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글]하나님 신실하게 믿으시는 분들, 오세훈사건때..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1-09-06 20:06:32

오세훈이 시장직 걸고 했을 때 어떤 느낌들 안오셨나요?

전 오세훈이 시장직 걸었는데

어떤 느낌이 영감으로 왔느냐면..

오세훈이 서울시장에서 물러나게 하시려나보다..

그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믿지 않는 분들은

당연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지만

서울시장 선거때 사실 한명숙이 아닌 오세훈이 됐을 때

다들 너무 의아했었잖아요..

단체장들이 거의 민주당인데..

오세훈의 당선이 참 개운치가 않았었거든요..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영감이 예민해서

남들에게 떠벌리진 않아도 신의 뜻을 어렴풋이 느끼지 않으세요..?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나라당으로 가게 하실 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부상하게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그러면 이명박은 장로라서 참고 있느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믿는 우리들은 묵묵히..참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거잖아요..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 알곡과 가라지가 이명박때 가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이명박 주위에 일어나는 불의한 세력들을 모르고 산 아니 알아도 어쩔 수 없었던

우리였잖아요..

 

기도많이 하시는 분들..

방사능도 그렇고 이런 혼란스런 정국도 그렇고..

감이 오세요들.......??

 

 

 

IP : 116.12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9.6 8:16 PM (118.218.xxx.197)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위에 언급하신 원글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네요.
    저 같은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니까요;;
    다만, 오세훈껀은 모르겠고, 이명박 대통령 된 게 사람들 눈에는 축복처럼 보여도(그 자리가 목표일 뿐이니),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과연 축복일까....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오히려 하나님의 손으로 스스로 알곡과 가라지를 거르는 작업을 하시는 걸 수도 있겠구나......정도요.
    방법이나 과정이나 결과나 우린 감히 알 수 없지만, 모든 건 하나님 손안에 있다고 믿기에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 열심히 하며 묵묵히 가려고해요.
    지켜보면 알겠지요.....언젠가는^^:

  • 무크
    '11.9.6 8:18 PM (118.218.xxx.197)

    아, 그리고 저는 신실하지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는 굳건히 믿기에 글 남겼어요^^::

  • ㅎㅎ
    '11.9.6 8:38 PM (116.123.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분이시네요, 말씀에 깨달음이 옵니다~^^

  • 2. 그지패밀리
    '11.9.6 8:39 PM (211.108.xxx.74)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제가 어느정도의 신앙인이라고 제 스스로 말하긴 애매하구요.
    다만 아주 전부터 님이 말하는 그런감은 쭉 있어왔어요.명박이 당선될때부터.

    다만 제가 입을 봉인하고 있을뿐.

    어쩄든 바로가는 과정이죠.진심으로 내아이 내 나라가 걱정되면 빨리 정신차리는 국민들이 많아져야한다는거죠.그래야만 하구요.
    저는 명박이가 대통령이 되어서 겪는 이런혼란들을 국민들이 겪어봐야 했던게 결과적으로는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과정들이 없었음 노무현에 대한 평가도 혼란스러웠을테죠.
    뭐 이명박 이후에 어떻게 되겠는가 이게 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사겠지만...그 이후는..ㅋㅋㅋ

  • 3. ...
    '11.9.7 7:15 AM (114.200.xxx.81)

    쩝..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선하신 하나님, 가난한 자의 하나님, 고통받는 자의 하나님은 것은 믿습니다.

    mb와 sh 때문에 우리 모두 똑똑해졌잖아요. 하나님의 뜻일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6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는 설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알려주세요~.. 2011/09/21 2,051
14735 한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우리가 잘한다더라" 8 세우실 2011/09/21 1,419
14734 PD 수첩 보다가......정말 사기꾼 나라네요. 절망스러워요... 39 눈물 나네요.. 2011/09/21 11,991
14733 아이가 밥을 안먹어요 ㅠ.ㅠ 엉엉 4 -_- 2011/09/21 1,621
14732 식도염, 위염 증상 재발로 잠을 못자요...ㅠㅠ 4 너무괴로워요.. 2011/09/21 4,588
14731 말 조심하세요 5 제발 2011/09/21 2,222
14730 페인트칠 하시는분요 2 쭈니맘 2011/09/21 1,325
14729 승승장구 이문세편에서 노래가사가 나왔는데... 2 좀 전에 2011/09/21 2,171
14728 강남터미널 근처 남자양복 사기 2 하프타임 2011/09/20 1,730
14727 스타우브나 르쿠르제 18cm 너무 작은사이즈일까요? 7 무쇠냄비 2011/09/20 8,904
14726 아기 본적문제.. 11 속상해요 2011/09/20 4,068
14725 자유게시판 - 자유로운 만큼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 2011/09/20 1,273
14724 발리가고싶은데 여행사 안통하고 직접알아봐도 괜찮을까요? 4 신혼여행 2011/09/20 1,932
14723 무슨 꿈일까요.. 1 깨고서 황당.. 2011/09/20 1,140
14722 락앤락 압축팩 써보신분들~ 1 53 2011/09/20 4,140
14721 피디수첩 시작합니다. 2 드디어 2011/09/20 1,737
14720 코 성형하면 들창코처럼 들려요? 5 질문 2011/09/20 2,477
14719 배아플때 1 아퍼서 2011/09/20 1,337
14718 헬스장 샤워실 민망 ㅠㅠ 6 증말 2011/09/20 12,233
14717 도라지배즙 믿고 살수있는곳 아시는분..알려주세요. 8 믿을만한곳 2011/09/20 2,398
14716 상피내암 진단금 일억 오천.... 8 포그니 2011/09/20 8,326
14715 죄송합니다. 영어 번역 좀 도와주세요.. 2 영어공부 좀.. 2011/09/20 1,057
14714 뇌 척수액 검사 해보신분 (조카가 잠도 못자고 울어요) 3 걱정되는 이.. 2011/09/20 3,544
14713 작은 나방이 온집안에 몇마리씩 있는데요 5 왜인지 2011/09/20 4,243
14712 복도식 아파트 방범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1/09/20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