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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쌀을 설거지 고무장갑으로 씻어요.

고무장갑 조회수 : 17,774
작성일 : 2011-09-06 12:24:48

시댁에 가끔가서 밥을 먹는데 어머님이 밥을 하시려고 쌀을 씻을때 항상 고무장갑을 끼고 씻으세요.
근데, 문제는... 그 고무장갑이 설거지용 이라는거에요.
그걸 처음에 보는 순간 제가 씻겠다고 아무리 말씀 드려도 이건 내가 할테니 넌 다른거해라 하시며
계속 그렇게 밥을 하시네요.
그걸 보고 나선 더럽고 찝찝해서 그 밥을 먹기가 너무 싫어요.
자주 가는 시댁은 아니지만 굳이 밥만은 당신이 하시겠다고 우기시며

그 찝찝한 고무장갑을 끼고 쌀을 바락바락 주물러가며 씻으시네요.
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IP : 220.88.xxx.189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1.9.6 12:28 PM (211.252.xxx.231)

    저도 그러는데요??
    쌀 씻는 고무장갑 따로 설거지 고무장갑 따로 있나요??
    전 빨래용,청소용,설거지용 이렇게만 구분해서 쓰는데..
    어차피 쌀도 씻잖아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

  • 저도 에고님과 같은데요
    '11.9.6 12:30 PM (112.148.xxx.151)

    그러면 안되는 거였나요? ㅡ,,ㅡ

  • 2. 어른들은
    '11.9.6 12:28 PM (180.64.xxx.147)

    어차피 물에 씻는건데 설거지용 구분 따로 없으세요.
    그나마 그 장갑으로 빨래는 안해서 다행인듯.

  • 3.
    '11.9.6 12:28 PM (125.132.xxx.27)

    오잉?
    괜찮지 않나요? 청소용 고무장갑으로 쌀 씻는거 아니잖아요.
    그릇닦는 고무 장갑인데...전 괜찮다 생각되요.

  • 4. ..
    '11.9.6 12:28 PM (125.152.xxx.231)

    설거지가 더럽나요?

    그릇에 밥은 어떻게 담아 드세요?

  • ...설겆이..
    '11.9.7 3:38 AM (75.83.xxx.110)

    당연히 더려운거 아닌가요?

    게다가 세제가 얼마나 안좋겠어요??

    그 고무장갑에 남은 잔류 세제니 뭐니 어떻게 아무 오염이 안묻어 있을거라 왜 생각 안하시는지..

    예를 들어 고무장갑 끼고 김치통 같은거 닦더래도 발간 물이 한동안 안빠지고 베어 있잖아요~ 그만큼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게 다 오염 아닌가요??

    쌀 씻을때 저는 정수기물로 씻어요~

    근데 대부분 마지막 물 밥 앉치는 물만 정수기 물로 하시잖아요~

    저는 첫물부터 다 정수기물로 씻어요~
    핸폰 침수되면 쌀독에 넣어놓으라고 하잖아요~
    그만큼 수분을 잘 빨아 들인다고.. 쌀 씻어 보세요~ 첫물을 쌀이 얼마나 물을 많이 머금던가요?
    곧바로 쌀알이 수분을 빨아들여서 불어있잖아요~

    물도 가릴 판국에 웬 고무장갑?? 고무장갑에 그 고무 재질이 발암물질도 얼마나 많겠어요~

    원글님 시어머님은 연세나 있으시다고 하시지만 의외로 젊은 사람들도 그렇다는 말에 오잉? 하네요~

  • .........
    '11.9.7 11:25 AM (112.186.xxx.31)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걱정이시면 김치는 어떻게 담가먹나요?? 고무장갑으로 김치 버무리지 않나요?? 위생장갑으로 버무리지 않나요?? 매일 먹는 김치 어떻게 드실런지.... 고무재질에 닿은 김치 어떻게 드실지 모르겟네요.

  • --;;
    '11.9.7 11:57 AM (116.43.xxx.100)

    커억 환경호르몬 강박증에 시달려 계시는군요..지금 쓰시고 계시는 컴터 자판..컴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도 음청납니다...게다가 전자파까지...보이지 않는 방사능까지...
    설겆이하던 고무장갑이 쌀 못 씻으란법 있나요???손에 물 닿기 싫음 거품기나 전용 세척기를 하나 사 드리세요.
    정수기 물도 그닥 안전하지 않습니다..그 물은 구제역 침술수가 희석 안되었을까요? 방사능물은 못걸르자나요.
    너무 강박증에 살지 말으셨음 합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병을 부르겠어요 증말.

  • 5. ㅇㅇ
    '11.9.6 12:29 PM (211.237.xxx.51)

    이것도 시댁 컬쳐네요. 뭐 설거지용이면 쌀씻어도 괜찮지 않을라나요?
    저 개인적으론 쌀뜨물이 손 피부에 좋을것 같아서 고무장갑 안끼고 쌀 씻지만...
    세탁용이나 욕실용 고무장갑이 아니고 설거지용으로 끼고 씻어도 그닥 이상해보이진 않을것 같은데..

    근데 보통 쌀 씻을땐 장갑 벗고 씻지 않나요;;;;; 장갑끼고 씻으면 불편할텐데요..

