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이 빠지긴 빠질까요?ㅠㅠ

원조뚱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7-08-21 12:18:23

도저히 안되겠어서 정말 다이어트 결심하고

아침에 된장국에 밥 1/3그릇, 멸치볶은거, 메추리알 해서 먹었어요.

배고파서 이제 점심먹으려고 하는데

뱃살을 보니 의욕이 사라지네요.

뱃살을 보고 더 결연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매진해야 맞겠지만

오히려 의욕이 꺾여요.

살이 굉장히 단단하고 건뚱스타일이에요.

제가 봐도 강건해보이는 스타일..ㅠㅠㅠㅠㅠ

배, 가슴, 팔뚝 어이하나 물렁한곳이 없어요.

걍 단단하고 굳건해보이는데 이게 정말 빠질까 의심만.....배는 고프고....ㅠㅠㅠ

이제 첫날인데 벌써 이러네요...이렇게 재미없게 얼마나 더 버텨야하는건지.... 하....

IP : 1.241.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8.21 12:24 PM (223.33.xxx.115)

    지압이나 경락 같은거 받으면서 운동함 해보세요

  • 2. 한끼
    '17.8.21 12:26 PM (183.96.xxx.129)

    하루 한끼만 먹는게 직빵이긴해요

  • 3. 어휴
    '17.8.21 12:26 PM (219.248.xxx.150)

    그렇게 맘이 심약해서 다이어트 성공 하시겠어요ㅋ
    하루 1000칼로리 목표로 드세요. 물론 힘들어요.
    그런데 살은 꼭 빠져요.

  • 4. 빠져요
    '17.8.21 12:45 PM (1.229.xxx.7)

    전혀 변화 없더니..꾸준히 소식하고ᆞ한시간반 걷고
    운동하니까 두달지나고 몸무게 줄기 시작했어요
    먹는걸 줄여야 빠지더라구요ᆞ곤약ᆞ버섯ᆞ당근ᆞ블루베리 ᆞ가지 이런거 많이 먹었습니다

  • 5.
    '17.8.21 12:50 PM (211.114.xxx.77)

    아무 생각이 없어야해요. 무조건 뺸다는 생각만 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하고 싶다면 먹는양 확 줄이고. 그리고 먹는 시간을 늘리세요.
    쌀을 씹어서 단맛이 느껴지도록.
    그리고 필요없는 생각은 없애기.

  • 6. 음..
    '17.8.21 12:53 PM (211.36.xxx.253)

    저 원글님 못지않은 단단한 살을 가진 뚱녀였는데요..
    (검사해보면 분명 초고도비만인데 근육량은 또 너무 높고...ㅠㅠ) 안해본 다이어트, 안해본 운동이 없습니다만 고지저탄식이로 정착한지 7개월만에 15키로 이상 뺐어요.
    고지방 식이라고 이상하고 의심스럽게 볼 필요없구요. 일단 전탄수화물 식이로 접근해 보세요. 네이버카페에 보면 키토카페 두군데 있으니 둘 다 가입하셔서 처음 일주일 동안은 눈팅하시고 공부만 해보세요. 배고프지않은 다이어트로는 이것만한게 없어요. 저는 이제 시작한지 오래되어서 많이 먹지도 않아도 금방 배부르구요. 포만감도 오래가고 너무 좋아요. 이 살이 평생 안 빠질꺼란 불안감은 다음 날 아침의 몸무게가 싹 잊게해 줍니다....대신 공부를 먼저하고 시작하셔야해요...그래야 시행착오가 덜해요.

  • 7. 원글
    '17.8.21 1:06 PM (1.241.xxx.49)

    답글 감사드려요.
    점심 방울토마토 한팩 먹었네요.
    댓글만 봐도 희망이 보이는듯 해요.
    기분 전화도 되고 글 잘 올린것같아요.
    결국 빠질거라고 믿고 까페도 찾아가보고 할게요.
    고지방 저탄수 꼭 공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운동
    '17.8.21 1:34 PM (112.186.xxx.156)

    운동 하면서 근육을 늘려야 요요 방지합니다.

  • 9. 푸른솔
    '17.8.21 1:53 PM (175.223.xxx.79)

    키토카페 참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55 이혜훈 '보좌관 갑질 '터졌다 .."널 죽였으면 좋겠다.. 그냥3333.. 22:43:10 118
1785654 떡꾹 밀키트 잘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2:38:29 67
1785653 방송3사들아 시상식 통합해라 인기도 없는 드라마 1 푸른당 22:34:27 293
1785652 남편은 지방 출장 딸과둘이 1 22:30:50 423
1785651 정시경쟁률 어때요.... 3 라잔 22:24:36 453
1785650 자는데 깨우는거 너무 짜증나요 1 짜증 22:21:34 483
1785649 부산시장 양자대결 전재수 48.1% 박형준 35.8% 2 22:14:05 660
1785648 복도식 cctv 촬영 1 ... 22:13:39 290
1785647 시부모님은 왜 며느리탓힐까요? 3 대상 22:07:33 853
1785646 오늘 송년 자정미사 없나요? 1 happy 22:03:53 426
1785645 요즘 시청률도 폭망인 드라마 연기자 5 22:00:22 1,649
1785644 kbs 연기대상 카메라 화질 장난아니네요. 2 테크놀로지아.. 21:58:32 1,621
1785643 가슴축소수술 고민 6 고민 21:55:42 596
1785642 애들 대학 잘 보내고 뭐 받는거 25 21:55:18 1,249
1785641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가 뽑은 올해의 F상.. 1 같이봅시다 .. 21:54:52 175
1785640 젊은 피로 바꾸면 진짜 젊어질까요? 7 ... 21:50:49 972
1785639 막내직원이 법인카드로 장봤음 (펌) 9 ㅋㅋ 21:50:34 1,642
1785638 시댁이 일찍부터 돈을 안 벌고 6 부모 21:46:25 1,495
1785637 쿠팡이 조단위로 은행에서 빌렸다는게 7 .... 21:44:43 1,193
1785636 쿠팡은 동양척식회사 식민지 수탈과 비슷하다네요 5 ㅇㅇ 21:37:34 732
1785635 안방에 티비 설치하면요 3 라운드 21:34:34 451
1785634 가을통바지 정장바지스타일읃 신발 뭐신어요? 3 바닐라향 21:30:57 520
1785633 저의 불행 원인은 인생의 불공평을 인정하지 못하는거였어요 9 인생 21:28:23 1,461
1785632 고현정은 참석안했네요 6 Sbs 21:27:51 2,422
1785631 동네 떡집에 가래떡 1kg 얼마해요 14 궁금 21:26:16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