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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사, 아이친구엄마 부럽네요

부럽다 조회수 : 9,491
작성일 : 2017-08-24 13:23:39

아이낳고 육아하다가 어린이집 보내면서 다시 취직했어요. 집에서 도보10분거리의 병원에요.

경력단절 3년이라고 취직 쉽지않을줄았는데... 금방 하네요.

야근없구 칼같이 집에 오니까 아이키우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어보이네요. 근무 스트레스도 거의 없는듯하구..

의사가 쉴땐 같이 쉬니까 휴가도 자주 있고, 의사도 동료 직원들도 크게 힘들게하는게 없나봐요.


저나 대부분 4년제 나와서 대기업서 일해봐야 급여좀 받을만하면 육아로 경력단절되어서

다시 복귀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새로운 직업을 찾기나해야하구요.


이엄마는 결혼전엔 실장하면서 급여 꽤 받은모양인데

이젠 아이키우는게 우선이라 스트레스싫다고 실장도 싫다네요.

그냥 출퇴근하고 일하면서 늙는게 목적이래요.

저도 그점이 부러워요..ㅜ

매일 출퇴근하며 스트레스 적게 일하는 거 자체를 즐겁게 느끼며 일하며 늙고 싶어요.

IP : 122.37.xxx.2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운 취업
    '17.8.24 1:31 PM (59.28.xxx.92)

    저 아는분은 지금 오십대 후반인데
    간호사예요 간호대 나온
    평생을 간호사를 한게 아니고 장사를 했다가
    보험일을 했다가 식당도 했다가
    오십 넘어서 요양병원 간호사로 취업했어요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니 취업은 잘 되더라고요
    얼마전 딸 애기 낳는다고 사직하고 산후조리 한 두달 반 정도 해주고 온다고 외국으로 갔어요 갖다 와서 다시 병원에 취직할거라 하더라고요

  • 2. ,,
    '17.8.24 1:33 PM (49.173.xxx.222)

    결국 롱런할려면 기술이 있어야되요.
    얼마전에 스케일링하러 치과를 갔는데 치위생사분이 해주시는데 참 친절하시더군요. 끝나고 보니 저랑 또래인 아기엄마로 보였는데 여자직업으로 기술직은 괜찮은거구나 싶었어요.
    제일 쓰잘데기없는게 그냥 회사다니며 엑셀로 서류만들고 누구나 대체가능한일 하는거요.
    대기업 다니면 뭐해요 나오면 다시 취업하는건 거의 불가능인데,,

  • 3. 결국 기술ㅜ
    '17.8.24 1:45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일본에 사시는 저희막내이모...
    지금 연세가 72세십니다
    하지만 현직으로 일하세요
    그옛날 국립의료원출신 간호사이신데 일본으로 시집가셨지요
    병원 원장허락하에 출산때 6개월씩 쉰것말고 평생직장이십니다
    영어까지 잘하셔서 외국인전담 실장이세요ㅜ
    건강관리 평생 잘하셔서 지금도 55 사이즈입으시고 중간미들힐 신으시더라구요
    한국 가끔 놀러오셔서 제게 지금도 용돈주고가십니다 매번 백만원씩...
    팔십까지 일하시고 유럽가서 일년씩 살겠답니다
    저희 이모...너무 멋지세요

  • 4. 그래서
    '17.8.24 1:46 PM (180.69.xxx.213)

    기술직이 최고죠`

  • 5. 제가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게
    '17.8.24 1:48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엄마 충고대로 간호대나 교대에 가지 않은 것이죠.

  • 6. 흠.
    '17.8.24 1:50 PM (106.181.xxx.46)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거죠..
    아무리 그래도 일하면서 육아하려면 힘들구요...
    (아마 그러니까 실장도 안 하려고 하는 걸수도..)

    매일 출퇴근하면 매일 출퇴근 안 하던 그 시절이 좋았다 하실꺼에요...
    (저 아들 둘 가진 외자계컨설팅펌 풀타임근무 직장맘이에요...)

  • 7. 원글
    '17.8.24 1:57 PM (122.37.xxx.207)

    남이 떡이라 더 커보이는것도 있어요.ㅎㅎㅎ

    직장맘, 힘들지요..하지만 그것도 길어야 몇년이잖아요?

    하지만 앞으로도 직장다니게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아이 좀 크고 내 삶을 생각하면.. 너무 헛헛하고 불안을 느낄때도 많답니다.

  • 8. 원글
    '17.8.24 2:01 PM (122.37.xxx.207)

    사무직이야 대체가능한대다가 남자들도 대기자가 많고...

