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머리 없는 아이는 어찌해야하나요?

수포자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7-08-09 13:22:18
저는 암기과목..국어 . 영어 이런 과목은 곧잘 했는데..
수학은 고등학교 간후로 수포자가 되었어요.
수학 너무 싫어했어요.
수포자여서 결국 대학도 그저 그런 대학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딸..초등3..
책도 엄청 읽고..영어도 잘하는데..
저를 닮았는지...
수학머리는 영~없는것 같아요..
수학머리 있는애들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는데..
우리애는 하나를 알려주면 딱 하나만 알아요..
응용이 안되는 거죠..ㅡ.ㅡ;;

이런아이는 중고등 갈수록 수학때문에 성적도 안나오고 힘들어질텐데..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IP : 175.223.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9 1:36 PM (211.36.xxx.201)

    가지려하지마세요
    본인도 못했담서요

  • 2. ..
    '17.8.9 1:39 PM (175.211.xxx.173)

    개념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래요. 개념을 잘 설명해주세요.

  • 3. 저도
    '17.8.9 1:44 PM (219.250.xxx.83) - 삭제된댓글

    수개념없는 아들아이 있어요.
    지금 진행중이라 그나마 효과본듯한 거 조금 풀고 갈께요.
    일단 알아서 잘 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나마 전 중학생 누나로 시행착오가 되어서 준비좀 해야겠구나 싶어 4학년겨울부터 선행(예습)시작했어요.
    원칙은 매일매일. 연산과 개념서 1시간~1시간반 정도.
    처음엔 곱셈나눗셈 0들어가면 헤매는거 보고 눈앞이 캄캄..
    구멍이 뻥뻥 ㅠㅠ
    지금 일년도 안되었는데 6학년개념서마무리하고 있어요.
    중등개념서 한권보고 학원보내려구요.
    수학못하는거 제 머리 닮은거라 중학수학부터는 '쉽게 '가르칠 자신도 없고해서 설명잘해주는 학원보낼거예요.

  • 4. .........
    '17.8.9 1:44 PM (112.221.xxx.67)

    하나알려줘서 하나라도 알면 되는거아닌감요..?

    진정한 수포자들은 하나알려주면 그전에 배웠던거랑 헷갈려서...다 엉켜버려요

  • 5. 저도2
    '17.8.9 1:48 PM (219.250.xxx.83) - 삭제된댓글

    참! 그래도 이젠 소숫점들어가는 사칙연산도 잘 해내고 단원평가에서 가끔 백점도 맞아오고 그래요.
    큰 기대안하고 풀수있는것 맞추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점수가 좀 나와줘야 하겠다는 의지도 생길것같아서요.
    암튼 수학 좋아하고 힘안들이고 푸는 아이들 부러워요 ㅠㅠ

  • 6. ...
    '17.8.9 1:51 PM (175.223.xxx.99)

    제가 봐도 성향이 딱 저예요..
    수학머리는 타고나는게 많고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크네요.
    저는 수포자를 넘어 수학공포증 같은게 있었거든요.

  • 7. ..
    '17.8.9 1:54 PM (175.211.xxx.173)

    수학머리 운운할 학년은 아닌 듯요. 아이들은 엄마의 마음을 잘 읽어요. 엄마가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느끼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싫을 수 있어요.

  • 8. 수학머리없는애들 골때리는게
    '17.8.9 1:54 PM (121.177.xxx.201)

    개념 설명해주면 딱 그거만알고 응용이 안되요 ㅎ

  • 9. 엄마가
    '17.8.9 1:55 PM (219.250.xxx.83) - 삭제된댓글

    연구하셔서 같이 하세요
    4~6학년 교과서 수학 단원 쭉보시고 연산/도형/통계? 정도로 흐름나눈뒤에 1,2학기 연관단원을 묶어 한번에 개념서로
    정리해보세요.

  • 10.
    '17.8.9 2:04 PM (125.152.xxx.72)

    하나 알려주면 하나는 알고 있음 수포자는 안될수 있는 자질 있어요
    너무 푸쉬말고 긴호흡으로 가심이.

