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을만한 애견센터 부탁드려요.
1. 푸들,말티즈
'11.9.5 3:28 PM (59.9.xxx.164)장모종이 좋아요.
단모종은 양말에 숑숑 박힙니다. 테잎으로도 해결안됨2. ..
'11.9.5 3:31 PM (121.186.xxx.175)알러지 있으면 키우지 마세요
저 아는 동생이 아토피가 엄청 심한테
개털에 알러지가 있다고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동생은 키우던 아이라 울면서 키워요
정말 심하거든요
새로 키우는데
알러지까지 있다면
아이한테 엄마가 이러이러 한 점 때문에 못키우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혼자 독립했을때 그때 키우라고 하세요
이게 키우기 전에는 키워야지 하는데
옆에서 보니까
장난이 아니예요3. 콩콩이큰언니
'11.9.5 3:36 PM (222.234.xxx.83)털이 안빠지는 종은...아무래도 푸들, 마르치스, 요크셔테리어 정도인데...
알레르기 있으시다면 절대 키우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말........너무너무 힘들어서 서로에게 할 짓이 아니라고 얘기드려요.
365일 눈 빨갛게 충혈되어있고, 콧물 달고 다니고.....재채기도 있고...
정말....보고 있는 사람이 괴롭습니다.
제발 마음을 접으시길 바랍니다.아기견때부터
'11.9.5 3:38 PM (180.64.xxx.147)키워도 해결 안되나요?
외동아이인데다 정말 정 붙일 곳이 필요한데 아이가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동물은 다 좋아해서 밤마다 용돈으로 산 사료나 참치 캔 들고 나가
길냥이들 밥주고 과외하러 갈 때 그 집 강아지 준다고 개껌 사가지고 가고 그래요.콩콩이큰언니
'11.9.5 3:47 PM (222.234.xxx.83)그것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저희집 남편이 개털 알레르기가 좀 있습니다....완전 애기때부터 키운 아메코카가 2마리 있구요...한마리는 암으로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만...
한참 이뻐해주고 재채기를 신나게 해대는거 보면...좀.....
근데 심한편은 아니라 그냥 넘어가고는 있습니다...특히 코카가 털빠짐이 심한 종이라 더 그렇구요.
정히 키우고 싶으시다면....원글님이 어느정도의 알레르기인지 시험을 해보세요.
사촌언니 댁에 가서 강아지를 보고 온다니 그집에서 24시간 지내보시고, 개를 이뻐하시면서.
어느 정도의 알레르기인지 좀 체험해 보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감기라던가 기력이 별로 안좋을때 갑자기 엄청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는거 염두에 두시구요.
아이 생각하니 마음이 짠한데....원글님 생각하니 말리고 싶네요...음...
'11.9.5 3:51 PM (180.64.xxx.147)어느정도냐면 시누이집에 한 시간 앉아 있다 온 후 지르텍 두알 먹었어요.
한알 먹어도 재채기, 콧물 계속나서 한알 더 먹었더니 겨우 진정 되었거든요.
심하면 눈 흰자위가 부풀어 올라요. 심하죠?
그래도 정말 아이 때문에라도 키우고 싶고 저도 몸뚱이는 이렇지만 고양이, 강아지 너무 좋아한답니다.
...콩콩이큰언니
'11.9.5 3:55 PM (222.234.xxx.83)윽.....원글님 심하신데요...
그 상태가 365일 지속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청소 매일 매일 아주 깔끔하게 하고 털을 매일 빗기고 목욕을 3일에 한번 씩 해준다고 해도 그런 분들은 많이 좋아지지 않던데요.
저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ㅠ.ㅠ
원글님은 마음껏 강아지를 이뻐해주지 못하게 될거고...강아지는 원글님과 놀고 싶어 할 텐데....서로에게 힘든 일이 됩니다..ㅠ.ㅠ...
'11.9.5 3:58 PM (180.64.xxx.147)그렇군요.
무리를 해서라도 키워볼라고 했는데 급좌절이에요.
