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방학 끝나서 싫은분도 있나요

알쏭달쏭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17-08-14 15:25:58
외동인 아이 키우는 친구가 있어요
집순이라서 그런지 아이방학하니 아이와 모든걸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 개학이라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하다그러는데 아이방학이라 힘들다는 사람들 얘기만 들어선지 아이 개학이라 아쉽다는 친구보니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요
IP : 183.96.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8.14 3:28 PM (1.243.xxx.155)

    집순인데 같은 이유로 시원섭섭해요^^

  • 2. 아쉽다기보단
    '17.8.14 3:28 PM (125.176.xxx.224)

    푹재우고 아쉬운거 보강하려는데
    너무 짧아서 방학같지도 안고
    머 그런거죠

  • 3. ㅇㅇ
    '17.8.14 3:29 PM (211.237.xxx.63)

    저도 외동딸 키웠는데 개학할때마다 약간 아쉬웠어요. 조금 더 같이 있으면서 뭔가 하고 싶었는데 싶어서요.
    지금은 그 아이도 대학 3학년 생이라 그럴건 없지만요.
    다시 고생하며 학교 다녀야할날이 가까웠네요.
    개강만 하면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과제 시험 등으로..) 좀 안쓰러워요.

  • 4.
    '17.8.14 3:29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키우는지라 좀 그래요 시원섭섭

  • 5.
    '17.8.14 3:30 PM (125.179.xxx.41)

    저도 조금은 아쉬워요
    빡빡하게 사는애들보다가 풀어져서 맘껏 늦잠도자고
    딩굴거리는거보니 좋기도했었거든요

  • 6. 저요
    '17.8.14 3:31 PM (211.192.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키우는데 방학동안 아이랑 이것저것 하다보면 재미있어요.
    물론 안힘든건 아니지만 개학쯤 되면 왠지 섭섭해요.
    저는 아이가 7살쯤부터 그럼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은 초4인데 개학이 열 흘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쉽네요.

  • 7. ㅇㅇ
    '17.8.14 3:32 PM (110.70.xxx.164)

    같이 도서관가서 같이 밥먹고 같이 돌아올때 며칠 그랬거든요. 좀 길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 8. 저요
    '17.8.14 3:34 PM (180.224.xxx.210)

    예전에 제가 그랬어요.

    방학 땐 아이가 늦잠도 좀 자고 정신적으로도 여유로워 보이고 그래서 방학이 너무 좋았는데, 개학 다가오면 학교나 사회에서 경쟁에 시달릴 거 생각하니 너무 싫었어요.

    저희 아이는 해외에서 중고를 다녀서 여름방학이 얼추 3개월 가까이 되니 더 여유로웠는데도 그랬어요.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땐 더 그랬고요.

  • 9. 저도
    '17.8.14 3:37 PM (118.127.xxx.136)

    외동 아닌데도 방학이 너무 후딱 지나가서 아쉬워요.

  • 10. 저도
    '17.8.14 3:38 PM (210.219.xxx.237)

    사실 외부만 의식안하면 ㅡ 외부라함은 주변친구들 같이 노는거. 아이의 친구타령과 같은.. 지긋지긋 ㅡ 아이와 저 둘만봤을땐 방학이 훨씬 좋아요. 학기중은 매일 반복되는 긴장의 일상.

  • 11. 늦잠
    '17.8.14 3:41 PM (125.132.xxx.12) - 삭제된댓글

    대자로 자는 아이 등긁어주고 머리긁어주고 궁둥이 두들겨주면
    깨던 잠이 다시 솔솔 와서 또 잠들고 했는데.
    방학 마지막날이니 호의호식하게 해달라고 ㅋㅋ 좋아하는 라면에 고기 굽어주니 입이 함지박..
    새벽같이 일어나 후다닥 학교가는 뒷모습이 안쓰럽네요.
    단순하고 귀여운 아이들..

  • 12. ...
    '17.8.14 3:47 PM (39.7.xxx.3)

    제가 그래요
    초4인데 아직도 개학 다가오면 아쉬워요

  • 13. ㅇㅇ
    '17.8.14 3:4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방학이면 편히 쉬고 늘 웃는 얼굴인 아이가 개학하면 피곤하고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방학 땐 같이 행복하고 학기 중엔같이 힘들고 싫어요.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4. 저도
    '17.8.14 3:49 PM (1.227.xxx.43)

    저도 아이 개학 일주일 전부터 서운한 기분이 들어요ㅜㅜ

  • 15.
    '17.8.14 3:52 PM (125.179.xxx.41)

    유치원생인데 늦잠자느라 매일 느즈막이 여유있게
    등원했는데
    선생님께 좀더 빨리 보내주십사!전화가 왔네요ㅠㅠ
    참일찍부터 짠한 아이들이에요..

  • 16. 원글
    '17.8.14 3:55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고등되니 매일 6시에 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나는게 아이한텐 고문같아요

  • 17. 6769
    '17.8.14 3:58 PM (223.62.xxx.238)

    애가 고생 시작이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엄 마는 애들 개학이 방학이죠^^

  • 18. 저요 저
    '17.8.14 4:05 PM (182.224.xxx.143)

    전 아이가 올해 6살인데 유치원 방학이 한달 가까이거든요
    이제 일주일 남아서 너무 아쉬워요..
    같이 살 부비고 늦게까지 뒹굴거리는것도 좋고
    특별한 일정없이 집에서 핸드폰, 티비도 멀리하고
    같이 책 봤다 보드게임했다 뒹굴거리다가 중간중간 밥, 간식먹이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 어떤날은 집밖에 나가 놀고..너무 좋아요.
    물론 유치원 안보내고 매일 하라면 모르겠는데..방학은 너무 좋네요

  • 19. ...
    '17.8.14 4:10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푹자고 푹쉬고 하고싶은거하고...
    그냥 옆에 있는게 맘편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삼식이라고 뭐라해도
    학교서 경쟁하고 그런거... 보단 집에서 같이있는게
    제맘도 편하네요...