  • 6. 저도
    '11.9.6 12:29 PM (112.168.xxx.63)

    그게 뭐가 그리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7. ㅡ,.ㅡ
    '11.9.6 12:30 PM (125.131.xxx.33)

    82분들은 정말 깔끔하신가봐요...
    주방에 몇개의 고무장갑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설거지하던 고무장갑으로 쌀 씻는데..
    우리 식구들 그런밥 아무말 없이 잘 먹는데...^^;;

  • 8. .......
    '11.9.6 12:31 PM (59.13.xxx.184)

    주방에서 쓰는 고무장갑인데 어때요?
    다만 마지막 밥물 잡을땐 장갑을 쌀에 담구지 않고 물만 몇 번 따르듯이 갈아주면..난 그렇게
    하는데... 저도 한깔끔 하는 사람인데요?

  • 9. 잉?
    '11.9.6 12:31 PM (211.104.xxx.185)

    설거지용,쌀 씻는 거 따로 있나요?
    전 쌀은 거품기로 씻지만 가끔 그냥 고무장갑 끼고 씼는데.

  • 이분이 더 대박
    '11.9.6 3:40 PM (175.124.xxx.32)

    거품기로 쌀 씻는 아낙네.
    저번에 아침 마당에 주걱으로 쌀 씻었는 다고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다는 아낙도 있었어요.
    ㅋㅋㅋ .
    재미들 있어요.

  • 갸우뚱
    '11.9.6 9:49 PM (180.66.xxx.84)

    저두 거품기로 씻어요. 주부습진이 심해 가능한 물이 손에 닿지 않아야 하거든요.
    전 매우 좋은데. 이상한가요?
    설겆이용 장갑으로 쌀씻는거 너무 싫을거 같아요
    설겆이용, 빨래용, 욕실청소용, 어항청소용. 이렇게 나누어 쓰고 있구요
    저 털털한 성격인데 ....

  • 10. 저 4 아줌니
    '11.9.6 12:32 PM (112.148.xxx.151)

    저도 나이들었나 봅니다..
    이글 보고 ...... 요즘 젊은사람들 지나치게 깔끔떨어 하고 생각했네요.

  • 오타요^^;;
    '11.9.6 12:32 PM (112.148.xxx.151)

    저 46살 아줌니요~~

  • 11. ...
    '11.9.6 12:32 PM (121.153.xxx.142)

    요즘 세제가좋아서 고무장갑 깨끗할걸요.
    맨손으로 쌀씻으려면 손 세척 잘하고 해야하듯이.
    고무장갑도 깨끗이 썻으면 무방할듯해요

  • 12. ...
    '11.9.6 12:33 PM (121.136.xxx.67)

    고무장갑에서 환경 호르몬 많이 나온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쌀만큼은 맨손으로 씼으라고 하던데요....

  • 13. 이러다가
    '11.9.6 12:33 PM (112.168.xxx.63)

    큰 일 보고 뒷처리 하는 것도 전용 장갑을 끼고 화장지로 처리해야 하겠는데요.ㅎㅎ

  • 14. caffreys
    '11.9.6 12:34 PM (203.237.xxx.223)

    왜 계속 만나세요?ㅋㅋㅋ

    정말 궁금해서요, 만날때마다 저러는거 피곤하지도 않은지? 약점 잡혔어요?

    그사람은 님 친구 아니에요................

  • ㅎㅎㅎ
    '11.9.6 12:56 PM (112.148.xxx.151)

    그니깐요 ㅎㅎㅎ

  • 15.
    '11.9.6 12:34 PM (121.128.xxx.151)

    설겆이용, 쌀씻을용, 청소용, 변기용, 빨래용, 도대체 고무장갑이 집에 몇개나

    있어야 할까요? 너무 깔끔해도 면역력 떨어집니다.

  • 16. 내손어쩔
    '11.9.6 12:35 PM (222.238.xxx.247)

    걸레질도 하고 떵도 닦고 쓰레기도만지고 "중요한" 쌀도씻고 나물도무치고.......내손 버려야하나???

  • ㅋㅋㅋ
    '11.9.6 1:15 PM (220.81.xxx.69)

    내손도 어쩔ㄲ...

  • 17. 스왙(엡비아아!
    '11.9.6 12:36 PM (175.215.xxx.73)

    전 30대인데도,, 설겆이 고무장갑끼고 쌀씻는거 별로 더럽게 생각 안드는데요..

    근데 그거 말고라도,, 나이든 사람들 위생관념 없는건 그냥 참아야 하는건가봅니다. 전 울 친정엄마 설겆이통에 24시간 헹주 담구어 두는거 정말 못참겠어요... 하지만 고쳐지지는 않습니다..ㅜㅜ

  • 18. 잉?
    '11.9.6 12:36 PM (218.102.xxx.178)

    그게 드러우면 그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한 그릇은 어쩌나요?
    참 별 게 다 드러워요. 맨 손으로 씻어 한 밥은 어디다 덜어먹으려고..

  • 19. ㅁㅁ
    '11.9.6 12:38 PM (58.143.xxx.93)

    전 고무장갑으로 쌀 씻는거 별론데..
    세제가 남아있을수도 있고 고무장갑에서 환경호르몬도 나온다는 소리도 듣고 해서
    그냥 맨손으로 씻는게 차라리 낫지 고무장갑은 별루예요...

  • 그래서
    '11.9.6 11:29 PM (121.136.xxx.67)

    그래서 저는 설거지도 고무장갑 끼고 하지 않아요.
    뭘 적당히 하자는 건지..