이렇게 자세한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콩콩이큰언니
'11.9.5 4:04 PM (222.234.xxx.83)혹시 고양이 털 알레르기 있는지 좀 알아보시고...고양이 쪽으로 생각을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뭐 두가지 다 알레르기 있는 분도 있지만...한쪽 알레르기만 있는 분들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고 고양이 털 알레르기 없다면 고양이 쪽으로 생각해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원글님이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하시는 게 보여서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ㅠㅠ
'11.9.5 4:06 PM (180.64.xxx.147)고양아는 완전히 쥐약이랍니다.
제 눈에 고양이가 안보여도 몸이 먼저 반응해서 알아요.
그나마 강아지가 덜한 편이라...콩콩이큰언니
'11.9.5 4:09 PM (222.234.xxx.83)ㅠ.ㅠ
원글님 털 없는 동물쪽을 알아보시는것이 나을듯 하네요.
거북이라던가....이구아나도 꽤 귀엽던데...열대어라던가...
안타깝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20 | 행복함과 그렇지 않음은 종이한장 차이네요. 마음이 힘들어요. 8 | 씁쓸 | 2011/09/25 | 2,675 |
16319 | 주소만 적어도 택배 접수 할 수 있나요? 4 | 택배 | 2011/09/25 | 1,179 |
16318 | 재밌는 웹툰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6 | 재밌숑 | 2011/09/25 | 2,460 |
16317 | 초1 제기만들기 4 | 질문 | 2011/09/25 | 1,638 |
16316 | 이런 감정은 도대체 뭔가요? 5 | 고민 | 2011/09/25 | 2,110 |
16315 | 아~ 아쉽다 북한이 3위라니... 6 | safi | 2011/09/25 | 1,801 |
16314 | 1주일에 1kg씩 빠지는거 정상인가요? 16 | 다이어트중 | 2011/09/25 | 16,142 |
16313 | 지난 시집살이가 갑자기 억울하네요. 6 | 지난일 | 2011/09/25 | 3,441 |
16312 | 생애첫투자_ 10년 모아 오피스텔 구입해볼까 합니다 6 | 미혼여성 | 2011/09/25 | 3,005 |
16311 | 아이를 키우는게.... 9 | 아들 키우는.. | 2011/09/25 | 2,166 |
16310 | 박용길 장로님(故 문익환 목사님 부인) 소천 8 | 하늘하늘 | 2011/09/25 | 2,410 |
16309 | 곽노현 교육감에게 희망 편지를.... 27 | 사랑이여 | 2011/09/25 | 1,633 |
16308 | 급질) 외국손님 대접할 일이 생겼는데 이태원 한정식집 추천 부탁.. 5 | *** | 2011/09/25 | 3,094 |
16307 | 연금을 가입하려는데 남편명의로해야하나요? 1 | 아점마 | 2011/09/25 | 1,522 |
16306 | 메리케이 화장품 어떤가요? 3 | berngi.. | 2011/09/25 | 4,716 |
16305 | 연산군의부인과자녀들은 역사에서 어떻게되었는지요 8 | 궁금해서요 | 2011/09/25 | 12,790 |
16304 | 보스킨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얼굴미용기 | 2011/09/25 | 1,844 |
16303 | 韓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위기국가' 프랑스 추월 18 | 참맛 | 2011/09/25 | 11,951 |
16302 | 초6여아 수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wlqwnd.. | 2011/09/25 | 2,404 |
16301 | 급질!! 영어소문자가 안써져요.. 3 | ?? | 2011/09/25 | 2,477 |
16300 | 형제를 바라보며... | 엄마 | 2011/09/25 | 1,372 |
16299 | 고등학교 국어요.. 2 | 엄마 | 2011/09/25 | 1,701 |
16298 | 쉰 두 번째 생일~ 15 | 가을 햇살을.. | 2011/09/25 | 2,450 |
16297 | 여행가방 4 | .... | 2011/09/25 | 2,021 |
16296 | 손정완 옷 사보신분.. 9 | 블루 | 2011/09/25 | 5,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