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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다녀오는 길

...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7-08-25 03:06:43

어머니가 연세가 있으신데 어제 자정 넘어 트림을 무섭게 하시더니 구토를 하셨어요.
그리고 가라앉는가 싶었고 오늘 아침도 잘 드셨는데 밤에 제가 집에 돌아오니 점심 때 사과 반쪽 먹었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어떻게 하실 수가 없다고 하셔서 응급실에 모시고 갔어요.
혈액검사, 링겔, 주사제 맞고 엑스레이 찍으러 가셨다가 사과를 다 토해내셨구요. 
좀 지나니 주사약 효과가 있었는지 대기실 티비 보면서 웃기도 하시던 참에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면서 위장약 설사약 장염약 삼일치만 지어갖고 왔어요.
집에 오셔서도 트림을 좀 하셨는데 괜찮다고 하시고 지금 주무시는데...

제가 궁금한 건 이런 증상에 엑스레이는 왜 찍는 건가요?
순수한 궁금증입니다^^

세 시간 정도 읍급실에 있었는데 구급차 타고 오는 사람보다 제발로 찾아오는(식구들과) 경우가 더 많더군요.
전 응급실 하면 유혈이 낭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IP : 175.113.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7.8.25 3:17 AM (175.113.xxx.45)

    어제 코스트코 초밥을 저랑 드셨는데 저는 조금 먹고 어머니는 보통 때보다 좀 더 드셨는데 전 괜찮았고 어머니는 탈이 나신 거예요. 연세가 있으시면 조금만 이상해도 탈이 나시는가 봐요.

  • 2. ㅜㅜ
    '17.8.25 6:33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돈벌려고

  • 3. 응급실
    '17.8.25 6:52 AM (39.7.xxx.147)

    응급실에서 찍는 엑스레이중 가슴 엑스레이는 필수입니다.
    결핵감염 여부 확인하죠.
    그리고 배가 아프셨다면 복부엑스레이도 찍었을것 같구요.

  • 4. ...
    '17.8.25 7:52 AM (58.230.xxx.110)

    기본조사중 하나에요...
    장염같지만 장폐색도 염두에 두고 보세요~
    패혈증와서 큰일나요~
    울엄마 3주입원했어요...

  • 5. marco
    '17.8.25 9:06 AM (14.37.xxx.183)

    장내에 가스가 있는지를 보는 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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