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러니까 내 잘못인거죠;

..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7-08-17 19:58:28

장기출장이 잦은 남편이 집에오면
솔직히 힘들고 지치는거 아는데..
집에 오면 더 힘드네요;

아이들과 특별히 많이 놀아주는것도 아니고.
밥차려놓으면 제때 안먹고..뒤늦게 뒤적뒤적..

어제는 아이들이랑 영화보러 가자해놓고
저보고 들어가서 보라고.. 하고 혼자 멍때리고잇기함들엇다투덜투덜;
오랫만에 아빠랑 봐도 되잖아요?;
슈퍼배드3보니까 의외로 아빠들도 같이 와서 보고 대밋어하던데..
암튼 그랴놓고 본인 좋아하는 고기먹자고.,
걸어서15분거리 식당 와서 술좀 그만먹으라는데
한가득먹고..
(저는 그날 여기저기더녀서 다리가 아픈 상태엿거든요. 부득이 가자해서 갓더니 말도 안듣고;;)

그리곤 다음날그러네요..
애들이랑 여태 놓아줫다고...
유투브 틀어놓고 담배피러갈때마다 짜증나고 그러내요
에휴..
그러면서 집안 더러운 꼴을 못봐여.,
오늘은 배란다정리한다고 화분이고 바닥이고 쓸고 햇더니 힘들어서
쉬고잇자니..
주방이 이게뭐냐고 난리;;
아니 안치우는것도 아니고 나름 제 계획표 대로 움직이는데
중간에 그렇게 잔소리.,
애들앞에서요;

왜그런지 에휴
이런 남자인줄모르고 결혼한 제 탓이죠ㅠ
네 맞아요.,
십년만 꾹 참자.. 하고 말리는 일도 꾸역꾸역 합니다..,
에고고

IP : 220.127.xxx.2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3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힘들 03:45:22 87
    1784372 자투리금? 03:02:35 116
    1784371 결정장애인 친구 7 겪어보니 02:38:14 385
    1784370 국민연급 추납 완료 3 ㅇㅇ 02:30:33 530
    1784369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4 2026 02:03:05 250
    1784368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1 ㅇㅇ 01:57:22 584
    1784367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684
    1784366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1 이상 01:21:47 1,647
    1784365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5 123 01:15:40 1,536
    1784364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1 ♧♧♧ 01:13:20 748
    1784363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7 ㅠㅠ 01:11:05 3,306
    1784362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34 ㅇㅁ 01:04:15 3,379
    1784361 로판에 빠졌더니 10 Ksskks.. 00:50:40 1,010
    1784360 이런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1 ........ 00:44:37 316
    1784359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22 ㅇㅇ 00:37:35 1,894
    1784358 치과에서 당한 모욕 16 설원풍경 00:36:40 3,400
    1784357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6 ㅇㅇ 00:32:43 580
    1784356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2,322
    1784355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9 00:18:02 1,099
    1784354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1,151
    1784353 멱살잡고 끌고가기 4 ㅇㅇㅇ 00:12:17 967
    1784352 예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돌던 쿠팡 김범석 1 00:08:32 1,454
    1784351 다이어리 쓰시나요?? 2 ..... 2025/12/26 555
    1784350 나일강의 소녀 11 joom 2025/12/26 1,224
    1784349 부동산 글 쓰는 분들 5 음음 2025/12/26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