  • 20. .........
    '11.9.6 12:44 PM (121.166.xxx.115)

    저도 한깔끔 하지만 뭐 그 정도야 싶은데요.. (실제로는 쌀 씻을 때 고무장갑 사용안하고 거품기로 씻음)

    댓글단 분들 말씀마따나 고무장갑으로 만진 그 쌀이 더러우면, 고무장갑끼고 씻은 식기들은 더럽지 않나요.. 다 거기서 거기. 그 정도는 봐넘길 만해요.
    저희 시댁 가시면 기함하시겠습니다;;;;;
    살아있는 생선을 가위로 막 자르고, 그 가위, 물에 한번 헹궜다가 다시 그냥 쓰십니다-_-;;;;;

  • 21. 0--
    '11.9.6 12:45 PM (121.150.xxx.224)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런거 본적 한번도 없거든요 ,.,,
    그리고 번거로울 것도 같은데
    쌀이 고무장갑에 다 붙으니 ,,

  • ..
    '11.9.6 12:53 PM (125.152.xxx.231)

    쌀이 왜 고무장갑에 붙나요?
    안 붙습니다.ㅋㅋㅋ

  • 0--
    '11.9.7 9:51 AM (121.150.xxx.224)

    쌀 씻을때 손에도 붙지 않나요

  • 22. 푸하하
    '11.9.6 12:45 PM (110.169.xxx.86)

    고무장갑에서 환경홀몬 나오는데 장갑끼고 설거지한 그릇으로 밥은 어찌 먹습니까.
    적당히 좀 합시다.

  • 23. ...........
    '11.9.6 12:46 PM (182.208.xxx.38) - 삭제된댓글

    설거지하는 고무장갑이 더럽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그릇을 깨끗하게 씻으니 장갑도 깨끗하지않나요?

  • 24. 별게 다
    '11.9.6 12:48 PM (115.41.xxx.10)

    고무장갑으로 설거지한 그릇은 어찌사용할까요?
    그게 그거 아닌감? 너무 깔끔 떨어도 복 나가요. ㅎㅎㅎ

  • 25. 어머나
    '11.9.6 12:48 PM (183.109.xxx.232)

    저도 항상 맨손으로 쌀을 씻어서 ..
    고무장갑으로 쌀씻는다는거 생각을 못해봣는데요.
    그치만 추울때는 손시려우니 고무장갑끼고 씻을수도 잇겟다 싶네요.
    뜨거운물로 씻지는 않으니깐...
    이리 저리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닙니다. ㅎㅎㅎ

  • 26. ...
    '11.9.6 12:49 PM (220.71.xxx.187)

    이상할 것도 없거니와 자주 가는 시댁도 아니고 본인 살림도 아닌데 님이 무슨 말을 해요.

  • 27. 소피친구
    '11.9.6 12:55 PM (116.40.xxx.62)

    보통 쌀씻을땐 쌀의 결에 따라 씻느라 맨손으로 씻지 않나요? 저도 주방장갑으로 쌀씻은적이 없어서... 그런 분 잘 못봤는데 여기분들은 고무장갑으로 잘 씻나봐요. 그리고 생각에 따라 불결하게 느낄 수 있지요. 예를 들어 김장담글때 전용고무장갑으로 담그지 설겆이용으로 잘 안하잖아요?
    실제로 불결한지 아닌지는 검사해봐야 겠지만... 문화적 시각인 부분도 있네요. 어떤 분은 설겆이도 맨손으로 하시더라구요. 저는 세제의 미끈함이 너무 불쾌해서 맨손으로 할 수 없고 또 손이 너무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져서 장갑을 끼는데 어떤 분은 장갑이 답답하다고 싫어하세요..
    님의 입장에선 불결하게 느낄 수 있고 불결하지않게 생각하는 분들을 같이 사용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 28. 저도
    '11.9.6 12:56 PM (180.67.xxx.11)

    저도 나름 깔끔 떠는 사람인데 저것 갖고 뭐라 하는 건 이해 안 되네요.
    차라리 손 안 씻고 맨손으로 쌀 씻는 게 문제지 주방에서 쓰는 고무장갑 끼고 씻는 게 왜 문제인지.
    빨래하는 고무장갑 끼고 쌀 씻는다면 또 모를까.

  • 29. ...
    '11.9.6 12:57 PM (121.189.xxx.50)

    저 별로 깔끔한 사람 아닌데, 저도 설겆이하는 고무장갑끼고 쌀씻으면 찝찝할것 같은데요... 그 장갑끼고 개수대도 씻고 음식물쓰레기도 모아서 담고 하지 않나요... 그냥 맨손으로 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 ..
    '11.9.7 11:56 AM (125.176.xxx.14)

    저도 설겆이가 문제가 아니라 개수대 청소 등등이 찝찝해서
    쌀은 맨손으로 씻는데
    원글님 생각 공감합니다^^

  • 30. 장갑을
    '11.9.6 12:58 PM (112.218.xxx.251)

    분류해서 사용하면 괜찮구요, 분류하지 않더라도 설거지하고 잘 씻어놓으면 괜찮겠지요.
    우리손도 여러가지 만지고 깨끗이씻은다음 음식만지고 쌀씻으니까요...
    물론 좀 찝찝한건 있지요. 고무장갑이라...

