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실 5살 맘인데요...타고난 멘탈이 유리라...두 아이 육아가 너무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마잔가지예요요...이럴줄 몰랐지요...제 깜냥은 아이하나도 겨우인걸요. 얼떨결에 둘 낳으니 온통 신경쓰이네요..모두모두 힘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7-08-18 23:10:06
IP : 203.171.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17.8.18 11:38 PM (211.216.xxx.217)저희 엄마가 둘째까지만 낳고 그만하려고 피임을 하던중 터울많게 저 셋째를 가졌어요
어릴때 엄마가 저희셋 정말 힘들게 키웠고 저희도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혼도 많이 나며 자랐어요
근데요
저 직장 다니면서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도 자유여행으로 많이 모시고 다녔고요
얼마전엔 아빠가 큰수술 받고 항암 하셨는데
그때 저희집서 모셨어요(어쩌다 보니 저희집 근처 병원이였어요)
남편도 아이가 어려서 할머니가 와있는게 더 맘이 놓인다고 불편함 없이 저희집서 잘 지냈어요
저희 부모님은 당연히 우리 삼남매라 너무 좋다하시고 제가 봐도 저같은 딸 있어 다행이다^^ 싶은게 저도 하나 더 낳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힘들고 넘 힘들땐 애들 혼도 내도 괜찮아요
그래도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 알아요
암튼 힘내세요~~^^
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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