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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최종 이별했습니다

이별 조회수 : 5,008
작성일 : 2017-08-28 20:23:45
2년동안 잘사귄 남친이랑 오늘 이별했습니다
성격차이 경제적 무능력 융통성 없음 등등 만난지 1년쯤
지나니 눈에.콩깍지가 벗겨지면서 자꾸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니고 그냥저냥
..정도 들어서 관계를 유지해오다 지난주에 처음 이별 이야기를 제가 꺼냈네요 좀 지친다고 이야기를 꺼냈어요 ...역시나 몰랐다 잘하겠다 등등 맘정리 하기로 했으니 그만하자 했고 붙잡아서 어제 다시 만났으나 역시 제가 안되더하구요 ㅠㅠㅠ 그리고 오늘 최종적으로 더이상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2년여 만나던 사람이라.ㅜㅜ맘은 안좋네요 다시.시작하고
싶은맘은 없지만 에고 더 맘약해지면 안된다고 꾸짖어 주세요

맘잡고 1주일만 지나면 된다고 다짐하고 있게요
IP : 39.7.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8 8:25 PM (118.34.xxx.205)

    지금 느낀것을 잘 적어보세요
    그리고 마음 약해질때마다 읽어보세요

  • 2. 시간이 약 맞아요
    '17.8.28 8:27 PM (211.186.xxx.176)

    잘하셨어요.
    성격도 안맞고 융통성도 없고.
    힘들어요..정에 이끌리면 사는게 힘들어집니다.친구들과 많이 만나고 영화도 많이 보고 몸을 막 괴롭히세요~~

  • 3. .. .
    '17.8.28 8:28 PM (119.71.xxx.61)

    2년 세월이 어떻게 1주일에 정리됩니까
    이번에 무너지면 인생망친다 맘 모질게 먹어요

  • 4. ㅏㅏㅏㅏㅏㅏㅏ
    '17.8.28 8:41 PM (221.167.xxx.125)

    현명하시네요 무조건 정에 엎어져서 이날이때꺼정 고생바가지

  • 5. ㅣㅏㅓ
    '17.8.28 8:41 PM (211.225.xxx.219)

    금방 지나가요. 지나고 보면 진짜 별 것 아니에요
    나중엔 힘들어했던 자신이 우스울걸요

  • 6. 쭈르맘
    '17.8.29 7:27 AM (124.199.xxx.102)

    시간이 백년 천년이 지나도,,,
    처음 문제 됐던 것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결정이 정말 잘하신겁니다!!!!!!

    나도 20년전 돌아갔으면
    절대 맘 다시 바꿔먹지 않았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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