  • 31. 음..
    '11.9.6 1:03 PM (114.205.xxx.236)

    저도 고무장갑끼고 쌀 씻는 건 좀 그러네요.
    딴 건 몰라도 항상 쌀은 맨 손 아님 거품기 같은 걸 이용해서 씻거든요.
    깨끗한 그릇만 씻는 게 아니라 가스렌지도 닦고 각종 음식 쓰레기 치울 때도 끼는 장갑이잖아요.

    전 예전에 우리 형님댁 갔다가 잔치국수를 삶아 주시는데
    국수를 설거지 장갑을 끼고 헹궈 건지시더라구요. 속으로 기함을...-_-;
    쌀 씻는 게 뭐 어떠냐 하시는 분들은 국수도 뭐 어때 하실 수도 있지만
    만약 식당에서 주방 아줌마가 설거지 하고 음식 쓰레기 버리던 장갑으로
    국수도 삶아 헹구고 쌀도 씻고 하는 모습 보면
    그래도 괜찮으세요?

  • 32. 소피친구
    '11.9.6 1:03 PM (116.40.xxx.62)

    설겆이용 고무장갑이 음식을 이미 먹은 그릇이나 행주빨기등의 뒷처리용으로사용되니까 원글님 입장에선 불결하게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 33. 장갑은
    '11.9.6 1:04 PM (175.196.xxx.50)

    청소용과 음식용 두 가지 정도만 구분하면 되지 않을까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원글님 댁에는 고무 장갑 용도별로 몇개나 두고 쓰시나요?

  • 34. 아이고
    '11.9.6 1:05 PM (36.39.xxx.240)

    정말 ...

  • 35. 샤로나
    '11.9.6 1:05 PM (218.55.xxx.132)

    사람맨손두 얼마나 더러운데.. 현미경 보심 기함하십니다.
    손두 소독제로 소독하구 쌀씻지 않는담에야
    고무장갑이나 맨손이나 차이없다고 보는데
    82에는 깔끔쟁이들 유난떱니다~ 허얼

  • 36. ,.
    '11.9.6 1:21 PM (125.140.xxx.69)

    며느리가 흉잡을게 없으면
    발뒤굼치 보고 뭐라 한다더니
    요즘은 며느리가 그런것 같네요

  • 저도
    '11.9.6 1:2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윗님 가입시기에 따라 자기부담분이 다른거지 회사가 달라서는 아닙니다. 지금 생손보사 약관이 통합되서 어디든 내용이 똑같습니다.
    아침님 말대로 거의 다 비슷합니다.
    대신 손해보험으로 가입하세요. 생명보험사는 청구가 넘 귀찮아요.

  • 37. 저도
    '11.9.6 1:21 PM (58.140.xxx.19)

    고무장갑끼고 씻어본적은 없지만 어차피 주방용은 한개로 쓰는지라 별로 더럽단 생각은 안들어요
    그릇이나 수저 세척할때 어차피 장갑으로 만지잖아요..
    그럼 수저랑 그릇도 더러워서 못먹어야 하는데 수저는 소독하긴 하지만 그릇은 매번 소독을 할수없으니
    그냥 먹거든요..

  • 38. ,,
    '11.9.6 1:22 PM (121.160.xxx.196)

    그 환경호르몬이라는게 씻는 쌀에만 달라붙나요.
    손은 어쩌고 그릇들은 어쩌나요.
    왜 찝찝한건지 생각 한 번씩만 해 보면 찝찝해 할 이유가 없거나
    설거지도 맨 손으로 하고, 똥꼬닦는것도 집게로 바꿔야한다고 알거아닌가요

  • 39. 아이고
    '11.9.6 1:41 PM (122.32.xxx.57)

    식당밥은 먹드시겠다~그죠.

  • 아이고
    '11.9.6 1:42 PM (122.32.xxx.57)

    먹드시----못드시 오타수정

  • 40. 그건요
    '11.9.6 1:47 PM (123.229.xxx.233)

    시어머니가 하는건 뭐든 다 싫은겁니다

  • ㅎㅎ
    '11.9.7 10:45 AM (123.212.xxx.150)

    동감222
    그냥 싫은겁니다..
    시어머니가 아닌 시모..시월드가..
    원글님 아들 절데로 낳지 마세요...

  • 41. 따로쓰는데요
    '11.9.6 1:47 PM (114.204.xxx.114)

    습진이심해서 저도 되도록이면 물안뭍히려고해서 쌀씼거나음식할때도 고무장갑많있는데요 음식용따로있어요

    설것이용으로 싱크대도 문질러닦고 개수대도 닦고해서 따로써요 설것이용좀 더럽지않을까요?

  • 42. ..
    '11.9.6 1:50 PM (220.116.xxx.219)

    고무장갑으로 쌀 씻는 다는 생각 해보지도 못했는데 댓글들은 다 괜찮다는 분위기네요.
    전 원글님처럼 굉장히 찝찝할 것 같습니다.
    랩 씌워서 전자렌지 돌리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만큼 충격이네요.

  • 43. 이건뭐
    '11.9.6 1:53 PM (175.114.xxx.185)

    설겆이 하는 고무장갑으로 쌀을 씻는다??
    저도 싫어요,,
    님들은 고무장갑 쓰고나면 세제로 꼭 깨끗이 씻어 놓나요?
    그렇담 할 말 없지만..

