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폭피해자 정부 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패소

이유가 왜? 조회수 : 286
작성일 : 2017-08-25 15:30:32

원폭피해자 정부 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패소



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1945년 태평양전쟁 때 일본 나가사키·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피폭된 국내 피해자들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북부지법 제13민사부(조양희 부장판사)는 31일 원폭 피해자 141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1천만원씩 14억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조 판사는 기각 이유를 묻는 말에 "종전 진행된 다른 사건 판결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폭 피해자들은 남부지법에서도 같은 소송을 진행했으나 7월 "정부가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이상 중재 절차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 작위의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청구가 기각당한 바 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1년 8월 '일본 정부 상대의 원폭 피해자의 배상청구권이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소멸했는지에 관한 양국 간 해석상 분쟁을 이 협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하지 않는 정부의 부작위(不作爲)는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후 2013년 8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원 79명은 전체 회원 2천545명을 대표해 헌재 결정 이후에도 정부가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1인당 1천만원을 달라는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우리 정부가 원폭 피해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어 한·일 청구권 협정 3조에 따라 중재 절차를 요청해야 함에도 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작년 6월 소송을 기각했다.

원폭피해자협회는 항소하고서 남부와 북부지법에 각각 230명과 141명이 같은 청구 취지로 소송을 냈다.

하지만 올해 1월 서울고법은 항소심에서도 원고 패소를 선고했고, 남부지법이 청구를 기각한 데 더해 이날 북부지법에서도 청구가 기각됐다




판사는 대체 왜 피해보상 안해주는걸까요?



IP : 122.36.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51 김연아 최근 행사 ㅇㅇ 18:18:12 125
    1604550 그라프 Graff 쥬얼리 어떤가요 ㅡㅡ 18:17:01 43
    1604549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 18:15:15 428
    1604548 구혜선은 이혼이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7 18:14:39 427
    1604547 서효림은 남편을 왜 출연시킨 걸까요 1 ... 18:11:26 428
    1604546 서울 4대 호텔 망고빙수 가격 4 ㅇㅇ 18:10:58 331
    1604545 토하알젓 먹어본 분 계세요? .. 18:10:48 32
    1604544 우리나라 부의 대물림 70-80% 3 .. 18:01:41 553
    1604543 의대증원은 그냥 반대 아닌가요? 6 ㅇㅇ 17:58:20 315
    1604542 설명회 2시갼 일찍 와서 줄서는데 자리 맡고 양심 불량들 5 안ᆢ 17:56:57 381
    1604541 여혐글은 안 거슬리고 남혐글(도 아님)만 거슬리는 분들 11 ㅇㅇ 17:56:31 136
    1604540 부동산 매수하여 이사 시 잔금 내는 시점 3 ㅇㅇ 17:56:22 135
    1604539 PP카드 있으신 분? 6 354 17:55:33 248
    1604538 서진이네 2 하네요 3 6월말에 17:53:56 483
    1604537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해지기시작하면 우울이 나아져요 2 하루 17:49:15 592
    1604536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 8개월 이제야 없다 실감나요 3 ... 17:46:39 790
    1604535 숙대총장 소식 들으셨어요? 19 ㄱㄴ 17:43:46 2,940
    1604534 장마시작 기상유령 17:43:40 432
    1604533 김수미씨도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운듯 15 ........ 17:43:24 2,108
    1604532 깍아내리고 웃음소재로 삼으려는 동료 1 Darius.. 17:42:47 367
    1604531 머 신나는거 있으세요? 3 . 17:41:35 257
    1604530 48세... 생리 어떠세요? 4 덥다 17:38:15 851
    1604529 교육부 디지털 교과서 왜하는거에요 6 .. 17:37:36 482
    1604528 우리집이 제일 시원하네요. 2 와우 17:36:56 773
    1604527 은 시세는 어떤지요? 그리고 세척도... skㄴㅅㄴ 17:32:48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