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입는 거 지적하는 남자 직원

시원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7-08-28 15:10:13

직원들 몇 명 안되는 직장인데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남자 직원인데 검은색 계통을 입고 오면 뭐라하네요...

밝은색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어두운색을 좋아하냐고...

점심에 밥 먹으면서요

왜 남의 옷차림 갖고 뭐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안 어울리나? 생각 들면서 신경이 쓰이네요

IP : 125.142.xxx.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 수위면
    '17.8.28 3:11 PM (211.178.xxx.174)

    관심에 가까운데요?
    좀 더 지켜보세요
    더 썰을 풀어보시던가요.정보부족

  • 2. ....
    '17.8.28 3:11 PM (14.45.xxx.218)

    음.... 관심 있는것 아닐까요?

  • 3.
    '17.8.28 3:25 PM (211.114.xxx.77)

    지적질이 아니라. 충고 수준이라. 전 기분은 안나쁠듯요.
    사회생활 하면서 저정도의 충고는 좋은 맘으로.

  • 4. ㅁㄹ
    '17.8.28 3:26 PM (211.36.xxx.128)

    너나 잘해... 라고 말해주세요.
    남자가 여자한테 웬 옷차림 지적질인가요.
    직장상사라도 기분 나쁠 언사.

  • 5. ..
    '17.8.28 3:26 PM (124.111.xxx.201)

    왜 남의 옷차림 갖고 뭐라 하냐고 들이받으세요.
    그 남자가 별로라면 "관심끊어욧!" 질러버려요.

  • 6. 율리
    '17.8.28 3:30 PM (125.142.xxx.23) - 삭제된댓글

    직장 상사입니다.
    패턴있는 화사한 옷 입고 오면 잘 어울린다고 해줘요.
    둘 다 결혼은 했구요.
    이성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진 않아요.
    대게 남자들은 관심 없어 하는 분야인 거 같은데 왠 오지랖인가 싶어서요
    처음은 그러려니 했는데 똑같은 말을 두번 들으니 기분이 나빠요.

  • 7. 시원
    '17.8.28 3:32 PM (125.142.xxx.23)

    직장 상사가 그래요.
    저흰 둘 다 결혼했구요.
    이성적 관심이 있어서 그렇단 느낌은 없어요.
    대부분 남자들은 관심없어 하는 분야인 거 같은데 특이해요.
    왠 오지랖? 같은 말 두번 들으니 기분이 나빠서요

  • 8. ...
    '17.8.28 3:33 PM (180.224.xxx.157)

    밝은 색 옷 한벌이라도 사주면서 그딴 소리 하는 건가요?
    남자가 비매너

  • 9. ...
    '17.8.28 3:36 PM (58.38.xxx.134)

    밝은 색 옷 사게 좀 보태줄래요? 그래보세요.

  • 10.
    '17.8.28 3:3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1.나한테 잘 어울리는 색은 제가 압니다.하하하..
    2.이따 끝나고 장례식장 갑니다...(너 아닥해라!!)
    3.패션에 관심 많은신가 봐요?ㅋㅋㅋ(근데 니 옷은 왜 그래?)

  • 11. 시원
    '17.8.28 3:38 PM (125.142.xxx.23)

    화사한 옷 입고 오면 잘어울린다고 하고
    자기 취향에 맞게 입고 다녀야 하는건지
    충고라고 받아들어야 하나요? ㅜㅜ
    정말 안어울리나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가을, 겨울 옷 죄다 검은 색인데...

  • 12. 아...
    '17.8.28 3:39 PM (14.45.xxx.218)

    미혼이 아니시군요.. 그렇다면 지적질 맞네요;;;
    별 웃기는 남자 다 보겠네.
    그냥 대꾸하지마세요. 무반응이 답 ㅋ

  • 13. 신발
    '17.8.28 3:43 PM (49.167.xxx.27)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장례식장 갑니다.
    요거 좋은데요.

    제 신발만 뚫어지게 보던 직장남도 있었어요.
    신발 보단 옷지적이 나은 듯.

  • 14. 맨날
    '17.8.28 3:47 PM (58.225.xxx.118)

    맨날 맨날맨날 맨날맨날맨날 검은색만 입을거예요. 깔끔하고 일하는데 방해만 안되면 됐지 남의 옷에 왠 지적질..?

  • 15. 맞아요.ㅋㅋ
    '17.8.28 3:5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지적질 다음날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 올블랙으로 차려입고 출근해봐요. 뭐라고 하나, 재밌겠네요.ㅋㅋㅋㅋ

  • 16. ..
    '17.8.28 3:53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유달리 그런 분 있어요. 저희 회사도.
    치마를 입어라 오늘은 헤어스타일이 어떻네. 셔츠가 어떻네 하시는 분.

    저의 대답은..
    다른 사람 외모에 유달리 관심이 많으시네요.
    집에 따님이나 사모님 코디를 직접 해주시나봐요. 궁금하네요.
    이거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옷입니다.
    오늘 스타일 신경쓴거에요.
    부러우시면 지는 겁니다. 이런 스타일은 아무나 못해요
    xx 님 자켓도 디자인이 썩 좋지 않습니다.
    등등
    웃으면서 개그로 승화시켜 받아쳐 버리면 지적하신 분도 그냥 웃어 넘겨요
    몇번 그러고나면 말씀 안하심.