  • 당연히
    '11.9.6 3:17 PM (210.160.xxx.167)

    되게 깔끔한것 처럼 보이는데 설거지하고 고무장갑도 안씻고 그냥 방치하세요??
    당연히 씻어서 물빠지게 걸어두죠.
    저도 고무장갑 끼고 쌀씻는거 듣도보도 못했지만 이정도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텐데요...

  • 44. 저도
    '11.9.6 2:16 PM (119.70.xxx.90)

    싫어요...똑같은 입장이네요
    쌀뿐만이 아니고 모든야채를 고무장갑끼로씻고 심지어 전을 붙여놓고 식으라고 쟁반같은데 펼쳐놓으면 고무장갑낀채로 전을 식으라고 뒤집어요..그 고무장갑으로 행주도 닦고 음식물찌거기도 버리고 다할텐데
    싫은건 싫은거죠..개인의 취향인데 너무 뭐라고들 하시네요
    각자 싫은게 있는거에요...그냥 그앞에서 말하긴 좀 미안하고 부담되니 여기서라도 속풀이할수있잖아요?

  • 45. 고무장갑
    '11.9.6 2:55 PM (114.108.xxx.137)

    불편하지 않나요? 요즘 쌀은 물로만 살짝 헹구어도 되는 데 손댈 일이 뭐 있나요. 빡빡 씻어봐야 영양만 손실.

    얼마전에 어떤 남자분이 수도물 왜 먹냐고 타박하던데 요즘은 너무 깔끔떠는 사람들 피곤합니다.
    '먹어도 안죽어' 좀 무식한 말이지만 이말이 절로 나와요.

  • 46. 그정돈
    '11.9.6 3:00 PM (61.79.xxx.52)

    방송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한다는 둥 하며 김장봉사 보여줄때 거의 고무장갑 끼고 김치 버무리더군요.
    제 생각엔 아마도..그 고무장갑들 새로 지급한 것들 아닌가 모르겠어요.
    혹시 해 보신 분들~ 개인이 집에서 쓰던거 가져와서 합니까?
    고무장갑 끼고 집에서 쌀 씻는거 괜찮아요.
    다만 전, 한번 세정제로 장갑 씻고 헹구고 그 다음 쌀 씼습니다.
    누가 설겆이 하다 바로 쌀 씻고 그러겠어요?
    그리고 밥은 어차피 끓이는 거니까 살균도 될 거고 크게 신경 안써도 되겠죠.
    세상엔 내 눈에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못 보는 곳에서 내가 모르게 비위생적인 게 더 많다구요.

  • 47. 글쎄...
    '11.9.6 4:59 PM (1.227.xxx.72)

    저도 맨손으로 쌀을 씻는 사람인데...전 고무장갑 설겆이 하고 따로 씻진 않아요...그래서 울집 부엌 고무장갑으론 쌀을 씻기가 찝찝하죠...고무장갑을 매번 깨끗이 씻어 사용하시는 경우엔 상관 없겠지만..그렇지 않을 경우엔 설겆이 통에다 쌀을 씻는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거겠죠..

  • ..
    '11.9.6 5:49 PM (211.234.xxx.51)

    맞아요. 설거지통도 깨끗하게 씻으니 설거지통에다 국수 헹구고 설거지통에다 쌀씻고 그래도 괜찮다는거나 다름없어요. 어떻게 설거지용 고무장갑을 끼고 쌀씻어도 된다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지 놀랍네요. 거품기 같이 생긴 쌀씻는 도깨비손 정말 편하고 좋은데 하나씩 사드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 48. 오오
    '11.9.6 5:43 PM (175.112.xxx.223)

    전 설거지하고 마지막에 새척한 고무장갑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를거 같아요
    시어머니 습관이겠지만 말은 못해도 저도 찜찜할듯..

  • 49. 몇 몇분들이
    '11.9.6 5:53 PM (112.168.xxx.63)

    오해를 하시는게
    많은 댓글을 쓰신 분들이 고무장갑으로 쌀을 씻어서
    이 글의 원글님을 예민하다고 하는게 아니죠.

    저 또한 쌀은 그냥 손으로 씻어요.
    하지만 설거지할때 쓰는 고무장갑으로 쌀 씻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설거지하고 세제로 고무장갑 씻어 내고 걸어서 말리니까요.

  • ..
    '11.9.6 6:01 PM (211.234.xxx.51)

    오해가 아니죠. 아무리 세제로 씻어 말린다고 해도 용도가 다른거잖아요.
    그럼 님은 설거지용 고무장갑으로 김치 버무려도 된다는 말인가요?
    설거지는 주방용 청소의 개념이나 마찬가지니까 청소하던 고무장갑으로 쌀씻는 거나 같이 찝찝한거죠.

  • 50. ..
    '11.9.6 6:22 PM (115.143.xxx.31)

    아이고 참..
    시댁가선 그냥 드시구요.. 본인 집에선 본인 맘대로 하세요.
    세상 참 어렵게 사시네.
    시어머니께서 일일히 님 맘에 안드는거 바꾸려하면 좋으시남요?
    입장바꾸어 생각해보심 편할듯합니다.

