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먹이를 주기 시작했는데 사료 어떻게 줘야하나요?

길냥이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08-12 21:02:39
며칠전 아이와 재활용 버리러 나갔더니 쓰레기장에
큰고양이 2마리 아기고양이 2마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 집에 들어가 삼계탕국물에 닭고기 넣고
밥말아 줬더니 와서 먹더라고요 어제도요
매번 밥을 줄수 없어서 오늘 마트가서 사료를 사왔는데
이걸 딱딱한 상태로 줄지 물에 불려서 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사료는 아기고양이도 있어서 작은걸로 샀어요
물을 따로 줄수 없으니 불려줘야겠지요?

IP : 182.209.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캣맘보니
    '17.8.12 9:06 PM (58.143.xxx.127)

    캔하나에 사료 같이 주고 옆에 물 챙겨주더군요.
    복 받으세요! 저두 사료 사왔어요.
    길냥이들 넘 많죠.

  • 2. . . .
    '17.8.12 9:08 PM (119.71.xxx.61)

    먹이로 유인해서 외진곳으로 데려가세요
    사람들안다니는곳에 주시고 그릇이나 종이 매일 치우셔야해요
    쓰레기장에서 계속 먹이주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사료는 그대로 주셔도 어미가알아서 잘먹여요
    사료를 주는 순간부터 원글님이 책임지실 일이 많아요
    아프면 최소한 약도 사다 먹이고 발라줘야하구요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다른 고양이도 올꺼예요
    괜찮으시겠어요?

  • 3. ...
    '17.8.12 9:1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꼭 윗님 말씀대로 하세요.
    꼭 사람이 못 볼 곳으로.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은 좋은 마음에 시작하셨는데 못 볼 꼴 보시고 ,
    고양이도 나쁘게 될 수 있고 그래요.

  • 4. 호수풍경
    '17.8.12 9:17 PM (124.28.xxx.47)

    길냥이 사료는 비싸진 않아서 많이 줘도 덜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전 캔 안줘요...
    그냥 사료랑 물만...
    요번에 새끼를 다섯마리를 낳아서 사료가 푹푹 줄어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 5. 원글
    '17.8.12 9:45 PM (182.209.xxx.142)

    고양이를 쓰레기장 말고는 볼 수가 없으니
    그 근처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에 두어야 겠군요
    물도 같이요
    길냥이들 건강도 체크해보고 잘 지켜봐야겠어요

  • 6. ...
    '17.8.12 9:51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영리해서 보는 앞에서 유인하시면 다음부터 잘 찾아 먹더라구요.

  • 7. ....
    '17.8.12 10:49 PM (118.176.xxx.254)

    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사료 넣어 주면서
    길냥이 11마리 사료 챙겨 주고 계시는 경비분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어요.
    챙겨 주는 고양이들 먹이로 유인해서 잡아 두고
    구청에 전화해 중성화수술 시킨다고 하시네요.
    길냥이를 중성화수술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ㅇ
    '17.8.12 10:53 PM (211.208.xxx.92)

    윗님 구청에 전화하면 데려가서 중성화해주나요?
    저희아파트 화단에도 밥주는 길냥이들 있는데
    제가 유인해서 케이지 같은데 잡아두고 전화해야 하는건가요?

  • 9. 1234
    '17.8.13 2:36 AM (61.69.xxx.52)

    윗님 구청에 전화해서 길고양이 tnr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예산, 시기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어요.
    되면 사람이 와서 길고양이 케이지에 넣어서 데려가요 (안잡힐 수도 있어요)
    한 3-4일 뒤에 중성화된 고양이 같은 곳에 두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601 김명신 문제는 겨우 가방따위가 아닌데, 왜자꾸 가방얘기만 나오는.. ㅇㅇㅇ 19:18:31 19
1722600 민주당도 다른 후보였다면 압도적 승리였을것을 24 ........ 19:12:50 325
1722599 [단독] 이재명 아들, 수술·입원 달도 '도박비' 667만 원 .. 26 ... 19:11:07 574
1722598 정윤희가 없었으면 유지인이 최고였겠죠? 5 80년대 19:10:34 185
1722597 다가구 매입시 명의 문의 ... 19:07:31 57
1722596 마지막 유세 cctv로 보고 있는데 1 마지막유세 19:07:05 373
1722595 한국여성단체는 국민의힘과 완전 손잡았나 보네요 8 ㅇㅇ 19:05:14 333
1722594 젊은 여자들 음성 3 진짜 거슬려.. 19:04:43 419
1722593 中이 휩쓸 동안…'한국 기업 다 어디갔냐' 초비상 5 .. 18:59:30 435
172259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리박스쿨이 국가를 좀먹고 .. 1 같이봅시다 .. 18:59:12 150
1722591 답답할때 혼자 차가지고 나가시나요? 6 혼자 18:55:58 418
1722590 세상에 푼수는 너무많다 2 ,, 18:55:03 406
1722589 투표할 때마다 헷갈려요. 5 .. 18:52:35 396
1722588 정권 바뀌면 검찰 어떻게 나올까요 3 ㅓㅗㅗㅗ 18:49:54 417
1722587 의외로 국힘당과 그렇게까지 차이 안날꺼 같아요 20 ㅇㅇㅇ 18:46:49 1,131
1722586 취미발레 왕초보 2달 후기 2 ㅎㅎㅎ 18:46:22 642
1722585 출구조사 알바해보신분? 1 ... 18:45:28 181
1722584 더라운지 이용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의자는 18:41:25 381
1722583 저번 선거때 10프로 넘게 차이난다고 8 18:38:32 882
1722582 냉동새우 삶았는데 질기고 퍽퍽하면 상한건까요? 8 ... 18:31:35 306
1722581 치킨 시키려는데 어느 브랜드게 맛있어요? 10 ㄴㄱ 18:31:07 660
1722580 유흥을 즐기고 제게 16,500원 동전주던 엄마. 유흥에 쓴다.. 18:30:08 777
1722579 이현이 칼귀 수술했네요. 5 ... 18:28:23 2,209
1722578 뭘 하든 최선을 다해 하다보면 기회는 오는 거 같아요 6 ㅇㅇ 18:23:45 577
1722577 이혼 취소했는데 생활비 안주는 남편 24 우울한얼룩 18:23:07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