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여섯 살 여자 아이 어때 보이세요?

아이엄마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1-09-06 10:24:58

평소에 아이가 참 적극적 입니다.

남의 일에 간섭,잔소리도 잘 하고 아주 적극적인데 자기 일은 시키는 것만 합니다.

외출할 때 자기가 미리 생각해 옷도 자기 고집대로 입어야 되고 그게 안되면 울고불고 난리 피워 해결하구요.

스스로는 잘난 척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너 이쁘구나..."하면  "아녜요,우리 반 민지가 더 이뻐요."하구요.

뭐든 한번에 듣는 법이 없습니다.

매사에 그냥 넘어 자는 법 절대 없구요.

예를 들어...밥 먹어라.그거 위험하다 하지마라....그런 사소한 말들... 

꼭 서너번 이상은 하다가 제가 행동으로 나서야 움찔하며 그제야 겁내며 벌벌 떠는 모습들...(반복)

언뜻 별거 아니게 보이는데도 저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오늘 아침엔 손바닥으로

때리다 발로 팍 차면서 "도저히 못 키우겠으니 고아원 가라' 했습니다.

저 문제 많은 엄마인 것도 아는데 그건 거 말구요...(반성하겠습니다.)

대략 아이만 보고 어떤 것 같으세요?

------------------------------

 

제가 아침에 너무 흥분하고 한심해 제목을 여자..라고 쓴 줄 몰랐어요.

아이에 대한 본심이 아닙니다.

제 딸 너무 끔직해 합니다.

참 한심하네요.

IP : 211.197.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1.9.6 10:29 AM (180.64.xxx.147)

    아무리 그래도 애를 발로 차고 고아원가라고 하신 건 좀 심했어요.
    그리고 엄마의 말투가 명령조라 더 그런 거 아닐까요?
    아직 어린 아이니 가르치시면 되요.
    절대 한번에 고쳐지지 않으니 엄마가 인내심 갖고 가르치시면 아이는 변해요.
    어른이 이쁘다 할 때 그렇게 말하면 그럴 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거야라고 계속 이야기 해주세요.
    밥먹어라 세번 말해도 안먹으면 치우고 그런식으로 가르치시면 되요.
    아이가 스스로 납득하지 않으면 안움직이는 아이 같으니 이유를 항상 설명해주시구요.

  • 2. 그게
    '11.9.6 10:31 AM (121.160.xxx.196)

    제가 아무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보면서 좀 따라하려고 해도
    애가 경우가 너무 달라서 힘들더라구요.
    거기는 문제를 척척 풀던데,,

  • 아니에요
    '11.9.6 10:36 AM (180.64.xxx.147)

    애들의 경우 다른 것 같지만 사실 원점은 다 같더라구요.
    엄마가 완벽주의인데 몸이 힘들어지면 짜증이 늘고 아이에게 강압적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아이는 엄마나 주변의 어른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더 하지말란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왜냐면 아직 옳고 그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엄마말을 안 들을 때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말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남의 눈 의식해서 아이에게 제재를 가하지 말고 아이 입장에서 엄마가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애가 말할 때 중간에 잘라서 시끄러, 입다물어 이러지 말고 아무리 하나마나한 소리라도 끝까지 들은 후
    아이에게 엄마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엄청 힘들어요. 화나고 속에서 부글부글 끓죠.
    그러나 편안하게 아이의 중2를 맞이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노력하시기 바래요.

  • 3. ..
    '11.9.6 10:37 AM (121.186.xxx.175)

    제가 보기에는 그 또래 평범한 여자아이 같은데요
    제가 아이 데리러 유치원에 가면
    그 또래 6~7살 아이들 대부분 그렇던데요
    약간 잘난척 하고 말하고 싶어하고
    어머니 그렇구나 맞장구 쳐주면
    더 기분이 업 되서 일명 난리 나구요

    우리애는 숫기가 없어서
    낯선 사람하고 말을 안하니까
    그런면이 좀 부럽던데요

  • 4. 아이 성향
    '11.9.6 10:40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조카가 생각나네요

