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성애 있는 남자도 있나요?
1. ㅇㅇ
'17.8.26 11:56 AM (49.142.xxx.181)그런 남자들 많은거 같은데요.
남자들중에 많은 분들이 여자가 안쓰럽고소극적이라서 보호해줘야 할것 같은 상대한테 많이 끌리는것 같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제게 꽂힌 시점이 외모가 자기 타입인것도 있지만
혼자 두면 뭔가 어리버리 제대로 못할거 같고, 보호해줘야 할것 같아서 였다고 했거든요.
오래된 얘기지만 고백받을때 그런 식의 얘기 많이 들었어요.2. ...
'17.8.26 11:5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자상한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동물도 귀여워 하고, 사람에게도 따뜻하고
그런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엄마 버금가게 하더라구요3. 원글
'17.8.26 11:59 AM (124.195.xxx.221) - 삭제된댓글사실 제가 아는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느낌이 딱 그래요.
그 오빠가 이미지가 신해철 이미지... 예전에 헤비메탈 했을만큼 그로스티크하고 그런데...
아이 좋아하고.... 제가 막 힘들어서 우니까 너무 심하게 저한테 신경 써서 그때 제가 설마? 했는데....
제가 막 밖에서는 밝고 커리어우먼인냥 행동하려고 하는데 사실 허당에 힘든 일 많았거든요
그 오빠한테 그런 거 많이 들켰는데 자꾸 안 됬다고 걱정된다고 하더니 ....4. 뭘까
'17.8.26 12:00 PM (124.195.xxx.221)사실 제가 아는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느낌이 딱 그래요.
그 오빠가 이미지가 신해철 이미지... 예전에 헤비메탈 했을만큼 그로스티크하고 그런데...
아이 좋아하고....그래서 진짜 예외다 싶었거든요.
제가 막 힘들어서 우니까 너무 심하게 저한테 신경 써서 그때 제가 설마? 했는데....
저는 밖에서는 밝고 커리어우먼인냥 행동하려고 하는데 사실 허당에 힘든 일 많았거든요
그 오빠한테 그런 거 많이 들켰는데 자꾸 안 됬다고 걱정된다고 하더니 .... 결국에 좋아한다고 하네요.5. ...
'17.8.26 12:0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ㅎㅎㅎㅎㅎㅎ
잘해보세요
그런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어요
다만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인기가 많아
바람필 위험은 좀 있겠네요6. 원글
'17.8.26 12:04 PM (124.195.xxx.221)아니요. 그 오빠가 다정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여기다가 물어본거거든요
주위에 다정하고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야 워낙 많이 봤죠. 그런 사람은 좋은 오빠로 항상 남아있고... 다정 친절...
근데 제가 말한 이 오빠는
되게 남자답고 말씀드렸듯 예전에 앨범낼만큼 헤비메탈에 심취해 있어서 인상만 보면 우락부락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데 마땅히 주위에 여자가 많지도 않고 여자한테 친절하지도 않고 그냥 전형적인 조금 무뚝뚝한 남자?
근데 어느날 아이를 좋아하는 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안 어울려서 ㅋㅋㅋㅋ7. ..
'17.8.26 12:17 PM (180.66.xxx.65)관심 애정 부성애 이렇게 오는데 그 도파민이 평생 나올 수도 있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안나올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보호해야한다는 교육을 어느정도 받았어서 도와주고 안스럽게 생각하고 이런게 있던데요.8. ..
'17.8.26 12:18 PM (180.66.xxx.65)전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 남자동료들이 늘 그렇게 대해줘요. 뭐 그렇게 이쁘고 이러진 않은데, 불쌍해한다기 보단 어려운일 잘 도와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평소에 잘 도와줍니다. 기브앤테이크 쿠폰을 쌓아놓는 거져
9. 원글
'17.8.26 12:29 PM (124.195.xxx.221)180.66님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굉장히 사회생활을 잘하시고 협조적인 팀원이신듯 하네요
근데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는 좀 다른 것 같아요10. 저도
'17.8.26 12:30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제 주위에 많았어요.
11. 불쌍하다기 보단
'17.8.26 12:32 PM (210.221.xxx.239)보호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 뭐 그런 마음인 것 같더라구요.
12. ㅇㅇ
'17.8.26 1:1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먼소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0034 | [가입] 더민주당 권리당원 됩시다!!! (9월30일 전까지) 19 | 권리당원 | 2017/09/14 | 1,119 |
730033 | 데일리백으로 합피재질 어떨까요 2 | 가방메고 | 2017/09/14 | 841 |
730032 | 시댁방문문제로 남편과 싸웠는데 한번 읽어봐주세요 21 | 블링 | 2017/09/14 | 6,834 |
730031 | 금은수저 부인둔 남편들 다르네요. 8 | dbtjdq.. | 2017/09/14 | 5,461 |
730030 | 우리 다시 촛불 들어야 하나요? 51 | ... | 2017/09/14 | 4,901 |
730029 | 생각해본다 1 | 애송이 | 2017/09/14 | 340 |
730028 | 레고 어떻게 팔아야할까요? 6 | 11 | 2017/09/14 | 1,356 |
730027 | 증권거래했던 계좌 ID/PW 모를 때 4 | 머리속지우개.. | 2017/09/14 | 650 |
730026 | 나르시시즘 인격장애 가진 사람 만나보시분 9 | ㅇ | 2017/09/14 | 4,581 |
730025 | 지능적으로 자기 아이를 남한테 맡기려는 진상 엄마에 대한 대처법.. 32 | .... | 2017/09/14 | 11,738 |
730024 | 서울 입원가능한 정형외과 소개좀 해주세요 3 | 부디 | 2017/09/14 | 1,961 |
730023 | 남동향 아파트3층 어떤가요? 7 | ᆢ | 2017/09/14 | 4,772 |
730022 | 김생민 영수증에 나온 두번째 저축송 원곡 3 | 밥심 | 2017/09/14 | 1,834 |
730021 | 중학교를 집 가까운곳에 배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6 | ... | 2017/09/14 | 865 |
730020 | 배낭 추천해주세요 | 바라마 | 2017/09/14 | 291 |
730019 | (추억의)쎄레락 혹시 기억하시나요? 7 | 추억돋는 | 2017/09/14 | 1,733 |
730018 | 변비에 좋은 유산균 5 | 유산균 | 2017/09/14 | 2,609 |
730017 | 오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네요 10 | 싱글이 | 2017/09/14 | 3,549 |
730016 | 절세미인이 남자를 잘 못만나는 이유는 12 | tree1 | 2017/09/14 | 6,231 |
730015 | 펌핑 치약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11 | 치약 | 2017/09/14 | 1,858 |
730014 | 장조림 국물이 걸죽해지는건? 5 | 장조림 | 2017/09/14 | 2,706 |
730013 | kt인데요 해외로밍이요 2 | 로밍 | 2017/09/14 | 483 |
730012 | 아로니아 분말이 원래 이런가요~~? 13 | ... | 2017/09/14 | 3,610 |
730011 | 전지현 둘째는 딸이겠죠? 6 | Dd | 2017/09/14 | 5,554 |
730010 | 최저시급 적용 예외를 두는건 어떨까 싶어요 14 | ㅇㅇ | 2017/09/14 | 1,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