  • 11.
    '17.8.9 2:29 PM (122.45.xxx.196)

    암기로 수학 가르치는 학원 찾아보시면 도움 받으실거예요..

  • 12. 마리
    '17.8.9 2:37 PM (180.93.xxx.252)

    초등학생인데.. 벌써부터 되니 않되느니 하는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잘하는것에 촛점을 맞춰주세요. 애 자존감 낮추지 마시고.

  • 13. 근데
    '17.8.9 2:50 PM (118.127.xxx.136)

    초등 3학년에서 수학머리 알만한 난이도가 나오나요?
    아직은 개념 배우고 반복 학습하고 다져 나가는 단계 아닌가요????그렇게 응용하고 말고 할 단계까지 안가던데...

    사고력은 수학 머리보다는 국어쪽 문제같구요

  • 14. 정답
    '17.8.9 3:54 PM (175.223.xxx.189)

    진짜극복시키고싶음 그지역에 가장빡센수학학원있죠? 거기보내세요..암기를다행히잘한다니 문제를 끝도없이풀다보면 외워요..양으로승부. 대신삶의질은 떨어짐..ㅠ

  • 15. ...
    '17.8.9 4:00 PM (1.245.xxx.33)

    수학머리 없으면 개념까지는 잘알지만 조금만 꼬고 다른 단원을 섞으면 바로 모릅니다.
    저희아이 5학년인데 집에서 중2 해요.
    얜 저랑 좀 달라서 개념만 알려줘도 다 응용이 되더라구요.
    그냥 80점을 목표로 하세요. 너무 빡센 학원은 힘들구요.
    초3이 학원다니기도 힘들고 개념 한권 응용한권으오 초등과정 마치면 중등은 개념 1권 응용2권 이런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356 노후 준비 안되신 시부모 ... 16:03:50 63
1598355 선재 변우석 인터뷰 1 선재야 16:03:34 50
1598354 민희진 진짜 고단수네요 2 .. 16:02:02 248
1598353 대상포진치료 .. 15:59:57 35
1598352 반려동물 화장관련 문의드립니다. 2 ,, 15:59:47 52
1598351 계촌 재즈클래식 다녀오신분~? 푸드트럭 15:56:30 44
1598350 민희진은 하이브 극혐하면서 2 ... 15:54:35 363
1598349 사랑 별거 아닌데 3 ade 15:52:29 278
1598348 편평사마귀 제거 이 계절에 해도 될까요? 8 15:45:53 265
1598347 민희진이 화해 시그널 보내고 하이브 주가 그래프 5 ... 15:44:51 935
1598346 요즘 제가 열렬히 좋아하는 배우들 ㅋㅋ 3 ........ 15:42:53 467
1598345 패키지 후기 중에 가이드 문제가 많네요 2 패키지 15:42:48 326
1598344 헨리8세의 첫번째 왕비(스페인 공주) 2 궁금 15:41:46 704
1598343 가천대 이길녀 총장님 최근 사진 15 불가사의 15:41:27 1,658
1598342 돈안쓰기로 했는데 물욕이멈추질않아요 5 ··· 15:37:59 645
1598341 밥솥구운계란 실온보관 되나요? 5 ... 15:35:06 270
1598340 민희진 타협하자? 5 .. 15:32:19 1,095
1598339 외식하는데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9 .. 15:31:01 447
1598338 혹시 살 빼신분 계실까요? 10 스텝퍼 15:30:05 737
1598337 돈이란게 요물이네요 없을땐 그렇게 3 ... 15:28:10 1,220
1598336 4억 정도 돈으로 들고 있고 7억 전세에 사는것과 1 15:27:12 625
1598335 시골집 수증시 신고가액은 실거래가? 공시지가? 2 궁금이 15:24:25 203
1598334 친구대신올려요..50넘어 결혼. 36 이런남자 15:22:21 2,574
1598333 공황장애 증상 어떻게 시작하나요? 4 평화 15:19:22 707
1598332 3억은행에 넣어놓으면 이자가 얼마쯤 붙을까요? 7 ... 15:16:04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