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인데....
생신 챙기는거 여전히 부담스럽고 가기 싫어요.
결혼 10년인데....
생신 챙기는거 여전히 부담스럽고 가기 싫어요.
20년 되면 더 싫어집니다ㅡㅡ
시부모님 생신이니 뭐 어쩔 수 없다지만
저는 휴일인데 시조카 생일이라고 모이자는 연락을 받고는 급 우울해졌어요. 이런건 가족들끼리 보고말지 뭐 다 연락해서 같이 보나요. 준비하고 나가기 정말 싫어요.
전 20년차인데도 그렇습니다.
생판 남이 만나서 갑자기 저집안 사람이 되어
생신 챙겨...명절 제사 음식차려......
이게 결혼?인가 싶어요.
남편은 뭐 얼마나 처가 신경쓰나요
옆구리 찔러야 전화하고 행사때 가서 차린 밥 먹고오는 정도
저도 싫어요.
시댁의 모든 행사가 싫어요.
기분좋게 지내기보다 눈치보고 싫은 소리 들어 상처받고..
생신, 제사, 돌잔치.. 결혼식.. 아~~~~생각만해도 짜증인..
생신상 차리나봐요 나가서 점심 외식하고 쫑내면 대충 싫어도 갈텐데 말에요
이 생신상이 문제...
명절이니 제사도 다 마찬가지 사다가 간소하게 차리고 먹고 헤어지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텐데..
내 부모한테도 못한 상차림..
지지리 못난 집안이 꼬옥 상차림 받을라하네요 배우고 있는 집은 외식으로 다들 끝냅디다..
저 위에 시조카 생일로 모인다는거 금시초문이네요
생일이 뭐 큰대수라고 가지마요 일한다고 하심되죠
매년 있으니까 가기 싫은거죠.
생일 뭐 대단한거라고 그렇게 자자손손 모여서 챙기고 축하하고..
그런거 받으면서 흐뭇해 하는 그 모습이 저는 정말 싫더라구요.
자녀들 결혼 전까지 한 울타리에 살 때나 소소하게 챙기고 말지
남의 자식한테서 까지 축하 받고 그런거 싫어요
저는 애들 결혼하고 나면 그런거 안 받을거예요.
맨날 만나, 불러, 밥값내..
생일이 뭔 대수에요?
나는 내 생일 그리 거하게 챙겨 받고 싶지 않더구만.
사먹어요 요즘은 거의
근데 결혼초에 생신문제로 늘 시누랑 부딪쳐서
생신만 다가오면 그냥 부글부글 끓어요
지는 돈한품 내지도 않으면서 어찌 그리 태클을 걸어대는지
다행이네요 다같이 모이지말고 따로 봐요 생신전주에 간다던가 모여서 꼭 밥먹을라하지마요 사람이 기계도 아닌데 어찌 다 따로 사는데 매번 모입니까 떼거지로 모이니 말들이 많아지지요 모일때도 있고 못모일때도 있는거죠
내 시누도 그래요 그남편도 나이만 많아가지고 자식들까지 다 데려와서 얻어먹음
친정부모 생신도 귀찮네요.
용돈받고 시집가면 돈드려야하는 내인생도 참 싫으네요..그래서 더 시집행사가 싫어요...
모바일 선물로 대신하세요
뭘 가나요
당최 며늘 없을땐 저런 행사를 어찌했으려나요~~~
시누는 왜 한푼도 안내나요?
그러면서 재산은 나누는거라 태글걸겠죠
양쪽 부모 마찬가지
함께하는것만으로도 되는건데 며느리는 그이상을 원하니 문제가 생겨요
처가 생신 걱정하는 사위는 본적없음~
그래도 사먹으니 좀 낫네요..
울 시엄니는 외식하면 집에 먹을게 없어서 싫으시답니다.
며느리 힘든건 전혀 모르세요..휴ㅜㅜ
양쪽 부모님...네분...생신 챙기는 것도
이젠 너무 힘드네요..
맏며느리...맏딸....
친정, 시댁....줄줄히 동생들...