  • 20. 나야나ㅋ
    '17.8.14 4:11 PM (223.33.xxx.213)

    저도 집순이라 ㅎㅎ 울 꼬맹이들과 너무 더우면 에어컨 틀어놓고 적당히 덜 더운 시간에 산책도 하고 비오면 전도 부쳐먹고 더우면 아이스크림 사먹고 시원한 물 마시며 캬~ 하는 소리내며 꺄르르 웃고 그런 여유로운 일상이 너무 좋았어요 ^^

  • 21. 제 생각엔
    '17.8.14 4:23 PM (119.192.xxx.12)

    아이와 여유로운 방학 일상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전업맘들은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 것 같구요, 아이들 혼자 두고 점심 먹이는 거 고민하며 출근해야했던 워킹맘들은 개학해서 안도감이 느껴질 것 같아요.

    못일어나는 아이들을 아침에 깨워서 먹여서 학교 보내는 것도 진빠지고, 저녁에 아이들 숙제와 준비물 챙겨 보내려면 다시 제 정신줄 붙들어 매야하는데.. 슬슬 긴장이 되네요 ㅠㅠ

  • 22. 초딩때는
    '17.8.14 4:36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아쉽더니 중딩되니 말도 안듣고 하루종일 핸드폰에 컴게임에...
    꼴보기 싫어요 ㅎ
    드디어 다음주가 개학

  • 23. 여몽
    '17.8.14 4:53 PM (1.241.xxx.54)

    저는 완전히 그래요 ㅋㅋ 병설이라 방학 한 달이고 아직 안 끝났는데 벌써 아쉬워요

  • 24.
    '17.8.14 6:15 PM (211.114.xxx.59)

    저도 그래요 이번방학은 15일정도밖에 안해서 더 아쉽네요

  • 25. 저희는 계속 늦잠 자다보니
    '17.8.14 10:56 PM (59.8.xxx.145)

    개학이 두려워요 ㅜㅜ
    밥도 못 먹고 지각할까봐

  • 26. 이궁
    '17.8.15 1:05 AM (24.96.xxx.230)

    제 맘을 들킨 듯 어쩜 이리도 비슷한 지^^
    외국이라 2달 반 긴 방학이 지겨울 것 같았는데 막상 개학하고 나니 아쉽고 허전하네요.
    중딩이라 외출도 싫어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핸폰만 가지고 놀던 아이인데도 말이죠.
    당분간 늦잠도 없다 생각하니 것도 아쉽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132 양압기 보험으로 쓰는거 1인당 두대도 가능한가요? ㄴㄱㄷ 12:30:42 15
1597131 배우 고경표가 좋아요 4 후후 12:21:35 383
1597130 시가에서 아들만 돈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12:20:27 493
1597129 대장내시경전 간장은 먹어도 괜찮나요? 4 llll 12:20:10 125
1597128 이런경우 뭐가 문제일까요 ㅇㅇ 12:18:05 78
1597127 요즘 애들 N수하는게 이해되는게 3 weg 12:16:22 390
1597126 지하상가,마트에 있는 화원들은 싱싱함 유지될까요? 어떻게 12:15:07 105
1597125 인간의 탐욕, 욕망은 어디까지 일까요 2 욕망 12:11:03 444
1597124 푸바오, 할아버지가 버린줄 알겠죠 13 맘아파요 12:09:04 1,055
1597123 아이폰에서 12:05:12 98
1597122 40~50대 분들 출가외인 소리 들어보셨어요? 4 12:04:09 382
1597121 HLB는 간암 승인 받을까요? 개미 12:03:19 249
1597120 음식물 쓰레기 보관 통 6 주이 12:03:04 250
1597119 유통기한 지난 건버섯 버려야할까요? 2 ㅇㅇ 12:00:12 171
1597118 치킨집 파채 씻어서 드세요? 8 ㅇㅇ 11:55:37 499
1597117 서울식김치 할인하네요 14 .. 11:48:12 691
1597116 자녀들에게 꼭 가르치는 습관 어떤게 있을까요? 15 사소한 습관.. 11:45:16 981
1597115 호주 패키지여행은 괜찮나요? 3 궁금 11:44:28 531
1597114 쿠쿠 스피드팟쓰시는 분 계시나요? 선택장애 11:42:56 78
1597113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무료 공연(김해 창원 진주, 부산) 7 오페라덕후 11:41:51 293
1597112 서울투어 버스 어디에서 타나요 4 .> 11:38:25 430
1597111 어제 부벤저스 보셧어요? 3 ..... 11:38:16 417
1597110 실제로 옛날엔 밥상 뒤엎는 아빠들이 많았나요? 28 11:28:11 2,012
1597109 대모산 둘레길 아침 산책 14 등산 11:26:01 810
1597108 인생 미드 딱 한 편만 꼽자면 38 11:26:0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