  • 51. 너무 깔끔은
    '11.9.6 6:40 PM (113.10.xxx.244) - 삭제된댓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해요
    씽크대 걸름망, 수채구멍 씻었던 고무장갑으로 먹는 걸 만지긴 좀 그렇죠
    아무리 세제로 닦아도 저는 좀 그렇던데요
    저만 매일 소독을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
    저는 맨손 보다는 (제가 네일아트를 좋아해서) 1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씻은 다음 그거로 음식쓰레기 버리러갈때 끼고 버리러갔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요
    아니면 렌지 청소할때나 지저분한거 만질때 쓰고 버리면 속 편하던데요

  • 52.
    '11.9.6 7:14 PM (121.169.xxx.133)

    사람마다 꽂히는게 다 다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좀 ...

  • 53. ..
    '11.9.6 7:17 PM (14.52.xxx.70)

    저도 고무장갑 끼고 쌀 씻는건 좀.. 그렇던데요.
    설겆이 한 다음에 씽크대, 걸음망, 음식물찌꺼기 이런거 다루던 고무장갑으로 쌀 씻긴 싫던데요.
    물론 설겆이 하고 음식물 찌꺼기 정리 등 씽크대 청소까지 끝나면 고무장갑 다시 세제로 닦긴 하지만요.
    쌀 뿐만 아니라 야채, 과일 등 먹거리 씻을땐 그냥 맨손으로 씻어요.

  • 54. 위에도 댓글달았지만,
    '11.9.6 7:28 PM (119.207.xxx.191)

    저는 손이 답답해서 고무장갑을 아예끼지 않아요. 일상생활에서..
    씽크대거름망 화장실청소도 거의 맨손으로 해요.
    고무장갑하나로 쌀씻고 씽크대,수채구멍청소하는경우와 제가 다른것은 환경호르몬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겠군요.
    저는 음식에 사용하는건 그것때문에 좀 찝찝하다는 생각이었지.. 깨끗이만 사용하면 맨손으로 오만가지 다 만지는 저보다는 깨끗하지 싶네요..

  • 55.
    '11.9.6 7:56 PM (112.168.xxx.161)

    저도 별로 깔끔하지 않지만 그건 좀 그러네요..
    그럼 고무장갑끼고 주먹밥 만들어서 주물럭 거린다음 아이 입에 넣어주실수 있나요?

  • 56. ..
    '11.9.6 8:04 PM (221.151.xxx.85)

    손보다는 설거지하던 고무장갑이 더 지저분해요.
    감염성 질병이 있는 사람도 있고, 항균 고무장갑도 있으니 균을 비교하긴 어렵고
    다만 고무장갑은 사용하면서 미세하게 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고무가 녹아내려서
    음식물에 직접 닿는 건 비위생적이에요.
    새 고무장갑을 일회용으로 사용한다면 모르지만요.

  • 57. ...
    '11.9.6 8:12 PM (221.146.xxx.236)

    댓글이 이상하네요..
    설거지 고무장갑으로 쌀을 씻는 사람 못본거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40대로 살림할만큼 했는데...

  • 58. 봄날의 곰
    '11.9.6 8:27 PM (61.72.xxx.228)

    저는 원글쓴 분 이해되는데요
    전 설거지 장갑으로 음식물 쓰레기도 처리헤서 그런지
    설거지 장갑으로 음식물 다듬거나 쌀씻는 거 좀 꺼려지던데요..

    전 숟가락으로 쌀저어가며 쌀 씻어요
    손에도 묻지않고 좋던데요 ㅎㅎ

  • 59. ??
    '11.9.6 8:48 PM (112.149.xxx.154)

    저도 고무장갑 끼고 쌀 씻는게 어떠냐는 분들 많은게 신기.. 쌀 씻는건 거품기로 하시면 정말 좋아요~ 왜 좋냐고 물으시는 분들 계시던데 일단 손에 물 안묻어서 좋고 겨울에 찬물로 쌀 씻어도 손 안시려서 좋아요. 봄날의 곰님, 숟가락보다 거품기로 해보세요^^

  • 60. 전 죄다 손으로 합니다
    '11.9.6 8:53 PM (124.195.xxx.46)

    쌀도 손으로 씻고
    설겆이도 맨손으로 하고
    청소도 그렇게 합니다.

    부엌이 손 세정제와 비누를 가장 많이 쓰죠 ㅎㅎㅎ

  • 61. 주걱으로
    '11.9.6 8:58 PM (221.140.xxx.95)

    씻어보세요.
    잘만 씻어져요.
    저도 고무장갑사용하고 밥통에 붓고 몇번 더 헹궈줍니다.
    저도 한깔끔해요
    화장실용 빨래용 따로 쓰구요
    설겆이하고 나서 세제로 장갑 싹 닦아주면 깨끗한데...

  • 62. 저도
    '11.9.6 9:05 PM (125.130.xxx.60)

    진짜 찝찝하다 싶었는데..
    댓글보고 놀람..
    정말 괜찮으세요? 헉.. 저도 밥 못먹을거 같은데

  • 63. ??
    '11.9.6 9:10 PM (114.200.xxx.81)

    이상하다? 손으로 설겆이하시는 분은 없나요?

    저는 맨손으로 설겆이하고, 맨손으로 개수대 음식물쓰레기 처리하고 그래요.
    그리고 나서 손을 비누로 씻죠.

    설겆이용 고무장갑이라 비위 상한다는 분은, 맨손으로는 설겆이 전혀 안하시나봐요?

    행주 닦고 뭐하고 뭐하고.. 그런 고무장갑 당연히 주방세제나 비누로 닦지 않나요?
    손 닦을 때처럼 고무장갑끼고 손닦는 거죠.

