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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에서 떠드는 아이, 입으로만 '쉿'하는 엄마 ㅠㅠ

정기권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7-08-23 17:26:12
Ktx타고 서울에서 오송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에요.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이에요. 기차 한칸이 조용한데 세살쯤 되는 아이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 ㅠㅠ
엄마라는 사람은 말로만 조용히 하라고..
물론 저도 엄마라서 어느정도의 소음은 이해하는데.. 이건 애교로 봐 줄 소음은 아니네요. 저정도 난리치면 안고 복도로 나가서 좀 진정시키고데리고 들어오는게 매너 아닌가요?
저는 우리 아이 어릴때 그랬었는데..
같은칸 승객들이 뭐라 말은 못하고 한번씩 시선은 보내는데..
괴롭네요.
아이는 심지어 열차복도에 서있고 ㅠㅠ
IP : 110.70.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5:28 PM (221.151.xxx.79)

    애들도 눈치가 빤하죠. 지 엄마가 입으로만 조용하라 나불대는줄 다 아는거죠. ktx면 그나마 백번양보해 이해라도 하죠. 여차하면 내려서 아이 훈육할 수 있는 지하철에서 자기 편히 끝까지 앉아가려고 입으로만 조용히 하라 나불대는 엄마들 많이봐요.

  • 2. ....
    '17.8.23 5:29 PM (39.121.xxx.103)

    님이 직접 말하세요..전 직접 애한테 말해요..애엄마 들으라는듯이..
    "꼬마야..기차에선 조용하는거야..쉿! 조용해!" 이렇게요.

  • 3. ...
    '17.8.23 5:31 PM (211.36.xxx.178)

    참 무신경한 사람들이 많아요. 귀한 자식이 남에게 욕먹는 것도 개의치않는 부모들 문젭니다.학교에서 공중도덕같은 예의범절을 매주마다 반복해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닐진대요.

  • 4. ...
    '17.8.23 5:32 PM (211.36.xxx.35)

    승무원 부르세요

  • 5. 제리뽀
    '17.8.23 5:40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승무원 부르세요. 222

  • 6. ㄷㄷ
    '17.8.23 6:49 PM (59.17.xxx.152)

    그래도 애는 어떻게 이해라도 해 보죠.
    젊은 여자가 애인이랑 계속 통화하고 가는데 정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어요.

  • 7. 00000
    '17.8.23 7:04 PM (211.36.xxx.59)

    전 추석끝나고 집에 오는데4시간 내내 코골던 아저씨땜에 두통생길뻔했어요
    조용한 객석은 좀 자제좀시키지
    기차도 어린이유아동반자리에 앉지 왠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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