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여자는 일을 해도 좋은소리 못듣나요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7-08-07 16:55:43
결혼하면 돈이 많이 들어도 여자는 남편돈으로 생활을 해야 남편이 조금더 알뜰하게 생활한다고 해요
저는 시댁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친정도못살고 제 노후도 준비해야하기에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자격증도 따고 이번에 좋은기회가 와서 가게도 차렸는데 남편은 제가 돈을 버니 생활비를 안주고 시어머님께 생활비를 주더라구요 시어머님께는 결혼십년만에 고정으로는 처음 드리는건데 저도 그냥 말을 안하고 지켜보고만있구요
남편도 돈에 여유생기면 생활비준다고해요
제가 일을 한게 잘못된건가요
IP : 125.18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7 5:01 PM (211.237.xxx.63)


    님 남편 뭐 이상하게 계산하네요.
    그럼 님 버는건 님 친정에 줘야 맞는거죠...
    같이 잘 살자고 맞벌이 하는거지 시집에 생활비 주려고 맞벌이 하는건가요?
    둘이 버니 여유있어서 친정 시집에 용돈조로 드리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 2. ........
    '17.8.7 5:05 PM (122.128.xxx.27)

    여자가 돈벌이를 한다고 생활비를 안주는 것은 일을 하는만큼 살림이나 남편 및 시가에 소홀해진다는 생각 때문일 겁니다.
    즉, 남편이 주는 생활비란 나름 노동의 댓가라는 거죠.
    어쨌든 살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처가에 효도하는 것도 아닌 남편이 생활비까지 안준다면 밥을 주지 마세요.
    님은 생활비만큼의 노동을 해줬지만 남펴은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그리고 일단 생활비를 안주기 시작하는 남자가 다시 생활비를 주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내 덕분에 밥은 먹으면서 부모에게 인심쓰고 자기 용돈도 풍족해졌는데 뭐하러 새삼 생활비를 내놓나요?
    생활비 문제를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님은 평생 남편을 먹여살려야 합니다.

  • 3.
    '17.8.7 5:06 P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그럼 생활비도 여자가 일하면 반반씩 내야하나요 저축은 각자하구요

  • 4. ......
    '17.8.7 5:11 PM (175.192.xxx.37)

    돈이 들어오면 나갈데는 반드시 생기는데
    님 남편 방식은 많이 과하네요.

  • 5. 그럼
    '17.8.7 5:49 PM (121.138.xxx.15)

    그럼 남편은 시어머니께 생활을 의지해야 이치상 맞는거 아닌가요?
    밥, 빨래, 등등 거기서 살면 계산이 맞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어쩌라고요? 남편은 책임이 없나요?
    남편이 계산 참 이상하게 하네요.
    아마 님 남편은 시어머니 생활비도 집 생활비의 일부다.. 이런 생각일거예요.
    제 남편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몇번 뒤집고 생활비 거기다 내니 거기가서 살고 아이들하고 인연 끊으라고 했어요. 아빠 자격도 없다고. 그래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요원합니다..

    초기에 잡으세요. 그리고 윗분 말이 정답. 남편이 생활비 따박따박 안주다가 주는경우는 정말 드물거예요.
    이혼을 불사하실 일이라고 생각해요.

  • 6.
    '17.8.7 6:11 PM (125.182.xxx.27)

    남편이 주거비와저랑같이들어놓은보험료내고있구남편빚이있다고해서 헛돈쓰지말고 신용카드쓰지말고 체크카드로생활하라하고 빚다갚으라고했어요 시어머니께는 용돈조로얼마드리는거 같구요 조만간 반반씩 내더라도생활비 받을려구해요

  • 7. 아뇨
    '17.8.7 7:0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님의 잘못은 치사한 놈이랑 사는 것 외엔 아무 것도 없어요.

  • 8.
    '17.8.7 7:11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님도 친정에 생활비 드리세요

  • 9.
    '17.8.7 7:11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는 만큼은 꼭 챙겨드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45 트리거 김남길 연기 ㅋㅋ …………… 22:18:10 306
1742544 넷플릭스 트리거만큼 재미있는 액션물 추천해주세요 두근두근 22:10:14 195
1742543 진성준 의원의 축구실력 2 길손 22:05:25 324
1742542 넷플 케데헌을 오늘에야 봤네요 4 22:04:48 688
1742541 유재석 놀면 뭐하니? 또 노래하나봐요 ㅠ 2 유재석ㅠ 22:02:51 665
1742540 간경변 말기면 2 ... 22:02:45 444
1742539 아파트 옆집에서 전단지를 엘베 버튼 위에 붙였어요 8 …… 21:53:34 895
1742538 휴가 중 부부 갈등 3 .. 21:52:54 882
1742537 냉장고 고장 났어요 6 21:49:43 578
1742536 복제산이라는곳이 어딨나요 저기어디 21:43:45 180
1742535 사려던 옷이 두 번 입은 중고로 반값이면 6 .. 21:41:23 1,045
1742534 먹어도 그만하면 안지워지고 건조가 덜한 립스틱 6 ㄱㄱㄱ 21:34:11 557
1742533 매일 약수터에 갑니다 5 매일 21:27:57 599
1742532 장원영과 안유진 누가 더 예쁜가요?? 22 .. 21:27:06 1,814
1742531 편두통에 추천하시는 병원이나 의원 9 플리 21:23:35 283
1742530 영등포역 방면 대로변에 여자들 천막치고 앉아있던데.. 14 ㅇㅇ 21:23:15 2,044
1742529 다이소 온도계 정확한가요? 1 ㄱㄴ 21:14:21 431
1742528 스피드팟 쓰시는분 계실까요 8 레드향 21:11:03 466
1742527 에어컨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5 orca 21:06:31 933
1742526 아파트 보유세도 상향하라!!! 6 21:04:08 811
1742525 아들 만나러 가면서 반찬 만들었어요 4 덥네요 21:01:11 1,651
1742524 윤빤쓰에게 문득 고마워요 9 ㅎㅎ 20:49:34 2,310
1742523 아기 하니 4 독수리오형제.. 20:46:22 1,019
1742522 오일 넣는 유리병 추천 좀 해주세요 5 오일 20:39:36 588
1742521 옛날엔 아가들 겨드랑이에 베이비 파우더 발라줬잖아요 15 요즘은? 20:39:19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