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봤을 때 기분 좋아지는 사람

... 조회수 : 7,449
작성일 : 2017-08-17 17:33:15
봤을 때 기분 좋아지는 사람 있으신가요?

저는 내면적으로는...

어려운 아이들 무료로 공부 봐주는 김형국 약사님 같은 분들...

외면적으로는...

지하철 타면 예쁘게 생겼는데 엄청 독서 열심히 하는 여자분이요..

오늘도 하늘색 난방에 청바지... 리본 달린 샌달 신고... 심은하 같이 생겼는데, 뭔 독서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그냥 그 모습 보니까 기분이 상큼해지더라고요...

82님들은... 어떤 분들 보면 기분 좋아지나요?



IP : 121.128.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헷
    '17.8.17 5:33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어요? ㅎㅎㅎ

  • 2. ....
    '17.8.17 5:34 PM (221.141.xxx.8)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요.항상 웃고 상냥하게 말하는 말투요.

  • 3. ...
    '17.8.17 5:35 PM (121.128.xxx.32)

    맞아요... 말 이쁘게 하면

    뭔가 그 사람한테 어여쁜 스카프가 매어져 있는 기분 들어요...

  • 4. 그런분이
    '17.8.17 5:36 PM (101.81.xxx.200)

    바로 문재인님이시죠
    고마워요 문재인 저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서
    보기만해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셔서

  • 5. 깝뿐이
    '17.8.17 5:36 PM (223.38.xxx.96)

    저는 연예인중에 박보영이요. ^^;

  • 6. . .
    '17.8.17 5:37 PM (119.71.xxx.61)

    심은하처럼 생겼다면 지하철에서 굿을해도 이쁠듯

  • 7. 저같은 ㅋ
    '17.8.17 5:37 PM (116.123.xxx.168)

    사근사근하면서 웃는얼굴요

  • 8.
    '17.8.17 5:38 PM (58.226.xxx.183)

    강아지 고양이 보이면

    안녕~~~~~^^
    하는 남자나 여자가 그렇게 상큼해보이고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아기들이 멍멍이~~~~하면서 쫒아오는것도 너무 귀엽고요.


    외모적으로는 쌍꺼풀 없고 입술 도톰한 남자 여자가 좋구요.


    제가 쌍꺼풀이 넘 굵고 입술이 얇은게 컴플렉스라
    반대되는 사람보면 안구가 정화된다고나 할까요.....

  • 9. ...
    '17.8.17 5:40 PM (121.128.xxx.32)

    윗님 찌찌뽕이에요... 저도 쌍꺼풀 없고 입술 도톰한 분들이 워너비에요ㅎㅎ

    동물 사랑하고 생명 귀하게 여기는 사람 보면 눈이 절로 하트가 되죠 :)

  • 10. 영부인요~
    '17.8.17 5:40 PM (203.249.xxx.10)

    마음도 표정도 다 따스하고 밝아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져요

  • 11. 친절한 사람
    '17.8.17 5:40 PM (223.62.xxx.64)

    겸손하고 착한사람이 좋네요.

  • 12. 웃음 띤 얼굴로 말하는 사람을
    '17.8.17 5:41 PM (117.111.xxx.32)

    좋아해요

    미 비포 유 남자주인공 같은 웃는 얼굴로 말할때요
    물론 잘 생기고 예뻐야 배가 되고요..^^;;;;

  • 13. .....
    '17.8.17 5:48 PM (223.62.xxx.88)

    기분좋아지는 사람 저도 되고싶어요. 부러워요^^

  • 14. 아기들
    '17.8.17 5:4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빼고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사람은 못본듯

  • 15. 남 도와주는 사람들
    '17.8.17 5:50 PM (219.255.xxx.30)

    얼굴 인상이 착하고 반듯하고
    어렵거나 거동 불편하거나 나이들거나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선뜻 자리 양보하거나 짐 들어주는
    공익정신 발휘하는 따뜻한 정신들을 보면
    내가 돈벌어서 저런 사람들에게 뭘 더 해주고 싶은 기분까지 팍팍 들어요

