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한글 처음 배운 어머니의 시.jpg

.........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7-08-17 18:23:00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8170007580044&select=...


 이 시 보신 분 많으시죠?

읽을 때마다 울컥하네요.

보기 드물게 마음을 울리는 진짜 시입니다.

IP : 61.102.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6:25 PM (59.15.xxx.61)

    진정한 시는 마음을 울린다더니...
    어머니의 진심이 마음을 울리네요.

  • 2. 지금
    '17.8.17 6:31 PM (220.80.xxx.102)

    눈물 나면 안 되는데...

  • 3. ..
    '17.8.17 6:32 PM (115.140.xxx.133)

    가슴절절하긴한데
    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가난해도 부모가 따뜻하고 반듯하면 오히려 그 가난이
    긍정적 효과를 불러주기도 하는데
    가난한건 그럴수있는데 미안해하는 마음 아는데..
    가난해서 화풀이하느라 애를 때린다는건 ㅜㅜ
    그부분에서 아이가 너무 안되어 더맘이 아프네요.

  • 4. --
    '17.8.17 6:33 PM (122.45.xxx.41) - 삭제된댓글

    몇번 봐도 볼때마다 눈물나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1408498

  • 5. --
    '17.8.17 6:34 PM (122.45.xxx.41)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1408498
    몇번봐도 눈물나요..
    다른 시들도 보시라고 링크 달아요

  • 6. ㅇㅇ
    '17.8.17 6:34 PM (220.74.xxx.203)

    글쎄요 저 시를 화풀이로 얻어맞은 아들도 보고 감동한다면야...
    근데 치를 떨며 가증스러워할 수도 있겠죠.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 전까지는 감동 보류할래요 ㅋ
    젊어서 애 두들겨 패 놓고 늙어서 개과천선한 척 눈물흘리는 부모가 없는 게 아니라서.

  • 7. 꼭 저런 분들이
    '17.8.17 6:45 PM (1.238.xxx.39)

    115님~ 말이 그렇지 화풀이 하신건 아닐꺼예요.
    살기 힘들고 고된데 아이가 장난꾸러기 짓을 많이 하거나 저지레를 심하게 하거나 했겠죠.
    감정적으로 힘들 때이니 때렸을테고...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기억이 사무치고..
    요즘 기준으로는 아동학대지만 생각해보면 학교도 안 보내고 일이나 한 저분들도 학대 피해자고..
    정말 아주 오래전인데 요즘처럼 깨인 생각을 가진 도시와는 다르겠죠.
    문젠 깨인 생각 가진 도심에서도 상상못할 아동학대는 더더욱 끔찍하게 벌어진다는거....

  • 8. ..
    '17.8.17 6:48 PM (117.111.xxx.246)

    순수한 시네요.
    마음이 애틋한....

  • 9. ..
    '17.8.17 6:49 PM (58.226.xxx.183)

    공감력 없는 사람들 정말 싫음.

  • 10. 이해합니다.
    '17.8.17 7:13 PM (42.147.xxx.246)

    그냥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인 줄 알았던 시대였으니까요.

    시골에서 남자아이들은 여름이 되면 4살 까지는 홀딱 벗겨서 길렀어요.
    덥기는 하지 옷도 변변치 못하지
    더럽혀도 빨래를 자주 하지 못하지 ...
    마당에 알아서 똥 오줌 싸라고 ...

    강아지 와 함께 타잔처럼 자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413 자동차보험료가 무사고인데도 계속 오를수 있나요?? 4 이해안됨 2017/09/18 895
730412 형제도 저도 아이가 없는 경우.. 13 40대 2017/09/18 4,241
730411 제주도에서 살고싶어서 내려가신분 계세요? 14 ㅇㅇ 2017/09/18 3,205
730410 심장이 좋지 5 고3맘 2017/09/18 712
730409 아기 건강하게 키우는 책 없나요 7 육아 2017/09/18 680
730408 혼자와서 혼자가면 되는 거지요 7 외동맘 2017/09/18 2,009
730407 사춘기 딸 ..엄마가 힘든 자리이네요 4 가을 2017/09/18 2,172
730406 학부모 상담때 옷차림.. 32 ... 2017/09/18 6,605
730405 불면증 3 ㆍ..ㅡ.... 2017/09/18 881
730404 원두 그라인더 칼날형과 맷돌형은 커피맛의 차이가 큰가요? 1 커피 2017/09/18 2,141
730403 엄마가 쓴 반성문 (전직 교사) 5 엄마 2017/09/18 2,658
730402 여고 교복위에 입을 후드 집업..사이즈는 몇단계 위로 사시나요?.. 3 ... 2017/09/18 1,002
730401 저수지게임 무대인사 일정 아시는분 계시나요?^^ 2 가을하늘 2017/09/18 492
730400 소시민이 문대통령님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0 문지기 2017/09/18 882
730399 연휴에 빨리 내려와서 남자들만 골프치자는 아주버님 14 맞벌이명절 2017/09/18 2,501
730398 믹스넛 추천해주세요. 1 2017/09/18 518
730397 코스트코 상봉점 2 11 2017/09/18 1,121
730396 초 중 딸 둘 고등졸업때까지 살기 좋은 서울 남쪽 동네 추천해주.. 2 2017/09/18 1,109
730395 송파구 사시 5 사시 2017/09/18 925
730394 큐오필과 보통 필러. 1 필러 2017/09/18 1,134
730393 남경필아들은 정신적으로 좀문제가있나요? 20 ㅇㅇ 2017/09/18 7,995
730392 무인양품 캐비닛 체스트 어느게 좋아요? 3 2017/09/18 1,130
730391 사랑'에 관한 말들 1 --- 2017/09/18 563
730390 돈과 명예 있어도 자식농사가 제일 힘든듯.. 8 ... 2017/09/18 3,798
730389 강아지 식습관 고치는 방법 8 ... 2017/09/18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