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여자들이 말을 마음속에 담아 두지 못합니다. 상대방이 듣고 어떻든간에 뱉지 않으면 본인들이 미쳐버리는건지.....시어머니 시누이 똑같네요. 만나고 오는길엔 속에서 천불이 나요. 남편도 미칠려고 하고 아버지만 아니면 안본다고 할 정도에요.
남편이 새치가 많은데 염색약 알러지가 있어서 염색하면 얼굴에 커다란 뾰루지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요즘은 그냥 반백으로 다녀요.
그런데 손위시누가 이번 가족 모임에서 보더니 왜 염색을 안하냐 계속 그러더니 저보고 남들이 보면 올케가 세컨드인줄 알겠네 하더니 혼자 박장대소를 합니다. 애들은 옆에서 세컨드가 뭐냐고 묻고 그게 웃기다며 또 박수치며 깔깔깔 식당이 떠내려가도록 웃네요.
생각나는 말은 하고 마는 사람
골치아파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7-08-27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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