  • 16. 요즘엔
    '17.8.17 6:24 PM (104.131.xxx.8)

    김정숙 여사님 헤헤
    여사님 기사 나옴 무조건 클릭해서 사진을 쭉 봐요
    종교는 없는데 좋은 기가 있는 사람이나 동물은 끌려요
    사진이라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 17. 요즘
    '17.8.17 6:38 PM (221.165.xxx.64)

    저는 강다니엘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웃는 강아지상에 인성 좋고 춤도 멋지고^^

  • 18. 아,옛날이여
    '17.8.17 7:2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내안에 행복이 가득 넘칠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고
    웃더군요.

  • 19. 원글님 제발...
    '17.8.17 8:06 PM (106.254.xxx.54) - 삭제된댓글

    난방이라고 쓰는 사람이 실제로 있을까 했는데 여기서 보네요.

  • 20. **
    '17.8.17 10:25 PM (1.236.xxx.116)

    총수요.
    모든걸 명랑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보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번져요.
    총수 짱!
    저 총수랑 악수했어요 ㅎㅎ

  • 21. 만나면 반가운
    '17.8.17 10:45 PM (165.155.xxx.53)

    저는 사람 보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이요.
    사람이 와도 뚜~하게 앉아서 멀뚱멀뚱 보는 사람들이 젤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91 몸에 딱붙는 옷 입어야 그나마 봐줄만한 몸매예요 5 몸매 17:40:48 172
1744590 사주보면 결혼을해도 바람이난대요 ㅠㅠ 3 ㅜㅜ 17:38:48 171
1744589 서울시가 지원한 홍대앞 신천지 행사 2 ㅇㅇiii 17:37:49 151
1744588 대통령이 산재 직접 챙기는 것에 대한 소소한 의견 2 음~ 17:37:46 121
1744587 옆에 할머니가 제 샤워 물을 자꾸 끄네요 -커뮤니티 사우나 2 17:36:47 254
1744586 뮤지컬 위키드 블루스퀘어는 어느 자리를 예약해야? 1 ㅇㅇ 17:30:02 86
1744585 아들들의 성향은 엄마 판박이인가요? 5 .. 17:22:32 504
1744584 폴로랄프로렌 체크린넨원피스 원피스 17:19:30 238
1744583 군산 이성당 빵 14 ㅇㅇ 17:16:09 966
1744582 온라인 의류 구매후 반품 2 17:09:01 382
1744581 이천에 비오나요? 1 .. 17:02:03 210
1744580 하품할때 콧잔등 코끼리주름 3 ㄱㄱㄱ 16:59:49 240
1744579 나이드신 분들 홈쇼핑 엄청 사시네요 8 oo 16:58:50 1,455
1744578 심심해서 써보는 이탈리아 여행 뒷담화 2 6 16:56:13 924
1744577 피트니스대회 1 뜻대로 16:55:59 245
1744576 충격적인 윤미향 사건 결과 24 o o 16:53:07 1,720
1744575 수원 스타필드 갔더니 애완견 천지 5 변함 16:47:52 1,176
1744574 1분 초과한 주차요금 내고나니 속이 쓰리네요 11 16:45:40 1,121
1744573 50대 중반에 또 직업찾기 11 공원 16:41:39 1,514
1744572 김충식 현동거녀의 충격적 증언? 3 000 16:40:53 1,656
1744571 여행은 비슷한 사람끼리 가는게 좋죠? 9 ㅁㅁㄴ 16:37:55 711
1744570 위염 식도염 양배추 드세요. 6 효과짱 16:35:33 987
1744569 우리 엄마가 너 불편할까봐 전화도 안한다 21 점네개 16:33:17 2,389
1744568 내가 싫어하던 사람한테 마음이 풀린 경험? 3 8월 16:32:23 807
1744567 형제간 질투 11 60대 16:30:51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