힘드네요 ㅠㅠ
외식을 해도 당일에 신경쓰여 미역국 반찬 등은 해 드리게 되네요.. 맏며느리이고 5분거리라 어쩔 수 없어요 ㅠ
저도 너무 가기싫어요..
특히 받아먹기만 하는 생일에는..
장수시대가 되니 힘든일만 많아지네요.
저는 기껏 마련한 생신자리에서 자식들 원망하시는 시아버지 때문에 더 가기 싫어요. 저 들으라고 하시는 거죠. 남의집 딸인 제가 왜 그런 얘길 들어야 하는지 황당해요.. 없는 정도 떨어져요. 매달 용돈도 적지 않게 드리는데 생신이라고 선물돈 챙겨 비싼 밥 사드려 까방권 얻었다 생각해 욕먹어드려
남의집 딸인 저는 그만 초대받고 싶습니다.
남의 자식에게 뭐 그리 대단히 당당하신지~
뻔뻔하고 양심이 없어서 그러는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1718 | 댓글 감사합니다 원글삭제 할게요 31 | ... | 2017/09/19 | 4,305 |
731717 | 감기가 걸리면 무조건 열감기로 오는분 계세요? 3 | ,,,,, | 2017/09/19 | 763 |
731716 | MB식 비판세력 적출법, 박근혜 정부보다 저열하고 집요했다 3 | 샬랄라 | 2017/09/19 | 521 |
731715 | 택배송장에 이름 4 | 창피스러워서.. | 2017/09/19 | 949 |
731714 | 유독 여기서 많이 보이는 문장 14 | 문장 | 2017/09/19 | 3,415 |
731713 | 자녀 집 사주는 편법증여 막힌다 - 링크 3 | === | 2017/09/19 | 3,294 |
731712 | 인간관계...억울하고 우울해요. 19 | 억울 | 2017/09/19 | 7,042 |
731711 | 면접보고 연락드릴께요라는 말 왜하는걸까요 8 | ... | 2017/09/19 | 3,480 |
731710 | 軍검찰, 박찬주 대장 구속영장 청구…뇌물수수 혐의(속보 2 | 앗싸 | 2017/09/19 | 1,298 |
731709 | 인스타 비밀계정 1 | Um | 2017/09/19 | 1,375 |
731708 | 국민의당 이유미는 어떻게 결론이 났나요? 2 | .. | 2017/09/19 | 804 |
731707 | 연합과 ytn 뉴스나이트 김선영. 2 | 언론감시 | 2017/09/19 | 1,114 |
731706 | 미군이 퇴역시킨 초계기를..김관진 지시로 도입 추진 7 | 샬랄라 | 2017/09/19 | 827 |
731705 | 송영무장관 위험인물이네요. 9 | ... | 2017/09/19 | 3,562 |
731704 | 오래된 액체세제 써도될까요? 1 | .. | 2017/09/19 | 1,334 |
731703 | 독박육아라는 단어 쓰기 그렇지만... 3 | ㅠㅠ | 2017/09/19 | 1,344 |
731702 | 암바이 팬 써보신분요 | 질문 | 2017/09/19 | 628 |
731701 | 혹시 경기도 병점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 가을 | 2017/09/19 | 1,842 |
731700 | 혼수가방 추천부탁드려요 9 | 고민 | 2017/09/19 | 2,413 |
731699 | 꿀 떨어지는 눈빛. 어디서 팔면 사고 싶네요 3 | ㅇㄹㅎ | 2017/09/19 | 3,271 |
731698 | 제 행동이 싸가지 없는 행동인가요 10 | 카톡씹기 | 2017/09/19 | 3,801 |
731697 | 믹스커피 같은 카푸치노도 있던데 맛있나요? 5 | Cc | 2017/09/19 | 1,681 |
731696 | 쇠고기 불고기 용으로 6 | 치맛살 등심.. | 2017/09/19 | 1,434 |
731695 | 어린아이 둘 키우는 분들 궁금해요 11 | ㅠㅠ | 2017/09/19 | 1,722 |
731694 | 사랑의 온도..좀.. 27 | 내손발 | 2017/09/19 | 11,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