  • 17. ㅂ1ㅂ
    '17.8.28 4:03 PM (223.62.xxx.121)

    저희회사도 한명있어요
    근데 유독 한사람에게만 그래요
    평소 말많은 성격 아니라서 다들 의아해하는 중입니다
    그 직원이 옷을 특별나게 입는것도 아니구요
    다른덴 관심없는데 유독 옷에만 ㅋㅋ

  • 18. 그거
    '17.8.28 4:15 PM (164.124.xxx.147)

    성희롱이에요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1년에 두번 의무라 받는데요 대표적인 성희롱 예에요 과하게 관심보이며 입은 옷 참견하는거요.

  • 19. 쮜니
    '17.8.28 4:32 PM (115.138.xxx.54)

    꼴렸다 라는 표현 아시죠? 그거 꼴려서 그런거에요
    못난 한남들이 여자들 후려쳐서 자존감 깎아먹어서
    지랑 사귀게 만들려는 수작중에 기본이죠
    받아치세요 덤덤하게

  • 20. 1001
    '17.8.28 5:32 PM (116.127.xxx.162)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심 안될까요? 남직원으로서는 글쓴님이 밝은 옷 입으면
    정말 화사해 보일 외모인데 어두운 계통만 입으니까 안타까운 맘에 말 했을지도 모르는데요.
    화사하게 입어보세요. 기분도 좋아지던대요.

  • 21. 닉네임
    '17.8.28 5:36 PM (58.228.xxx.54)

    같이 옷에 대한 지적질을 하시거나
    웃으면서 밝은 색 옷 좀 사주고 그런 얘기를 해~하시거나
    결혼도 했는데 이 나이에 누구한테 잘 보일 일도
    없고 내가 편하고 좋아하면 그만이지 뭐~
    이렇게 얘기하세요.

  • 22. ...
    '17.8.28 5:45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저한테 왜 회사에 검은 스타킹만 신고 오냐고 물어곤 남자도 있었어요.

    우연히 밖에서 몇 번 마주쳤는데 그 때는 초록색이나 분홍색같은 컬러풀한 스타킹, 큐빅 박힌 스타킹, 무늬 화려한 스타킹들을 신고 있었거든요.

    회사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가는건 그게 회사 갈 때 내 기분이라서 그렇다, 회사에는 무채색이 어울린다고 하니 납득하던데요 ㅎㅎ

  • 23. 다행이네요
    '17.8.28 7:08 PM (223.62.xxx.150)

    그 집 부인이나 딸이 아니어서.
    그런 지적 매일 받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소오름...

  • 24. ㅇㅇ
    '17.8.28 7:18 PM (121.165.xxx.77)

    뭘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요? 왜 그사람 눈에 화사하게 보이게 취향을 바꿔서 옷을 입어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220 수건들 몽땅 다시 빨았네요.... 25 뭐냐이거슨 2017/09/18 24,341
731219 고등학교진학 고민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5 .. 2017/09/18 1,178
731218 이런 과외가 정상일까요 10 2017/09/18 2,947
731217 전부치기 좋은 전기 후라이팬 추천해 주세요. 2 .. 2017/09/18 1,403
731216 추석지나고대만여행 1 점순이 2017/09/18 558
731215 체형도 유전이네요 21 다음생에 2017/09/18 8,191
731214 Refs & Annos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ㅠㅠㅠㅠ.. 3 tree1 2017/09/18 1,575
731213 온라인 대세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는 법 ? 4 고객의 입장.. 2017/09/18 931
731212 문재인 정부에서도 저출산 대책 방향을 못 잡고 있네요 ㅎㅎ 4 인재가 2017/09/18 903
731211 퇴직금 관련 아시는분 계실까요? 5 인센티브 2017/09/18 1,158
731210 다이어트하면 졸린가요 6 궁금 2017/09/18 1,364
731209 아직 더워서 긴팔을 못입겠어요 8 어떠신지 2017/09/18 2,508
731208 1억대출에 이자얼마정도하나요? 7 .. 2017/09/18 3,969
731207 자한당이 김명수 인준을 반대하는 이유는 홍준표다 4 사법개혁 2017/09/18 1,148
731206 과외하고 있는데요 8 .. 2017/09/18 1,602
731205 파마 당일날 머리 감고 가나요 7 펌문의 2017/09/18 2,219
731204 이승환씨 팬분들 들어오세요 15 저수지게임 2017/09/18 1,618
731203 방콕 자유여행 잘 아시는 분!!!! 18 방콕 2017/09/18 3,171
731202 판교와 송도 아님 어디로?? 16 이방인 2017/09/18 3,746
731201 입덧 넘 힘드네요.. 6 1 2017/09/18 1,130
731200 지금 광화문광장에 이낙연총리님이 제 눈앞에 49 옴마나 2017/09/18 1,379
731199 이철희 "김관진 국방, 군 댓글공작 직접 지시했다&qu.. 7 샬랄라 2017/09/18 1,055
731198 부동산 복비 좀 봐주세요 15 에휴 2017/09/18 2,296
731197 심리학 전공자이거나 관련공부하신분들 도움바랍니다 13 중2 책 2017/09/18 2,466
731196 (퍼옴)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지구래요. 9 관심있는 분.. 2017/09/18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