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말땜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바다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7-08-09 20:46:25
세사람이 한집엘 놀러갔어요ㆍ
밖에 있다가 잠깐 들린거구요 ㆍ 구조는 시골집이였고요ㆍ
화장실을 갔는데 ᆢ슬리퍼에 물기가 많아서 제가 두번째로 들어갔다 나오면서ᆢ세번째사람한테 첫번째사람이 슬리퍼에 물묻혀놔서 축축해요한거예요ㆍ

암말도 않고 나왔어도 될일을요ㆍ
그말을 첫번째사람이 들었지요ㆍ 첫번째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했고요ㆍ
괜히 안들리는 자리에서 고자질한거같아서 찝찝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ㆍ

담부턴 조심해야겠어요ㆍ 반성합니다
IP : 117.111.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9 8:49 PM (58.230.xxx.234)

    슬리퍼가 젖었다고 알려주는 게 보통 아닌가요..
    누가 적셨는지 어떻게 안다고 그리 구체적으로..; ;

  • 2. ㅡㅡ
    '17.8.9 8:50 PM (118.218.xxx.117)

    그냥 신발 젖어있으니까 조심해 하면 될것을
    왜 굳이 첫번째 사람이 적셔놔서 축축해 라고 한거예오?
    아무리 생각 해도 이해불가..

  • 3. 바다
    '17.8.9 8:51 PM (117.111.xxx.180)

    그러게요ㆍ 그냥 젖어있다고만 말했어야했는데 ㅜㅜ후회하네요ᆢ기분상했겠죠

  • 4. 바다
    '17.8.9 8:52 PM (117.111.xxx.180)

    무심결에 제가 안그랬음을 말하려다가 그런거같아요ㆍ
    인격수양이 부족하네요ㆍ

  • 5. 흠...
    '17.8.9 9:11 PM (191.184.xxx.154)

    누가 그랬는지 모르는데 그렇게 말했으니
    첫번째 간 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하면 일단락 된거지요.
    넘 신경쓰지 마요.

  • 6. ㅇㅇ
    '17.8.9 9:50 PM (61.82.xxx.156)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슬리퍼가 젖어 있어요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을 변명해야 할때 순간적으로 대처할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 7.
    '17.8.9 10:18 PM (211.243.xxx.103)

    살다보니 실수하면서 배우는것같아요
    저도 말실수한날은 맘이 너무 심난하더라구요
    너무 자책마시구
    자고 일어남 다 잊혀지길 바래요~

  • 8. 알면서도
    '17.8.9 10:24 PM (175.223.xxx.228)

    그 순간이 정말 찰나죠

    이미 말이 나가버린 상태..

    근데 사실 계속반복되는거 아니면
    그정도실수한번은 괜찮아요

    신경쓰지말고 푹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25 송스틸러 보시나요? 장혜진.. olive。.. 21:54:14 53
1601024 피부관리는 하고 살아야겠네요 oo 21:52:37 199
1601023 만약 부모가 자식을 차별한다면 ㅇㅇ 21:52:24 56
1601022 상계,중계동 vs 강서구 염창동 1 ㅇㅇ 21:50:10 120
1601021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혔다는데 7 ㅇㅇ 21:46:44 355
1601020 재혼시 생활비 11 .. 21:43:29 664
1601019 주재원 8 미소야 21:38:36 410
1601018 Intj여자는 어떤가요? 제 주변 infp들 5 21:33:31 666
1601017 공주같이 자랐다는 시어머니 13 갑자기 21:30:31 1,246
1601016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예산 꼴랑 3700억 8 악마 굥멧돼.. 21:27:40 283
1601015 친구나 지인과 보내는 시간 1 21:26:51 531
1601014 차얘기 많은데 3 . 21:26:21 289
1601013 올 여름 무슨 책 읽으세요 9 21:24:47 478
1601012 매직시술후 머릿결 엄청 상했는데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ㅠㅠ 6 .. 21:21:23 441
1601011 대니구 부모님처럼 유쾌한 부부들 요즘 많더라구요 1 21:21:15 623
1601010 아파트 야시장 2 .. 21:20:32 256
1601009 친정엄마와 남편이 어쩜이리 똑같을까? 4 ㄷㄷ 21:19:46 762
1601008 운전할때마다 넘 좋아요 8 자동차 21:10:44 1,404
1601007 내가 아무리 윤가놈 싫어하긴 해도 12 어휴 21:03:55 1,510
1601006 이런 친구 음흉한 거 맞나요? 48 ㅇㅇ 20:59:56 2,509
1601005 Sk의 꽃이 되거라 1 ㅇㅇ 20:59:40 1,288
1601004 저 부잔데 부를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46 허세의 반대.. 20:59:01 3,514
1601003 대한항공 국내선 너무 낡았어요 3 대한 20:52:53 1,131
1601002 2023 아이스크림 판매량 순위 11 여름이당 20:47:58 1,754
1601001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9 20:45:3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