    그래도 아직 여자들이 꽉 잡고 있는 분야가 그나마 좋잖아요?

    게다가 일반 간호사보다 험한일 안하고, 밤새는일도 없고, 청소도 없고,

    선생님 소리들으면서, 일잘하면 인센티브도 기대할수있는

    환자들 치료하는 치위생사가 너무너무 좋은 직업이구나 싶어서요!!

  • 9. 저도
    '17.8.24 2:03 PM (122.61.xxx.87)

    오늘 그 생각했었어요, 외국인데 아이언주사 일주일에 한번씩 맞게되었는데 약속잡고 가면 여러간호사가 돌아가며
    주사놔주는데 제일 나이많으신 할머니뻘 간호사가 제일 친절하시고 안아프게 잘놔주세요.

    오늘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속으로 이 할머니 참 연세많으셔도 일하시고 좋아보인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 10. .....
    '17.8.24 2:05 PM (221.140.xxx.204)

    저도 후회되네요. 재취업 부럽네요..

  • 11. ..
    '17.8.24 2:1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 입 들여다 보고 있는 일이 쉬운일일리가 있나요.,

  • 12. 555
    '17.8.24 2:15 PM (112.158.xxx.30)

    치위생사는 늘 모자라요.
    왜냐하면 재취업을 안 하기 때문이죠.
    몸이 정말 고되거든요. 서비스직 중에서도 극단의 서비스직이라 마음도 힘들고.

  • 13. 유휴간호사
    '17.8.24 2:16 PM (125.178.xxx.70)

    간호사는 어릴 때는 하기 힘든 일이긴 해요
    어느정도 세상 알고 자식도 키워보고 본인이 건강함에 감사하고 봉사하는 맘이 있는 재취업 50대 들에게 좋은 직업인듯

  • 14.
    '17.8.24 2:28 PM (122.37.xxx.207)

    고된일이라...일이 쉬운건 없겠죠...
    그래도 간호사보다는 편한거 같아요.
    정해진 시간에만 일하잖아요? 육체노동도 없구,,

    재취업을 많이들 하던걸요?
    경력단절이 너무 길지만 않으면요.

    간호조무사를 따서 치과로만 지원하는것도 생각할만 할꺼같아요.
    치과 경력만 계속 쌓으면 그래도 2년제 치위생학과 나온것보다는 못하지만
    다른 일반 과 조무사보다 나을것도 같네요.

  • 15. 근데
    '17.8.24 2:37 PM (223.62.xxx.75)

    치위생사로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요?
    제경험으로는 40대이상?은 못본것같아서요.

  • 16. 치위생사는
    '17.8.24 2:43 PM (14.42.xxx.141)

    생각보다 월급도 적더라구요
    노동강도에 비해 월급도 적고 힘드니
    오래 못하나봐요

  • 17. ..
    '17.8.24 3:24 PM (61.80.xxx.147)

    그러게요.
    요즘 보면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최고 가타요.ㅠ.ㅠ

  • 18. 점점
    '17.8.24 3:44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도 많이 보일듯해요, 어느 분야나.

    나이들어 할 수 있는 일 최고같아 보이니
    그걸 못하게 하려는 글들도 많고. (공무원정년 많다고 난리난리)

  • 19. 김치담자
    '17.8.24 4:22 PM (121.158.xxx.139)

    95학번부터 치위생사 3년제입니다.4년제도 대학도 있구요..치과의사 머리냄새 숨결냄새 다 맡으며 서서 진료 보는거...보람되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교정과 진료만 보던때가 그립습니다 ~

  • 20.
    '17.8.24 4:30 PM (116.34.xxx.200)

    제가..그 직업인데요..1도 부럽지않네요..다시는 치과에서 일하고싶지않아요.아직 30대인 제 또래는.일하는사람 꽤있는데 40대는 일하는사람 잘 못봤어요...알바로 하기엔 괜찮아요..

  • 21. ...
    '17.8.24 7:14 PM (101.235.xxx.151)

    다 케바케예요. 위에 엄마 충고로 교대나 간호대 안간거 후회한다는 리플 있던데 전 엄마 뜻대로 교대 안간거 지금도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 22. 음...
    '17.8.24 9:00 P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남편 따라 이지역 저지역 이사 다니는데 취직이 참 쉽게 잘 되더라구요
    아주 부러워요!!!

  • 23. ㅇㅇ
    '17.8.25 12:18 AM (180.228.xxx.27)

    부럽네요 전 그냥 회사다녀서 항상 동료와 경쟁해야하고 승진신경쓰고 상사눈치보곤하는데 그냥 출퇴근만 하면서 늙는것도 나쁘진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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