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
'11.9.6 10:14 AM
(118.217.xxx.145)
못된 심성의 사람이랑은 놀지 마세요
우리 형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캐릭터로 입히는데 애가 그러겠다고 하면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쵸~
2. 헐
'11.9.6 10:14 AM
(147.4.xxx.138)
완전 오지랍이네요 ㅋㅋ ㅡㅡ
3. ..
'11.9.6 10:15 AM
(121.186.xxx.175)
그 촌스러운거 입고
애가 얼마나 행복해하는데요
없어보여도 애가 행복해하면 끝
4. ㅇ
'11.9.6 10:19 AM
(121.130.xxx.130)
그 나이 아님 언제 그런옷 입어보겠어요 ^^ 그냥 소신껏 키우십시오.
5. ...
'11.9.6 10:19 AM
(175.113.xxx.2)
그사람..있어보이려고 브랜드 찾아입히고 아둥바둥거리는데 그런것에 신경안쓰는 사람보니
신경질 난모양이네요.
신경쓰지마세요.
어중간한 사람들이 열등감때문에 브랜드에 열광한다죠.
정말 갖춘(경제적 혹은 정신적으로) 사람은 브랜드에 관심안가져요.
6. ...
'11.9.6 10:19 AM
(110.14.xxx.164)
별 소릴 다 듣네요
비싼걸로 도배하는 엄마가 더 이상함
7. 점두개님에게 동감
'11.9.6 10:21 AM
(121.182.xxx.129)
남이 이뻐보이는것보다 아이가 행복해하면 끝... 심하게 공감합니다.
8. ....
'11.9.6 10:24 AM
(1.251.xxx.18)
솔직히..애가 어릴땐..
저는.. 알록달록..여아 옷 특유의 레이스..유치찬란함이 너무 싫어서...
정말단색 계열의 이런 옷만 입었어요..
검은색..남색..이런걸 너무 좋아서..이런색으로만..
근데 이게 애가 6살이 되니..
심히 거부해서..
입히지도 못해요..
이런 색 옷은...
솔직히 정말 내 자식이라도...
아이가 피부도 검고 그래서...
유치뽕짝하게 찬란하고 이런색은 안 어울리는데..
애는..뭐..죽어라.이것만 입겠다는데..
뭐.어쩌겠어요...
그냥 저도..포기하고..입혀요...
아이도 너무 원하고..(딸아이는 지금 레이스..러플... 공주에 심취해서...)
9. sandra
'11.9.6 10:37 AM
(27.115.xxx.161)
웃기네요..
캐릭터옷은 무수한 옷들중에 달달한디저트같은 존재아닌가요?
저희 아들도 제일 좋아하는 옷이 휘황찬란한 파워레인저 민소매옷..
캐릭터옷에 집착하는 모습마져 귀여워 저도 그 흥에 같이 부응해 주는데
그 분이 그런 삶의 센스는 없으신 분인가보네요
10. ^^
'11.9.6 10:38 AM
(14.39.xxx.129)
없어보여도 아이가행복하면 끝 이말 정답이네요^^
제가 아는 집은 정말 심하게 부자인데도
아이가 마트서 파느 분홍 공주옷만 고집하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구려 핑크로 도배하고 다니더라구요
얼마나 이뻐보이던지^^
11. .....
'11.9.6 10:39 AM
(58.227.xxx.181)
파워레인져 나시티에..파워레인져 샌달 신으면..얼마나 행복해하는데..
진짜 그때 아니면 못 입잖아요..
지금 입으랬더니..엄마!!!!! 그러던데요..ㅋㅋ
슈퍼맨, 배트맨 옷도 있어요 저는 날개달린거..
12. ㅡㅡ;;
'11.9.6 10:55 AM
(58.239.xxx.91)
배트맨 가면도 셋트로 있어요,,, 저두,,
파워레인져 슈트와 가면 다 있어요..
꼭 입고 어린이집갔었는데.. 정말 그 으쓱대던 모습이..아직도 선해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웃으면 제가 부끄러워서 혼났네요.. ㅋㅋ
굳이 그런 엄마들말 귀담아 듣지마세요..
그런 추억 하나 없는 그 엄마가 좀 없어보이네요.. ^^
13. 촌스러운 건..
'11.9.6 11:03 AM
(114.200.xxx.81)
촌스러운 건 사실이죠. 그래서 엄마들이 미치죠. 캐릭처 옷에 캐릭처 우산에...
하지만 엄마 눈 보다는 아이가 맘에 드는 옷 입혀야 한다에 100만표입니다.
14. ..
'11.9.6 11:09 AM
(14.35.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사춘기 중학생 아들 여섯할때 피카츄 신발에 스파이더맨 셔츠에 파워레인져 포즈 취하고 있는 사진 보면 웃음이 절로나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맨날이라도 입히겠어요...^^
15. ㅋㅋㅋ
'11.9.6 11:22 AM
(114.202.xxx.173)
그런 옷들은 일단 색감이 몇가지 없고, 무채색 계열이 많아서, 세련되지만,
애들 창의력?에는 별로 좋은 영향은 못 주는 거 같아요.
저도 아들 키울 때, 컬리수, 이런 옷 많이 입혔어요.
남자라고 남자다운 색만 고집하지는 않고, 여러 색상들 다양하게....
(싫어하는 분 많은 것도 압니다만은... ㅎㅎ)
한 4~5살까지는 그렇게 입혔고, 이후로는 깔끔하게 입힙니다.
그 영향인지, 좀 타고난건지 모르지만,
그리기부 샘님이 항상 창의력 뛰어나고, 색감이 정말 풍부하다고 칭찬에...
샘님이 무슨 프로젝트 하시는데, 우리 애 그림을 전시^^해요.
옷 이야기 하다가, 웬 그리기까지.. ㅎㅎㅎ
16. ,,,,
'11.9.6 12:41 PM
(110.11.xxx.94)
저도 아기가 가만히 누워있을때는 내 취향대로 심플한 디자인만 입혔는데
자기 의사표현하고 말하게 되니 캐릭터 있는 옷들만 좋아하더라구요.
컬리수 같은 브랜드로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애들에게 입혀놓으면
애들얼굴이 확 살면서 얼마나 이쁜지.. 그만할때 입지 언제 입나요..
파워레인저 스파이더맨 같은 캐릭터 옷 입혀주면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저도 같이 맞춰주면서 행복하답니다.
얼마전 돌잔치에 갔었는데 울아들과 동갑짜리 아들에게
베이지색 폴로 티셔츠에 중절모, 머리부터 발끝까지 폴로로 쫙 빼입혀온 아이 보니
고급스러운 느낌보다 약간 아이답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