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요즘도 도를 아시나요~ 가 있네요

111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7-08-23 00:33:22
지하철타려고 가는 중
생각할 일이 있어 한참을 깊이 몰두 중이 었어요.근데
한 남자가 느닷없이 저기요! 하는 거죠...ㅠㅜ
진심 너무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어머 깜짝아!!!하고 비명을 ;;;
암튼 그사람 미안하다 말도 없이 다짜고짜

얼굴에서 기운이 느껴진다고;;;;;
어쩜그리 맨트도 진부하게 ......
10m가량을 뒷통수에대고 뭐라뭐라하는데
모른척하고 걍 갔어요
근데 그 놀람이 아직 진정이 안돼는지 붕 뜬 느낌이 안좋네요 ㅜ
요즘도 도를 아시나요가 있다는게 정말 놀랐어요
IP : 121.134.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3 1:04 AM (222.238.xxx.192)

    많아요
    저는 항상 걸리거든요 근데 딱 한번이 기억에 선명한데 너무 더운 한여름날 저기요 하면서 그 남자가 제 손목을 잡았어요 그 손에 땀이 흠뻑 ㅠㅠ 너무 기분 나빠서 아이씨 하면서 확 뿌리치면서 왔어요
    왠만하면 그냥 아니요 하고 상대안하는데
    너무 안좋은 기억이에요

  • 2. ...
    '17.8.23 1:31 AM (119.64.xxx.92)

    많죠. 수법이 많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쌍팔년도 수법 쓰는 사람이 있네요.
    교육을 못받았나..
    90년대 후반쯤부터 길물어보며 접근한거 같아요.
    근래는 두명이 한쌍으로 수작 걸던데요.

    최근에 본게 작년 집앞공원에서 여자두명이 한쌍으로 아는 아저씨한테 일반인 행세하면서
    접근, 도 얘기 같은건 안하고 대순진리회라며 연락처 줬더라고요.
    이 아저씨 험상궂게 생겨서 그런지 살면서 도인을 단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ㅎㅎ
    대순진리회가 뭔지도 모름. 저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했죠 ㅎㅎ

  • 3. 저도 두 명
    '17.8.23 5:53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예전 광화문이나 종로에서는 도~를 만나도 워낙
    거리에 사람도 많고 하니 그냥 귀찮을 뿐이었어요.
    한동안 안만나다 최근 약간 한적한 곳에서 만났는데
    300미터 넘는 거리에 이상하게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더라구요. 뿌리치고 가려는 순간 갑자기
    한 명이 더 나타나 잠깐만요...하고는 바짝 붙는데
    넘 놀라고 무서워서 머리카락이 서는줄 알았어요.
    행인도 없고 양쪽에서 팔장끼고 끌고가도 아무도
    모르겠더라구요.
    한참을 그렇게 가다 다른 행인이 나타나자 그제서야
    저에게서 떨어졌어요.
    생각만해도 오싹...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342 찰스 포도 만원 영상 못보신분 보세요 17 ... 2017/09/21 2,297
732341 바람핀남편 명절,시부모님 생신 챙겨야 할까요?? 26 궁금이 2017/09/21 5,442
732340 하루에 4시간 일하고 94만원벌면 괜찮은건가요? 22 YJS 2017/09/21 16,185
732339 가결된다고 했잖아요 8 절대로 2017/09/21 1,282
732338 이덕화 예전에 절룩거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한거 10 84 2017/09/21 4,003
732337 국회의원 겸직 장관 5명 총 출동..김현미 장관 등 해외출장 취.. 2 샬랄라 2017/09/21 1,504
732336 아이폰 6 2년 약정 지났는데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7 ........ 2017/09/21 1,844
732335 딸때문에 마음이 힘들어요 다른 어머님들은 어떠세요? 11 ㅠㅠ 2017/09/21 4,637
732334 정부,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결론.. 5천378명 전원 고용 명령.. 9 고딩맘 2017/09/21 1,723
732333 가결 문자행동 동참해주신 모든 82님들 고맙습니다.!!!! 25 문자행동 2017/09/21 1,326
732332 우리학원 아이들은 왜 방학땐 다 그만두고 놀다 시험 8 2017/09/21 1,933
732331 그러고 보면 친구는 시집 잘 갔어요 8 2017/09/21 3,602
732330 김광석 사건 공소시한이 2012년까지였다는데 5 2017/09/21 2,115
732329 홍준표ㅋㅋㅋㅋ 11 ㄴㄷㄴ 2017/09/21 3,711
732328 어제 힌부모 가정의 양육비를 보고 든 생각.. 30 .. 2017/09/21 4,784
732327 가결.민주당과 찬성표던진 국민의당의원 칭찬합니다.(제목수정) 36 222 2017/09/21 2,330
732326 건조기를 화장실에 설치해도 될까요? 3 ㅇㅇ 2017/09/21 2,687
732325 ㅍㅎㅎㅎ 개짓는 소리..대단해요 2 ... 2017/09/21 889
732324 중학교 내신 좀 알려주세요 6 중3 2017/09/21 1,538
732323 가결됐어요 8 바닐라 2017/09/21 1,032
732322 가결됬습니다 160표 가결! 68 .. 2017/09/21 5,420
732321 가결인 거 같네요. 표정이 좋은 걸 보니.. - 가결되었네요! 2 deb 2017/09/21 1,119
732320 입꼬리 올리는 수술 넘 무서워요 15 .... 2017/09/21 5,950
732319 실연의 상처 어떻게 하면 빨리 잊나요? 4 ... 2017/09/21 1,717
732318 65세이후에는 교사와 약사중에 18 ㅇㅇ 2017/09/21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