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공범자들 많이 보셨으면 합니다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8-18 14:51:51

오늘 조조로 영화 공범자들 보고 왔어요.

 

MBC,kbs가 지금 요모양 요꼴로 된 것은 능력있고 의식있는 기자와 PD들을 다 내몰았기 때문이죠.

 

 가끔  뉴스를 통해 이분들이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파업 하고 싸운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격렬하고 지속적으로 힘들게 저항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이 몰랐죠.

그래서 기레기들이라고 싸잡아 비난한 게 좀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언레기, 적폐 언론 청산을 위해서  국민들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공범자들과 같은 진실을 알리는  영화 많이 봐주는 것도 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악한 자들에게 쥐어진 권력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 악인들이 권력을 잡지 못하도록 선거를 잘해야겠고

촛불혁명으로 이룬 현재의 문대통령님 정부가 얼마나 소중한지 눈물나게 감사하고

계속 민주세력이 집권 하도록 국민들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주위 사람들에게 보도록 권유해야하겠고

더 많은 분들이 보셔서 kbs,mbc가 빨리 공영방송으로 돌아오기를...

공영방송 지키기 위해 300분들이 불이익 받고 고통 받으셨는데 70분이 무죄 발표 나셨다도 하는데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시기를..

암투병중이신 해직기자 이용마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7일 어제가 개봉일 이었는데요 개봉 첫주가 중요 합니다. 많이들 봐주세요. 화이팅~~^^

IP : 49.16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8 2:5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일종의 의무감에서 어제 개봉하는 날 첫 회 상영분을 봤는데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해서 좋았어요.

    영화적인 재미(?)도 있고요...
    보면서 관객들과 함께 쌍욕하는 재미도 있어요
    특히나 MB 나올 때에는...

  • 2. ,,,
    '17.8.18 2:55 PM (182.229.xxx.41)

    저는 시사회에 갔다가 김민석 pd님 뵈었는데 흥과 에너지가 넘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셨어요. 아직 해직 상태는 아니고 유임 중이라는데 잘 풀리면 좋겠어요

  • 3. 튤립
    '17.8.18 2:59 PM (219.251.xxx.85) - 삭제된댓글

    하는데가 별로 없네요...보고 싶어요

  • 4. 정말
    '17.8.18 3:03 PM (210.96.xxx.161)

    꼭 봐샤되겠네요.

  • 5. 메가박스
    '17.8.18 3:12 PM (223.62.xxx.238)

    저도 12시5분 공범자들 보고왔습니다.
    대략 80~100?분

    우리가 침묵하고 방관하고 나랑 상관없는 일로 치부해 버리면 우리 아이들은 더 어두운 터널속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똑똑히 지켜보고 행동해서 공범자들이 떳떳하게 살수없도록 만들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 내시어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6. 메가박스
    '17.8.18 3:13 PM (223.62.xxx.238)

    80~100분 오셨오셨습니다

  • 7. 고딩맘
    '17.8.18 3:31 PM (183.96.xxx.241)

    저도 오전에 조조 봤는데 너무 답답해서 내내 걷다가 집에 돌아왔네요 ,,, 뉴스에서는 해직기자들의 복직투쟁식으로 비춰지는 수준이지만 영화속에서는 지난 9년 동안 정권의 입맛대로 길들여지지 않기위해 몸부림치는 언론인들의 진한 연대와 투쟁을 잘 보여줘요 수많은 기레기들이 돈주는 이의 입맛대로 기사써주면서 양심팔아먹고 있을 때 눈물흘리며 고군분투했던 기자들도 있었음을 알려주세요 많이 보시고 널리 퍼트려주세요 관객들중에 젊은 이들이 한 명도 없어서 좀 안타깝더라구요 워낙 상영관도 적고 시간대도 안좋고 ,,, 동네에서 보기 힘들지만 상영 첫 주가 젤 중요하니 이번 주에 많이 많이 봐주세요 ~

  • 8. 고딩맘
    '17.8.18 3:34 PM (183.96.xxx.241)

    복직 앞둔 YTN 해직기자의 온마이크 촬영 현장 [조승호]
    원문보기 : https://www.facebook.com/ytnunion/videos/1359602937481236/?hc_ref=ARQ5eAmQ2x-I...

    이런 날이 하루빨리 오길 ....

  • 9. 고딩맘
    '17.8.18 4:17 PM (183.96.xxx.241)

    뉴스타파 문자 보니 어제 9,673명이 관람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99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15
734398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04
734397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579
734396 ** 22 꾸룩 2017/09/27 2,822
734395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19
734394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47
734393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474
734392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26
734391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21
734390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37
734389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787
734388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14
734387 네이버 이해진과 다음 이재웅의 '공정위를 향한 반발'의 의미는?.. 4 공정한 길을.. 2017/09/27 1,074
734386 김무성, MB때 부정 없었다···정치 보복·남남갈등 부추기는 적.. 13 고딩맘 2017/09/27 1,113
734385 인생을 찢겨진 책에 비유하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9 도움 2017/09/27 1,847
734384 작년 크로커다일 검정에 장미무늬 얇은패딩 2 ... 2017/09/27 890
734383 반전세 도배장판 문의 드립니다 5 월세 2017/09/27 1,237
734382 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에서 놀랬어요. 8 충격 2017/09/27 7,131
734381 통 연락 안하다가 명절에 시댁가면 분위기 어색하지 않으세요? 10 추석 2017/09/27 3,120
734380 증권사 애널리스트 연봉이.. 2 애널 2017/09/27 3,516
734379 달걀후라이 vs 달걀말이 뭐가 더 맛있으세요? 23 ㅎㅎ 2017/09/27 3,369
734378 요즘 가요들은 다 외국 노래 같아요. 4 ... 2017/09/27 882
734377 강쥐목줄 안하고 나와서 적반하장이라니..ㅉㅉ 6 겁보 2017/09/27 1,156
734376 되게 어려보이는 베스트 찾았어요 ㅋㅋ 36 이거슨ㅋㅋ 2017/09/27 7,756
734375 보험 가입, 청구후 근접조사? 4 ... 2017/09/27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