    또래보다 말을 참 잘합니다
    뭐 하나 그냥 ''네 '' 하는 법이 없어요. 온갖 참견 다하고 , 하지말라하면 ...입 아픕니다
    구박하면 절대 기 죽지 않고 꾿꾿합니다
    그냥 콱 입을 쥐어 뜯고 싶더라고요

    지켜보니 자존심이 무척 세보이지만 사실 더 여린 구석이 많더라구요
    뭐든 스스로 하려고 애쓰고요
    그래도 가족들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는 아이는 이 녀석 입니다
    만일 주말에 할머니 뵈었을때 기침들으면 주중에 어떤지 안부묻고 하더라구요
    이 말 한마디에 다른게 묻혀지더라구요

    성격이려니...단점으로 생각하시고 그 점 고치려하시는건 아닌지.
    장점만 보세요

  • 5. 원글
    '11.9.6 10:52 AM (175.199.xxx.219)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저한테 너무 부담되는 아이라 상담센터 운영하시는 교수님한테도 아이 보여봤는데
    기질 자체가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아서 그러니 감정코칭....등등의 조언을 해 주시더라구요.
    물론 제대로 실천 못 했지만...

    자주 때리지는 않았지만 부글 끓어 올를때 손바닥이나 등은 몇번 때렸구요.
    오늘 아침에 발로 찬 건 두번은 없어야 되는 일이지요...
    제가 한심합니다.

  • 아...
    '11.9.6 11:29 AM (123.212.xxx.170)

    우리딸도 비슷했어요.. 지금8세.. 뭐 달라지는거 많지 않아요..
    데리고 나가도 반응이 다양하죠... 전 아직도 제 아이를 잘 모르겠어요...
    엄마들이..우리애는 이래서.. 이렇고.. 그럴리 없어요... 라고 말하는거..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어찌 내가 안볼때 자기 아이를 저리도 확신하며 알고 있는지....;;

    어떤땐.. 저도 모르는 분이 제게 와서.. 아이 정말 잘키워서 엄마가 누군지 보고 싶었다 하시는 분들이
    꽤 있기도 하구요... (인사 잘한다... 다른애들 다 떠들고 노는데 공부하고..책읽는다고...등등)
    어떤땐... 그집딸 보통아니더라구...(엄마 없어도 기 하나 안죽는다고..;;)
    1학년 성적표엔 그럴수 없이 완벽한 아이로 평가되어졌었지요...

    기질적으로 저랑은 좀 다른... 저도 종합심리검사도 해보고 했는데... 아이가 맨날 다르니 ... 늘 어려워요..
    어제도 밤잠 설쳤네요..... 감당이 안되어서....;;;
    근데 곰곰 생각해 보니.... 제 기대감이 절 피곤하게 만들고 자꾸 실망이 되니..
    아이에게 그게 전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아이가 더 어릴때..
    전 아이가 천사같은 사랑받는 아이이길 바랬는데..
    이런 아이들이 좀 순진하고... 어수룩하고... 그래서 귀엽고... 천진해 보이고.. 말도 느릿느릿...
    잘 웃고.. 그러자나요... 경상도 말로 좀 낭창하다 하나...

    근데 우리 아이는... 발음이 완전 또박또박...불완전한 발음... 거의 못들어봤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뺐거나 때리는 타입은 아닌데..(오히려 때리면 그냥 맞는 타입..)..거의 울지 않고..기가 약하진 않아서 당하는 타입도 아니였구요.. (제가 이런 성향이여서... 똑똑하다... 이기적이다 등... 이런말을 들어서..싫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제 바람과는 정반대의...;;;;; 바꿔보려 했는데....

    그래봐야 애나 나나 행복하지 못할거 같구... 바뀌는것도 없구... 그냥 아이를 아이가 가진걸 장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저나 남편의 틀이 너무 견고한데 반해.. 아이는 너무 자유로워서...서로가 힘들더라구요..
    부모가 유연해야 아이가 잘 자랄수 있는건데 말이죠...;;

    지금도 잘 되진 않아요... 엄마인 제가... 소리도 잘지르고 화도 잘내고...때리기도 잘했어요..;
    그 이상으로 많이 안아주고 다독여주고..사랑한다 말해주고... 나름 최선을...