  • 64. 의외.
    '11.9.6 9:19 PM (175.124.xxx.62)

    저두 몸조리할때 시누가 고무장갑끼고 쌀씻어서 찝찝해서 죽을뻔했어요..
    쌀만큼은 맨손으로 씻어야 할거같아서요..
    고무장갑은 고무쟎아요
    세재찌거기, 불순물이 묻어있을수 있을거같아..영 ...찝찝하던데..
    의외로 고무장갑끼고 쌀씻는분 많이 계시네요..
    자기스타일대로 살면 되겠지만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것에 재미가 느껴지는군요..ㅋㅋ

  • 65. 롤리
    '11.9.6 9:35 PM (183.101.xxx.6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고무장갑...아무리 씻어놔도 더러워요.

    부엌에서 음식하기 전에랑, 음식하면서 거품비누로 여러번 손 씻는데요...
    그래도 쌀 씻는 거는,
    잠깐 음식재료 만지는 거랑 달리,
    손을 담그고 쌀을 문지르고 하기 때문에...
    손톱 밑 세균들 있는 거 신경 쓰여서
    엔간하면 거의 작은 거품기로 쌀 씻어요...

  • 66. 자 이제 결론은
    '11.9.6 10:27 PM (121.130.xxx.78)

    이제 여러분도 저처럼 '씻어나온 유기농 쌀' 을 드시면 됩니다.
    그냥 물부어 밥하면 됩니다. ㅋㅋ

  • 67. 음...
    '11.9.6 11:20 PM (182.209.xxx.163)

    저희 시어머님 설겆이 할 그릇 담아놓은 설겆이통에 쌀을 씻으셔서
    전 그게 참......
    근데 어른이시라 말씀 드리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하시는대로 암말 안하고 있는데요..

    제가 씻을땐 모른척 하고..
    쌀 퍼온 플라스틱 큰바가지에 물 받아 쌀 씻어요..-.-

    쌀씻는 용기에 고무장갑 사용해서 쌀 씻으시는거라면..
    설겆이통에 바로 쌀 씻는거 보담 그래도 좀 나을거 같아요...^^;;

  • 68. ...
    '11.9.6 11:46 PM (219.241.xxx.21)

    그래서 쌀을 맨손으로 씻습니다.

  • 69. 저는
    '11.9.7 12:55 AM (39.113.xxx.240)

    원글님이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지 알거 같아요.

    전에 아기낳고 몸조리할때 산후도우미분이 그러셨어요.
    설겆이 하던 고무장갑으로 김치를 박박 씻어서 주셨거든요.
    근데 그거 음.. 개수대에 음식물 쓰레기도 만지고 하는거니까 보기에 좀 찜찜하긴 해서
    저도 결국 따로 쓰시라고 고무장갑 구입해오긴 했거든요.

    저는 개수대 쓰레기는 따로 일회용 비닐장갑쓰던지 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쌀은 그냥 맨손으로 씻구요.

  • 70. 낸시
    '11.9.7 2:04 AM (108.35.xxx.84)

    요며칠전에 가습기 살균제가 문제가 된 뉴스 기사를 보고서 느낀건데요.......
    가습기는 식초나 세척으로도 어느정도 세균을 죽일수 있는데.....100 퍼센트 확실히
    검증되지도 않은 가습기 살균제를 쓰다가 어처구니없게도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을
    보면서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생각나서 이런 글보면서 댓글 달게 되네요.

    너무 지나치게 청결한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듯해서 저는 요즘 많이 편하게(?)적당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71. 행복한삶
    '11.9.7 4:26 AM (112.152.xxx.130)

    설것이하고 개수구씻고 음식물쓰레기도 만지는 고무장갑은 ...안되죠
    전 아직 그런적 없는데요

    단지 설것이만 하면 괜찮을꺼 같고...음식물쓰레기 담고 개수구씻을때 1회용장갑 사용하면요
    개수구씻고 음식물쓰레기 만지고 음식을 조리하는건 아니죠...

    저희집에 오시는 가사도우미--집안쓰레기 통도 씽크대에서 씻어요-뭐 어떠냐...세제로 씻는데-그러세요
    행주랑 걸레를 같이 삶기도 하죠-어차피 삶는건데-그러세요
    위생관념은 사람마다 차이가 나죠...여자들도 화장실 볼일보고 손안씻는 사람도 많던데요-_-

  • 쌀아 미안하다
    '11.9.7 10:56 AM (222.238.xxx.247)

    내손은........ 설거지에 개수구도닦고 쓰레기도만지고 화장실가서도 볼일도보고닦고 개똥도치우는데.......널 그냥 씻어 미안타.......

  • 72. 유경맘
    '11.9.7 6:54 AM (175.199.xxx.70)

    저는 고무장갑도 아니고, 손도 아니고, 일회용 빈닐장갑끼고 쌀씻는대요...

  • 73. 아이구 두야~
    '11.9.7 8:37 AM (61.76.xxx.8)

    "그걸 보고 나선 더럽고 찝찝해서 그 밥을 먹기가 너무 싫어요"

    그말이 오히려 충격적이네요.

