은 어떻게 돠는건지 쥐고있다 어딘가에 떨어뜨리겠죠?? 애니까 한두번은 그러려니하는데 매번 올때마다 가열차게 파대니 마음이 답답하고 심란해요.
어른이니.. 이 또한 제가 안고가야겠죠?
아는데 답답해서 글 써봤어요.
IP : 210.219.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3:05 PM (112.187.xxx.185)

    저같으면
    아이구~***야 너 코 엄청 파네.
    (휴지 쥐어주면서)여기다가 잘 싸서 버려~~
    해 줄거에요.

    애들 친구 많이 놀러오는데,
    암만 남의 애라도 할 말은 늘 해줍니다.
    물론 좋게 좋게요^^

  • 2. 건강
    '17.8.30 3:15 PM (211.226.xxx.108)

    자꾸 버릇되니 하지말라고 해주세요
    무안해야 조심하고 안하죠
    학교도서관에서(봉사하러 가면)
    진짜 무진장하게 줄기차게 대단해요~
    구멍 뚫어지게 파는 아이들 있어요
    그때는 도서관 사서쌤이 손 씻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 3. ....
    '17.8.30 3:18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코파기의 끝은 어디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신경쓰이죠.
    저희 오빠가 맨날 콧속에 손을 넣고 후비고 다녔어요.
    근데 오빠 침대 바로 옆에 예수님 12제자로 된 거대한 스킬장식이 걸려있었거든요
    그거 들춰보고 저랑 엄마랑 기절할뻔했잖아요.
    코딱지 오만개 붙어있더라구요. 첨엔 개미인줄.
    아마 그 여자애도 어딘가에 붙이거나 돌돌 말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하겠죠.

  • 4. 아웅
    '17.8.30 3:19 PM (210.219.xxx.237)

    몇번 자~ 손씻고 놀자~ 하거나 휴지여기다 하자~ 할때도 있었는데 볼때마다 충격이라 숨죽이고 보게되요. ㅠ.ㅠ 아깐 타이밍도 놓치고 맘의 여유도 없었네요.
    아이들 조금씩 그런거야 애니까 다 이해하는데 요 아이는 너무 가열차요..ㅠ.ㅠ 게다가 점점 이것들도 머리가 커가니 무안할까봐 아는척도 못하겠고...
    아깐 하다하다 딸아이가 한마디 하는거 거실너머로 들렸네요...ㅠ.ㅠ

  • 5. 아이들 잘 노는 근처에
    '17.8.30 3:36 PM (211.178.xxx.174)

    잘 찾아보세요.
    코딱지 무덤이 있을겁니다.
    밥상 아래, 장식장 옆면,아이들이 잘숨는곳
    열어보세요.다닥다닥 붙어있을거에요.

  • 6. 패시
    '17.8.30 3:38 PM (164.125.xxx.47)

    안먹으면 다행 ㅠ

  • 7. 호롤롤로
    '17.8.30 3:43 PM (175.210.xxx.60)

    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 그정도면 봤을때
    코좀 그만파~ 웃으며 얘기라고 해보세요 ㅋㅋ

  • 8. 정말
    '17.8.30 3:59 PM (210.219.xxx.237)

    그런 무덤은 절대 열어보고싶지않아요 저 기절해요 정말.

  • 9. ㅠ.ㅠ
    '17.8.30 4:09 PM (211.226.xxx.108)

    진짜 어디에 붙여놨을듯 해요
    아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474 교정만으로는 치아중심선과 인중 중심선 맞추기 힘든건가요? 6 교정 2017/09/25 5,392
733473 여전히 사위 전화가 부담스럽다는 울엄마.. 6 그놈의체면... 2017/09/25 2,261
733472 표준편차가 크면 학교분위기가 안좋은건가요 6 2017/09/25 3,606
733471 가끔 숨이 안쉬어져요 9 ... 2017/09/25 2,267
733470 좀 수월하게 아침밥 먹는 방법 13 돌려먹기 2017/09/25 4,792
733469 어서와 한국 독일편 마리오 선글라스~ 1 ... 2017/09/25 1,714
733468 놀이학교 계산요 5 으니엄마 2017/09/25 713
733467 쥬스 갈아 마실 믹서기 아무거나 사도 되나요? 2 ㅇㅇ 2017/09/25 1,344
733466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11 고딩맘 2017/09/25 1,512
733465 기동민 "日수산물 수입금지 WTO 분쟁서 韓패소 확실시.. 8 ........ 2017/09/25 1,201
733464 부모님이 별거중이면 명절에 어찌 해야 되나요 16 abc 2017/09/25 2,966
73346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3~9.24 1 이니 2017/09/25 345
733462 치킨 며칠후에 먹으면 해롭나요? 4 ... 2017/09/25 1,086
733461 이번 연휴에 국내여행? 가능할까요? 8 음. 2017/09/25 1,057
733460 류화영 공중파드라마주연이네요 33 .. 2017/09/25 7,043
733459 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영양제 사실상 효능이 없다네요;; 4 d 2017/09/25 3,704
733458 쪽 나눠서 길게 모직과 가죽 이어붙인건데요. 코트 좀 봐 주세.. 6 코트 좀 봐.. 2017/09/25 622
733457 Mbc제작비줄고 간부들법인카드 늘고ㅋ 1 배신남매 2017/09/25 525
733456 현직 의료인입니다. 70 dd 2017/09/25 26,718
733455 김재희X하현우 -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8 수상한가수 2017/09/25 1,050
733454 병원에서 피 뽑을 때 세 번씩 주사 찌르면 화내나요? 25 ... 2017/09/25 7,277
733453 전업인 동서는 안 가는 주중 제사 직장맘인 저는 가야 하나요? .. 32 제사싫어 2017/09/25 6,070
733452 감사합니다. 27 ... 2017/09/25 3,404
733451 옷은 직구가 힘드네요. 12 에고 2017/09/25 2,326
733450 유부님들 이성에게 연락은 왜 하나요? 6 이유가 2017/09/25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