    매일 시행착오의 연속이네요..
    얼마전부터 아이의 태도가 또 달라져서.... 제 상태가 패닉....;
    어찌할 바를 정말 모르겠어요... 밤새워가며 고민하고..(일어나니 살이 빠졌더군요..;;;)

    제 걱정이.. 제 기대가 아이를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서로가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애쓰고 있어요....

    엄마인 제가너무 부족해서... 참을성도 별로 없고... 너무 완벽하려 하구...
    그걸 아이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하게 되니....

    말투도 그래요... 언제는 너무 예쁘게 말해요.... 가 우리아이에 대한 평가라면..
    또 어디선... 좀 까칠하게 말해요가.. 평가이고....(이런경우 대부분 저랑 안좋은날..;;)
    제가 아이를 까칠하게 대하면... 아이가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뾰족하게말하더군요..;

    전 이제 안때려요... 어릴땐 가끔 너무 화가나면 때리기도 했는데.... 어릴적 기억이 안좋을까...
    7세부터는 기억한다 하여.. 안때려요...
    아이에게 화를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할거 같기도 하고... 폭력을 정당화 시켜서도 안되니까...

    제가 화를 건전하게 분노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보지 못해서...화가나면... 확~~ 폭발해 버리는 타입이거든요...;; 너무 싫어요.... 아이도 이런모습을 종종 보고 있고....꼭 미안하다 사과하지만....

    이아이는 왜 이래..... 보다는... 아이가 이렇구나... 라고 봐주세요...
    그럼 어느순간.... 님도 아이도 편할거라 생각되어요......

    흑흑.... 근데 실천은 정말 정말... 어려워요..;;

  • 6. 그냥 하라고 하세요
    '11.9.6 11:04 AM (114.202.xxx.173)

    옷 입는 것도, 네가 정한대로 입으라 하세요.
    위험한 것도, 말로 몇번 경고하고, 놔두세요.

    호기심이 강한 기질이니, 직접 부딪혀보고, 다쳐보고, 그래야 풀리는 성격인가 봐요.
    주변에서 다들 뭐라고 해서, 알면서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요.
    아. 이래서 위험하다고 했구나, 하고 그 강도를 직접 느껴보려는 거죠.

    저도 큰 애 키울때, 더운데, 더운 옷을 입겠다고 하면,
    어린이집 차 태워 나갈때까지, 맘이 급해서, 큰 소리로 혼 내서,
    울고불고 난리치는 걸, 옷 입혀 차 태워 보내곤 했었는데,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겨울옷 입겠다 하면, 입혀 보내세요.
    가방에 여름옷 넣어주시구요.
    애들이 더운거 알면, 나중엔 안 그런다고...

    뜨거운 커피 마실때, 궁금해서 손 대려고 하면, 제가 외려 손을 갖다가 컵에 대줘요.
    뜨겁지? 그러면, 화들짝 놀라서, 다음부터는 손 안대요

  • 7. 엄마가 많이 지친것 같지만....
    '11.9.6 11:26 AM (114.52.xxx.20)

    원글님 제목부터 좀 이상해요 아이에게 여섯살 여자라고 하는것 그냥 아이를 빠뜨린건 뿐인가요?
    여섯살이면 보통 여자아이라고 하지요 딸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난체 한다는 표현도 그렇고요...

    아이가 상당히 적극적이고 밖에서는 자신만만한 아이인것 같아요
    이런 아이가 집에서 엄마의 폭력 앞에서 움찔거리며 벌벌 떠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네요

    문제 아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 부모가 있는 것이지요
    문제 많은 엄마인거 안다고 하셨는데 아직 충분히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적으신 아이의 행동은 그 나이또래 여자아이들 다 그렇습니다.

  • 8. 그리고 길게
    '11.9.6 11:30 AM (123.212.xxx.170)

    아.. 라고 길게 적었는데...
    제목이 자꾸 이상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여섯살 여자라는 표현은...;;;;

    늘 알지만.. 제일 어려운...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뀝니다...

