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이상해 드라마 뭔가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신노스케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7-08-26 19:13:12

바로 아버지가 누명 쓴 경위


학교 폭력 현장 목격

신고

와서 피해자 병원 데려감

피해자 사망

아버지는 가해자가 누군지 아는 모양



그렇다면

그 아버지를 살인 가해자로 몰기 보다

돈이든 뭐든 회유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당신 아들 입 단속 시켜라

그러면

내가 당신 아들 국대 넣어주겠다

좋은 기업 취직 보장한다

교수 자리 넣어 주겠다

등등....


막말로 그 아버지가

가해자 뒷모습만 봤다-어차피 당시 교복은 다 비슷비슷하니까

이렇게만 증언해되 되는 건데...

가해자를 특정 못 하면 고소 자체가 안 되니까...


당시 미국 도피 유학 보낼 정도면 돈으로 휘감는 건 일도 아닐 것이고

아버지가 그 일 때문에 맘 고생을 하고 있다가 차라리 합리적일텐데 하는 생각이

신분 위조는 다른 이유 찾으면 되고


아니면 그냥 그 놈이 싫어 같이 팼는데 나만 뒤집어 썼다도 되고...


IP : 182.161.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6 7:21 PM (223.33.xxx.138)

    친구 위증 하나로 살인자 누명쓴 과정도 허술하지만..
    범죄이력 갖고 미국비자(초청했다해도??) 받아 일하러간 거도 이해가 안가고..

    아무리 드라마임을 감안하고 볼라해도 작위적인 설정이 너무 많죠 ㅡㅡ

  • 2.
    '17.8.26 7:23 PM (211.48.xxx.170)

    원글님 말씀대로 근처 학교 교복 입은 학생들이 가해자라고 아버지가 진술했어요.
    근데 경찰이 이에 대한 조사 없이 아버지를 범인으로 단정지은 걸로 나와요.
    사건 앞뒤 상황 목격한 친구는 매수되어 증언을 피하구요.
    가해자가 부잣집 아들이었으니 경찰까지 매수하지 않았을까 하는 심증이 들지만 이런 내용은 드라마에선 안 나오구요.

  • 3.
    '17.8.26 7:24 PM (211.48.xxx.170)

    그러니까 어느 학교 학생인지는 교복 보고 진술했지만 가해자를 특정해서 지목하지는 못했던 거죠.

  • 4.
    '17.8.26 7:28 PM (168.126.xxx.252)

    재심 영화보면
    그시절 얼마나 말도안되는 증거로
    엉뚱한 사람들이 범인되는게 많은지 아실거에요
    그 옛날이면 충분히갸능한게
    형사도 검사도
    누가진짜범인인지
    관심 없어요.

  • 5. ...
    '17.8.26 7:28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신분회복도 안하고 재심청구중인데요.
    재심전 신분회복이 순서일텐데
    재심청구서에 변호사 변해영이던데요.
    그냥 드라마니까하고 보세요...

  • 6.
    '17.8.26 7:40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사람이 죽었으니
    가해자가 있어야하잖아요.
    목격자 둘 중 하나는 가해자로 하나는 회유 그럼 진짜 범인들은 투명인간 되는 거죠

  • 7. ㅇㅇ
    '17.8.26 7:47 PM (175.223.xxx.2)

    궁예가 힘이 없어서 살인범으로 조작되었다고해도
    과실치사이기는 해도 살인범으로 복역한 전과자가
    미국초청 비자가 나온게 더 특이한거죠

  • 8. ㅇㅇ
    '17.8.26 7:49 PM (175.223.xxx.2)

    그리고 어차피 취직 안 하고 저렇게 자영업할거면 전과 있어도 남이 알기 어려운데 뭐하러 저렇게 신분도용하고 살았을까요

  • 9. 범죄
    '17.8.26 7:58 PM (211.108.xxx.4)

    영화 재심으로 나왔던 약촌오거리 사건만 봐두요
    경찰에서 범인에게 잘못 누명 씌워졌다 잘못됐다 해도
    검찰에서는 끝까지 진범 잡지 않잖아요
    억울한 사람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전무죄 무전유죄

  • 10.
    '17.8.27 1:29 PM (119.71.xxx.132)

    가해자 중 한명이 미국으로 유학 갔다고 하잖아요
    그 사람이 준이 아빠는 아니겠죠
    죄책감에 궁예를 미국으로 초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282 통 이불장에 옷 보관할 때 좋은 보관 방법 있을까요? 3 이불장 사용.. 2017/10/04 1,379
736281 추석 후기 2 민폐주범 2017/10/04 1,669
736280 공황장애....많이 힘든 거죠?ㅠㅠ 11 은지 2017/10/04 5,708
736279 저희 아이 늦는건가요? 냉정한 말씀좀 부탁드려요 21 ㅜㅜ 2017/10/04 5,664
736278 테라스아파트에 사시는분계신가요? 3 시크릿 2017/10/04 2,978
736277 친정에 오니 엄마의 인생이 너무 서글퍼요.. 35 ㅇㅇ 2017/10/04 19,265
736276 옵셔널벤처스 뒤에 이명박 있었다? (2002년 기사입니다) 2 BBK 2017/10/04 799
736275 조윤희 얼굴이 확 피었네요 21 .. 2017/10/04 17,551
736274 이언주 트윗 해명글 좀 보세요...뒷목 잡음 19 ... 2017/10/04 4,175
736273 20년이 되어도 시댁식구들이 낯설다 11 가을모기 2017/10/04 5,431
736272 송강호와 518 평행이론 8 ... 2017/10/04 1,998
736271 약국에서 갤포스 샀는데요.. 6 ss 2017/10/04 1,410
736270 살림남의 김승현씨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6 진심 2017/10/04 6,522
736269 30년 전 전두환 정부를 골탕먹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4 고딩맘 2017/10/04 1,962
736268 제사 없애신 분들은 부모님 기일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 ... 2017/10/04 3,325
736267 감기 잘 안 걸리는 분들 노하우 있으신가요? 41 ... 2017/10/04 6,270
736266 그 여자 판사 예쁜가요? 44 Jjk 2017/10/04 20,580
736265 서해쪽에 갯벌체험 할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7/10/04 565
736264 사업하면 해가갈수록 세금이 늘어나나요 2 질문 2017/10/04 1,345
736263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할거 뭐 있을까요? 2 ... 2017/10/04 1,005
736262 형님이 넘 싫네요 29 ... 2017/10/04 10,092
736261 동서가 결혼하고 명절에 한번도 안왔어요 111 ㅇㅇㅇ 2017/10/04 24,427
736260 무인도에 간다면 갖고 갈 세가지 8 ㅜㅜ 2017/10/04 1,389
736259 근데 조건 좋은 재혼은 할만 하지 17 ㅅㅈㅂ 2017/10/04 6,688
736258 시조카들이 친정에 갈때마다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11 보석2개 2017/10/04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