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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살.; 참 애매한 나이인가요?

반짝반짝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1-09-06 22:41:18
아니면 좋은 시절인지도모르고 제가 그냥 흘려보내버리고 있는거겠죠???
서른이라는 나이~차암..내것같지가 않네요..ㅠ

아직 어리다고 마구마구 외치고싶으면서도

 이미 마음은 청춘을 잃어버린 것처럼 맹맹 건조해짐을 느끼고 휴으--- 한숨쉽니다


어째 점점 더 내가원하는것 가지려고 땡깡부리는 어린애마냥 철부지가 되어가는건지..

어릴땐 그냥 내 분수라도 제대로 알았던 것 같아요; 내가 할수있는거 갖을수있는거..알고 감사하고

그랬는뎅..;;


아, 걷기카페가 많이 있떠라구요~~거기 괜찮은가용.,,.? 대문사진보면은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도;;가늠이 안가고

그냥 터치안하며 일행에서 이탈안되는 선에서 혼자 걸을수있는건지....근데 각 카페마다 명찰을 차야한다고 해요..리본이랑;;

그건 왜그런건가요...

좋은 걷기카페..도보여행카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수행승들도 걷기명상을 한다는데..

걷기좋은길을 자주 걸으면서..

울적한일있음 한없이 걸어서 기분 추스리곤했던..;;작은 어린시절 내모습을 찾고싶어요...

행복하세용...




IP : 14.53.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박댁
    '11.9.6 10:51 PM (211.189.xxx.103)

    인생 100세 라면..아직 3/1도 안살은....젊은 이예요..
    활동적인 생활을 해보시는건.어떼요??
    요리를 막 배운다던지...빵을 배운다던지..
    아님.~~~ 운동을..한다던지.

    전....제가 지금 30살이면..회사를 때려치고...돈싸들고..유럽을 갈꺼예요.
    우리 엄마랑..ㅎㅎㅎ 한해 한해..늦추다 보니.결혼하고..그러다.보니 못가네요...

  • 2. ..
    '11.9.6 10:52 PM (218.238.xxx.116)

    서른이 얼마나 젊고 좋은 나이인지 서른다섯만 되도 알게될꺼예요...
    내가 서른이라면 뭐든 할것같아요.
    나이가 그런것같아요.
    늦었다..많다..어중간하다하고 포기해버리면 그렇게 되어버리고
    아직 젊고 할 수있다 자신하며 살면 뭐든 할 수있는 나이같아요.
    나도 서른이라는 나이의 무게가 대단할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별것아니였고..
    또 그 서른이 지나니 그 서른이라는 나이의 내가 그립더군요.
    아쉽기도 했구요.
    전 마냥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나이 서른다섯도 놓치지않고 열심히..그리고 즐기며 살꺼예요^^

  • 3. ...
    '11.9.6 10:54 PM (222.116.xxx.226)

    서른이 얼마나 젊고 좋은 나이인지 서른다섯만 되도 알게될꺼예요.2222222222222222..

  • 4. ^^
    '11.9.6 11:14 PM (218.155.xxx.186)

    제가 41세에요. 서른 정말 좋은 나이랍니다. 마음껏, 다 도전해보세요!!!

  • 5. 서른다섯
    '11.9.6 11:19 PM (211.186.xxx.19)

    저 서른 다섯인데요. 서른 다섯만 되어도 서른이 얼마나 좋은 나이인지 알겠네요333333ㅋㅋㅋ
    서른은 젊다고 판명났으니 원글님 고민 그만하시고^^뭍어가는 질문으로 서른 다섯은 어떤가요?
    미혼인데, 남친이 속썩여도 이 나이에 새로운 남자 만나겠나 싶고... ㅠㅠ 엉엉

  • ^^
    '11.9.6 11:32 PM (218.155.xxx.186)

    서른 다섯도 넘 좋죠! 더 많은 나이에도 좋은 남자 만나실 수 있으니 넘 기죽지 마세요!!!

  • 6. 333
    '11.9.6 11:42 PM (92.74.xxx.143)

    썩어도 준치라고...청춘이죠.

    36살인데 33살도 30초반에 들잖아요. 33살, 34살까지는 외모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나이인걸요. 35살되면 남들은 몰라도 자기는 느낍니다. 화장 안하고도 의기양양이었는데 이젠 화장안하곤 누구 못만나겠어요.

  • 7. 다들 너무
    '11.9.7 12:01 AM (27.32.xxx.101)

    현실을 왜곡해서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저는 좀 리얼하게 말씀드립니다.

    한국말로 숫자에 ㅅ받침부터는 중반입니다. 서른셋 서른넷 서른다섯 서른여섯
    ㅂ 받침부터는 후반이죠, 서른일곱 서른여덟 서른아홉
    그럼 초반은?
    서른 서른하나 서른둘, 받침에 일관성이 없는 숫자들이 초반입니다.

    그리고 여자분들끼리야 서른셋 서른넷 서른다섯 어때 괜찮아 이뻐 라고 하시지만,
    남자들에게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호가 팍팍 떨어집니다.
    그러니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자분들도 남자의 직업이나 재산, 배경을 아주 혹독하게 평가하시듯이,
    남자들도 여자의 미모나 젊음을 그렇게 혹독하게 평가합니다. 봐주는것 없습니다,
    당해보면 진짜 서러워요, 서러워지기 전에 서두르시길.

  • 8. sksk
    '11.9.7 8:38 AM (59.24.xxx.216)

    아니 위에 분은 무슨 동문서답을
    여자가 꼭 남자한테 어필되는 것만 나이를 생각합니까
    인생에서 여자나이 서른 어떤냐는 얘기지


    서른살 좋은나입니다. 즐기세요.
    운동도 많이 하시고 이쁜옷도 많이 사입고 친구들과
    좋은고도 많이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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