    맨손으로도 장갑으로도 거품기로도 다 씻어봤지만 그냥 닥치는 대로 합니다. 맨손일땐 맨손으로,장갑끼고있을때는 장갑손으로 기품기는 문지르는 느낌이 없어서 패스~

  • 74. 별사탕
    '11.9.7 9:06 AM (110.15.xxx.248)

    울 시가는 쌀에 물을 부어 둡니다
    그걸로 보면 별 문제 없어보이죠

    하지만 씻어서 물을 부어 두는게 아니고
    물을 부어뒀다가 밥 하기 전에 쌀을 씻는다는게...

    지저분한 농약성분은 속으로 빨아들이고, 수용성 비타민은 다 버리는 시스템이잖아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 75. 며늘컬쳐쇼크
    '11.9.7 9:12 AM (175.117.xxx.79)

    설거지를 얼마나 지저분하게 하시길래...
    세제풀고 수없이 물로 씻어대니
    손보다 깨끗하지 않을까요?
    저도 젊지만 나중에 제 며늘이 저런다면
    짜쯩날것 같아요..
    적당히 해라잉~ 하면서요..

  • 76. 헐....
    '11.9.7 9:33 AM (211.210.xxx.62)

    설거지가 더럽지는 않을텐데.
    어찌 사용하기에 장갑이 더러울까요.
    장갑도 설거지 하고 나면 한번 씻어서 널어 놓지 않나요?
    겨울엔 그냥 그 장갑 끼고 찬물에 쌀 씻어 놓는데 아직 이상하다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그보다는 메니큐어 한 손으로 쌀 씻을땐 조금 찝찝하던데요.

  • 77. 이래서
    '11.9.7 9:45 AM (222.239.xxx.139)

    남하고 살기 어렵겠다 싶네요.
    며느리든, 누구든...

    저도 습진 때문에 고무장갑 애용하는데요.
    설거지하고 쌀씻을때는 장갑을 한번 더 씻지요.
    이렇게까지 예민한 반응이 있으리라곤...

  • 78. 아이고...
    '11.9.7 10:04 AM (121.166.xxx.39)

    참 살다살다 별 꼬라지를 다 보고 마네. 아 이런 글은 좀 올리지 말았으면
    그냥 혼자 깨끗하게 살고 말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 이런 분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이 더 걱정됨.

  • 79. 요리조리
    '11.9.7 10:30 AM (59.25.xxx.132)

    저희 어머닌 너무 깔끔해서 문젠데..
    전 고무장갑 끼고 쌀씻은적은 없지만
    저희 친정엄마도 늘상 그러셨어요...
    근데 원글님 맘도 조금 이해는 되요.
    결혼하고 내가 살림하다 보니 나랑 다르니 보이는거에요;; 결혼전엔 문제 될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80. 가을꽃
    '11.9.7 11:20 AM (119.71.xxx.153)

    여기 계신 분들 정말 왜 그러세요?
    "다르다" 와 "틀리다"는 아시잖아요.
    사람마다 성격과 성향이 다르잖아요.
    원글님 성격에는 안맞아 고민이라는데 속긁는 말씀만 하시고 비난하고...
    갑자기 82에 글 올리는 거 정말 무섭네요.

  • 81. 여기도 있어요
    '11.9.7 11:58 AM (125.131.xxx.78)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혹시 제 올케가 올린 글 아닌가 싶어요 ㅎㅎ)
    원랜 깔끔 하셨는데 연세 들고 하니까 점점 위생개념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저도 저희 엄마가 고무장갑 끼고 쌀 씼으면 진짜 밥맛이 뚝뚝 떨어져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되네요.

  • 82. --;;
    '11.9.7 11:59 AM (116.43.xxx.100)

    손으로 씻음 손톱밑의 보이지 않은 세균이 더 많을텐데요..그건 어쩌실건지...........
    뭐 하나만 피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시엄니를 이상하게 만드시네요 ..

  • 83. 저두 가끔은거품기쓰는데요?
    '11.9.7 12:31 PM (221.157.xxx.26)

    결혼 11년차 40이 다되가는 아짐이지만 한번도 고무장갑으로 씻은적없어요.시어머니라서가 아니라 찝찝한건 찝찝한거예요.

    근데 시댁어른이나 울친정엄마도 고무장갑으로 씻긴하는데 고쳐지질 않더군요.내집에서는 안그러면 될것이고 시댁,친정에서는 맨날 밥먹는거 아니니 너무 티내지않으면 될듯한데요.좀 찝찝해도 어쩌겠어요?

    근데 여기 의외로 고무장갑으로 쌀씻는분 많은거에 좀 놀라고 갑니다.

    거품기쓸때는 주부습진이 심해졌을때구요,평소에는 맨손으로 씻어요.
    원글님 이해가는데요.

  • 84. ㅎㅎ
    '11.9.7 2:07 PM (183.109.xxx.143)

    원글님처럼 고무장갑 끼고 쌀씻는거 뭐라 그러는 사람이
    쌀뻥튀기 신나게 먹는거보면서 허걱했어요
    씻지도 않은쌀 한양푼 퍼다가
    바로 튀겨온거라면서 좋아라 먹는 모습이 헐

  • 85. zzz..
    '11.9.7 5:24 PM (220.83.xxx.149)

    글올린님 무지 민망하시겠네요 댓글들 참,,,

    시어머님 고무장갑이 무지 더러웠나보죠..

  • 86. ..
    '11.9.7 5:27 PM (122.45.xxx.22)

    그렇게 따지면 맨손이 더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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