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남친 이야기

....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7-08-23 15:49:06

그러니까 2012년에 사귀었던 남자이야기예요.

지금 다른 나라에 가있는데 혼자 있으니 외로운지 연락이 왔네요.

만나고 싶다는둥, 사랑한다는둥...

내가 참 오래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의 문자를 받고 무덤덤하더군요...착찹하다고나할까...


2011년 말부터 2012년 동안 만났는데,

여러이유 때문에 헤어졌어요.

그리고 다시 연락이 와서, 가끔 얼굴보는, 사귀는건 아닌 그런 애매모한 상활이였어요.

전 내심 헤어지긴했지만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상태였구요.

근데 이사람 그때 여친은 아니라면서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걸 제가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그쪽여자도 알게 되고,

전 사귀자 한것도 아니니 조용히 빠지고, 그둘은 애증의 드라마 한편을 찍더군요.

그때 그사람 여친인지 만나는 사이인지 한 여자는 병원에 입원까지하고...

그리고도 한참을 만나다말다 하는 듯 싶었어요.


괜한 궁금증에  그사람 전여친 사진을

 sns에서 찾아보니, 얼굴이 너무 편안해져 있더군요.

이사람과 정리하고 안정된 사람을 만나 사랑을 충분히 받으니 예뻐지고 평안해졌어요.

에고...


그사람 멋진 몸매, 잘생긴 외모(모델했었어요. 영화도 가끔 찍고)

예술(사진작가)까지 해서 매력적일지는 모르지만 여자를 힘들게 하고, 사랑받을줄말 알았지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였어요.


저도 그사람 떠나 평안해졌거든요...


IP : 180.81.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3:49 PM (180.81.xxx.81)

    그런데 만나는 그때는 몰라요.
    그냥 너무 매력적이기만 하지

  • 2. 맘고생할라고
    '17.8.23 3:52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불나방짓을 한거죠
    공부 했으니 앞으론 성격과 습관아 좋은 남잘 사귀세요.
    끼리끼리 만나게 돼 있거든요

  • 3. 맘고생할라고
    '17.8.23 3:53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불나방짓을 한거죠
    공부 했으니 앞으론 성격과 습관이 좋은 남잘 사귀세요.
    끼리끼리 만나게 돼 있거든요

  • 4. ㅇㅇ
    '17.8.23 3:54 PM (61.106.xxx.81)

    인성 쓰레기네요 앞으로는 연락와도 받아주지마세요

  • 5. 완전
    '17.8.23 4:00 PM (14.138.xxx.96)

    쓰레기네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94 키작고 통통한 여자라 결혼고민 된다는 아들 9 -- 10:02:14 264
1736293 김계리 “서울구치소, 尹 운동시간도 안 줘…인권침해” 18 123 09:54:46 735
1736292 아들 키우는 회원님들께 추천합니다 2 이뻐 09:48:09 483
1736291 제주돌문화박물관 6 여름 09:39:35 322
1736290 새 아이폰에 사진 연락처 이동법요 1 ㅡㅡ 09:35:35 166
1736289 입맛 돋우는 매콤양념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9 양념 09:13:12 478
1736288 영미권 실내워터파크에서 래쉬가드 입음 이상해보일까요? 3 . . 09:12:39 914
1736287 법원등기물 관련 6 고민 09:11:00 326
1736286 3호선 홍제 근처 아파트들 비교 9 ,,, 09:10:17 1,146
1736285 특검에 안들어갔는데 큰 사건들 9 .... 09:08:38 957
1736284 남편이 곰팡이 핀 빵을 먹었어요 7 ... 09:05:40 1,400
1736283 광주요 참꽃마리접시 유행 많이 지났나요? 3 궁금 08:59:34 500
1736282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15 지겨워서 08:56:36 1,293
1736281 한끼합쇼 18 08:52:29 1,845
1736280 윤은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15 08:47:40 2,526
1736279 일요일 아침은 웃으면서 ^^ 1 이뻐 08:43:26 653
1736278 윤석열 이ㄴ은 자긴죽을까봐 벌벌떨면서 32 ㅈㄷㄴ 08:43:02 2,988
1736277 왜 아줌마들은 10000원 짜리 사면서 샘플 달라고 요구하는건가.. 4 ..... 08:40:58 1,791
1736276 넷플릭스 1 .. 08:39:43 668
1736275 조이현 너무 예쁘지 않나요? 11 ,,, 08:30:01 1,651
1736274 저는 제가 평범한 외모라서 좋더라구요. 22 음.. 08:16:55 2,218
1736273 시어머니와 남편땜에 미쳐버리겠어요!ㅠ 16 으아~~~~.. 08:14:21 4,032
1736272 에어컨 송풍기능은 전기요금 덜 나오나요? 6 08:11:58 1,634
1736271 윤석열이 작년에 중대범죄 머그샷 공개 가능하게 법 만든게 3 08:09:33 1,850
1736270 98세 시어머니 49 하늘 08:04:30 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