    엄마의 마음과 심경을 아이도 다 느끼고 받아요...;

  • 9. 제가 보기에도
    '11.9.6 11:49 AM (110.10.xxx.81)

    엄마분이 문제 있어요. 아이가 누가 이쁘네 하면 00가 더 이뻐요 라고 하는 건 부끄러워서
    에둘러 말하는건데 아이심리는 하나도 파악하지 못하고 곧이 듣는 법이 없이 말대꾸
    한다고 미워하는게 다 느껴지네요.

    아이의 심리상태에 대해 아이와 많이 대화하세요. ~이런건 왜 이렇게 한거야? 라던지
    엄마 맘대로 판단해서 아이를 재단하지 마시구요. 성향이 다르면 이해하려고
    애써야 하는게 엄마인데, 다른사람을 쉽게 판단하듯이 아이도 그런식으로 판단하고
    이렇게 욕하면 어떻게 하나요. 양육방식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하나도 안느껴지고
    무조건적으로 제압하고 컨트롤 하려는 성향이 많이 보입니다.

  • 10. 원글엄마
    '11.9.6 12:42 PM (211.197.xxx.204)

    세상에나...여자 아이...잘못 쓴 거 맞아요.
    아...우리 딸...여자라니...
    지금 밖이라 일단 정정할게요.

  • 11. 저역시
    '11.9.6 12:50 PM (112.151.xxx.58)

    엄마태도가 더 이상하네요.
    만약 우리애가 '다른 애가 더 이쁘다'고 그러면 그 겸손함이 기특하게 여겨질텐데
    그걸 이상하다고 그러시니.
    아이보고 고아원가라는 말을 쉽게쉽게 내뱉는 것도 참~ 이상스럽습니다.

    윗분들 말씀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 12. ...
    '11.9.6 2:24 PM (124.197.xxx.168)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떼가 많은 아이가 나왔었는데 우리 아들과 비슷해서 보니까
    그 애는 자기 통제력이 강한 애래요. 자기가 다 알고 세상을 이해하고 통제해야 편한 아이.
    그래서 저희 애도 그렇게 자기 뜻대로 할려고 바닥에 뒹굴고 말대답하고 싫다는 말 입에 달고 살았나 봐요.
    그냥 제 뜻대로 하게 냅두세요.
    우리 기준으로 ... 해야 한다, 라는 걸 놓자구요.
    얘는 자기가 통제력을 가져야 편안한 아이구나, 하는 걸 인정해주고
    스스로 자율성을 주고 잘 해내면 칭찬해주고 뭐든지 스스로 판단하고 할 수 있도록 부추겨줘야할 거 같아요.
    고아원 얘기는 앞으론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0 서울대 병원 간호사...포기하면 아까울까요? 44 진로고민 2011/09/24 34,333
16199 척추성형술을 하면 간병인이 필요할까요? 4 척추성형술 2011/09/24 2,083
16198 거위털이불 필요하신분께. 1 2011/09/24 2,537
16197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1,789
16196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2,514
16195 아파트매매 계약할때두 등기부등본 확인후 4 하는거 맞나.. 2011/09/24 3,910
16194 어디로 갈까? 2 .. 2011/09/24 1,368
16193 노년기에 부부 단둘이만 살 경우 15 연혼 2011/09/24 9,154
16192 무한도전 후기 - 부제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세우실 2011/09/24 8,213
16191 오늘 무한도전 왜 이리 재밌나요? 3 무왕~ 2011/09/24 3,173
16190 도와주세요, 길냥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25 복숭아 2011/09/24 2,782
16189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3 반짝반짝 2011/09/24 4,101
16188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1,359
16187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2,013
16186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1,706
16185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2,798
16184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2,011
16183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2,015
16182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3,342
16181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1,325
16180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1,290
16179 그냥..앞머리 자르러 갔어요.. 2 따분한 토요.. 2011/09/24 1,969
16178 금시세...떨어지면 일반 목걸이 반지 가격도 떨어질까요? 하이하이 2011/09/24 2,423
16177 김밥에 어울릴만한 국이요 8 ... 2011/09/24 3,772
16176 도가니 영화 잘 만들었네요. 10 2011/09/24 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