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엄마..

ㅡㅡ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7-08-13 03:24:26
휴가여서 오늘.. 아니 어제 친정에 왔어요
전 프리랜서여서 휴가는 별 상관없어 남편 휴가기간이죠
휴가라도 전 일이 남아있어 일을 싸들고 친정에 와서 짐 내려놓자마자 일했어요
아.. 아이는 셋이예요 올해 3월 말 막내를 낳고 이제 4개월 됐어요
엄마가 아이 낳고 금방 일 하고 밤새 일할때도 있는걸 알고는 계셨어요
급한일 다 처리하고 아이 젖주고 나니 저녁시간이더라구요
뭐 못도와 드렸죠 다 차려진 저녁상에 앉아서 밥먹고.. 엄마아빠랑 얘기하다가 다 먹어서 나온 그릇들 싱크대에 집어 넣고
행주들고 식탁으로 가는데 엄마가 행주를 뺏더라구요
" 넌 집에서 매일 하니까 여기와선 암것도 하지마.. " 하면서 쭈쭈바 하나를 손에 쥐어주면서 쇼파로 등떠밀었어요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 아까 엄마가 했던말이 생각이 나서 잠이 안오네요
IP : 223.62.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3:47 AM (61.106.xxx.81)

    캬 ~~~~~~난 부러워서 눈물난다

  • 2. ...
    '17.8.13 4:17 AM (114.204.xxx.4)

    부럽네요
    사족이긴 하지만
    님 어머님은
    딸에게만 그렇게 하시고
    며느리에게는 다른 행동 하시는 분은 아니실 거라 믿어요..
    딸들에게는 친정에서 쉬라고 하면서
    며느리에게는 일 시키는 분들도 참 많은 것 같아서요.

  • 3. ..
    '17.8.13 5:01 AM (175.223.xxx.212)

    저희 엄마는 그런 엄마가 아니라서 많이 부럽네요ㅎㅎ
    엄마라는 이름에 어떤 애틋함도 없음.. 아 나 불쌍하다.

  • 4. ㅡㅡ
    '17.8.13 5:41 AM (223.62.xxx.6)

    우리엄마 며느리 볼일 없는 분입니다~^^

  • 5. ,,
    '17.8.13 6:48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없는 친정은 친정 없다라고 생각되어 제사때 빼곤 거의 안 가는데 부럽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474 제가 화장실 청소를 할테니 할머니 틀니 좀... 5년 뒤 1 .. 07:35:56 282
1803473 당근에서 산 스포츠브라, 더러운데 5000원 연락말고 버릴까요 4 반품과정도 .. 07:21:48 693
1803472 중학생 딸이랑 제주 어디가면 좋을까요? 제주도민 07:18:14 110
1803471 국힘 함운경·조정훈 ‘구의원 갹출 의혹’ 당원에 고발당해···경.. 자업자득 07:10:23 211
1803470 빽다방 알바 보도 장인수 기자님 보도하신건데 2 저널리스트 07:04:37 939
1803469 인사 문제 일으킨 (전)기관장은 검찰 소환 조사 받아야 하는 거.. 유리지 06:58:32 158
1803468 시가 용돈, 매달 20. 적은가요? 많은가요? 18 ㅂㄱ 06:57:47 1,292
1803467 전작권 환수해 美부담 줄여야겠다는 생각 2 우주마미 06:47:33 692
1803466 악뮤 새 노래 소문의 낙원 들어보세요 1 악뮤 06:46:39 1,022
1803465 나도 당했다-청주카페에서 1년간 근무했던 다른 알바생의 제보 10 드림키퍼 06:26:47 2,838
1803464 지금 깨신 분들 뭐하세요? 8 . . 06:02:12 1,090
1803463 미국시장 다행히 살짝 올라오며 마감 2 ㅇㅇ 05:24:51 1,439
1803462 청주 카페 점주 "생각 짧았다"…음료횡령 논란.. 33 ........ 02:48:39 5,381
1803461 가수랑 팬이랑 사귀는 경우 많잖아요 4 ㅇㅇ 02:04:34 3,370
1803460 샘물교회 2탄인가요? 9 아이 c 01:49:59 3,266
1803459 청국장에 스팸이나 소세지를 넣는다면 4 ㅇㅇㅇ 01:42:48 914
1803458 이혼숙려 동서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3 .. 01:33:05 2,463
1803457 유튜버 썸머썸머 이혼했네요. 5 01:19:15 4,222
1803456 텐프로랑 동거한 개그맨 알아요 13 개그맨 01:12:21 9,197
1803455 가수콘서트에 망원경 ? 7 ........ 01:00:53 1,558
1803454 가수나 뮤지컬 배우들 관객 진짜 잘보인대요 2 00:57:48 2,646
1803453 밍크자켓 스타일러 스팀살균 괜찮을까요 5 .. 00:41:07 768
1803452 김정은은 자기딸 김주애나 앵벌이시키지 2 ㅇㅇㅇ 00:31:16 1,636
1803451 발라드가수처럼 비슷한일 지인도 겪었어요. 8 00:15:09 3,823
1803450 포장해온 피자파스타 먹고 감기에 걸렸어요 20 ㅇㅇ 00:02:18 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