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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보고...군인들이요

전씨지옥으로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17-08-04 21:06:29
어떻게 세뇌당하면 그렇게 될까 싶어서요...
그냥 같은 시민들이잖아요...그 군인들도 엄마 아빠 누나 형 동생이 있을텐데...어찌 교육받으면 그리되는건가요? 그들또한 총 칼로 지배당해 그리된걸테지만..영화에서 나왔지만 정말 눈이 돌아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실제로는 영화보다 더했다니 말이에요)
사람 머리를 으깨고 칼로 찌르고 할때는 이미 반 미친 상태일텐데..그 많은 군인들이 대체 어쩌면 그리된걸까요
트렁크에서 서울 번호판을 봤던 그 군인.
그정도만 됐어도 이렇게 이해가 안가지는 않을텐데ㅜㅜ
알면 알수록 슬픈....누군가의 아들일 그 군인들을 어찌 그리 괴물로 만들었는지....
정말 너무 저주스럽네요 전대갈
IP : 211.36.xxx.6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8.4 9:07 PM (211.201.xxx.173)

    일부러 잠을 안 재우고, 마약까지시켰다는 말도 돌지 않았나요?
    전 차라리 그 말이 맞길 바래요. 맨정신에 그런 게 아니었으면 하구요.

  • 2. . .
    '17.8.4 9:08 PM (175.223.xxx.185)

    군대라는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더라구요
    악의 평범성

  • 3. 호수풍경
    '17.8.4 9:08 PM (124.28.xxx.250)

    저도 약했다는 말 들은거 같아요...
    인간이 어찌 그럴수 있겠어요...ㅜ.ㅜ

  • 4. 원글
    '17.8.4 9:09 PM (211.36.xxx.64)

    마약이요??????????????
    진짜인가요ㅜㅜ

  • 5. ㅇㅇ
    '17.8.4 9:10 PM (211.36.xxx.56)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죠
    흥붓제 먹인게죠

  • 6. ...
    '17.8.4 9:10 PM (211.246.xxx.87)

    그리고 군대라는 조직이
    시키면 해야되니까요
    본인들도 광주로 가는거 모르고 간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 7. 그게 아니고
    '17.8.4 9:12 PM (1.233.xxx.167)

    일반인들은 밖에서 tv,신문을 통해 능동적으로 정보를 접하는데 반해
    군인들은 군대에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시켜요.
    군인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접한다는거죠.
    그러니 부대 지휘하는 사람들이 광주에 북한간첩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주입시키면,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당시 전두환이 언론을 통제했잖아요.
    그래서 다른 지역 시민들도 광주에서 빨갱이들이 폭동을 일으킨걸로 알던 시절인데, 오죽하겠어요.

  • 8. 아이스폴
    '17.8.4 9:15 PM (119.198.xxx.151)

    전두환을 왜저리 둬야만 하는지 오늘 영화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여기 부산인데 영화관 여기저기 흐느끼는 소리들 ㅠ ㅠ

  • 9. 빨갱이 시키들이라고 하면서
    '17.8.4 9:16 PM (175.223.xxx.205)

    후드려 패던데요. 빨갱이들이니 죽어도 된다면서
    광주 사람들한테 동정심 같은건 1도 안보이더라구요.
    세뇌를 철저히 당하고 투입된 것으로 보여요

  • 10. 원글
    '17.8.4 9:17 PM (211.36.xxx.64)

    세뇌를 철저히 해도 어찌 그리 악마로 변하게 한건지...
    약먹였다는게 오히려 더 수긍이가네요

  • 11. 그래서
    '17.8.4 9:18 PM (122.128.xxx.42)

    전쟁은 안된다는 겁니다.
    그 군인들은 광주를 전쟁터로 인식하고 갔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누구보다 빨리 사태를 파악하고 힘들어 하던 군인도 있었습니다.
    https://youtu.be/VLfYOf49zGI
    앞의 영상을 보시고, 그리고 4분8초쯤을 보세요.

  • 12. 오유인가
    '17.8.4 9:18 PM (14.138.xxx.96)

    거기 보니 아직도 일상생활 못 하는 당시 군인들도 있다고

  • 13. 아드레나
    '17.8.4 9:26 PM (125.191.xxx.49)

    잠안재우고 물만 먹였다고 하던데....
    그리고 월남전에 참가했던 군인들이 많았다고

  • 14. 퓨쳐
    '17.8.4 9:34 PM (114.207.xxx.67)

    시집살이 고되면 자청해서 멍멍이짓을 수천년 동안 대대로 여자들이 했지요. 그 스트레스를 같은 여자에게 고스란히 풀면서.

    누굴 안타까워 합니까?
    그래도 걔들은 집에 가면 엄청 대우 받던 아들들이었습니다.

  • 15. 죽일넘
    '17.8.4 9:35 PM (39.116.xxx.164)

    전대갈은 이래저래 악마네요

  • 16. ....
    '17.8.4 9:39 PM (122.34.xxx.106)

    군인은 철저히 세뇌당했겠죠. 일반 시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세뇌시켰을 테니

  • 17. .....
    '17.8.4 9:41 PM (221.164.xxx.72)

    상명하복의 문화를 가진 집단은 언제든지 저렇게 됩니다.
    일반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일걸요.
    부당한 회사, 직장상사의 명령에 반기를 들고 no를 외칠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지???
    군대라면 더 하겠지요.

  • 18. 인간들
    '17.8.4 9:48 PM (116.127.xxx.144)

    원래 그래요.
    군중심리 비슷한거.
    조금 세뇌 시키고...옆의 사람이 하면,,,우르르 다 같이 하게돼있어요.

    하다못해
    학교에서는 공부잘하는 애가 제일 멋있어보이고
    영업맨은 실적 잘올리는 사람이 제일 능력있어보이고
    조리원에서는 젖 잘나오는 산모가 제일 부러워 보이죠(경험들 없으세요?)

    군대고
    젊은애들이고(그래서 군인을 젊은 사람들로 한다잖아요)
    조직적인 세뇌도 시켰을것이고(세뇌 안시켜도 마찬가지일거고)...

    독일도 그랬고...역사가 증명하잖아요.이런걸.
    독일이 하도 이해가 안돼서
    미국에서 밀그램 프로젝트?시험? 그걸 했잖아요

    다하게돼있어요.
    그들이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이면...

    그들도 피해자일수도 있어요.
    역사는 제대로 알아야하구요.

  • 19. .....
    '17.8.4 9:50 PM (175.223.xxx.7)

    저기에서 반기들고 일반인은 못 죽이겠다는
    발설을 하는 순간, 자신들의 운명이 어찌될지 아는데
    알았더라도 적극적 반기는 불가능했을거고
    박중사처럼 알고도 모르는척 살려주고 눈치못채게
    도와주는 정도로만 가능했을거에요..

    힌츠페터씨도 그랬대요.
    광주에서 나올때, 알게모르게 도와주는 사람들 덕분이었다고..
    적극적으로 돕는 분도 있었을 거고
    알면서도 통행시켜준 군인들 , 이런 사람들도
    사실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도운거니
    익명의 그 분들은, 군인이었어도 양심에 따른 분들이에요...

  • 20. ..
    '17.8.4 9:51 PM (220.116.xxx.3)

    영화 박하사탕에도 나오지만..
    그당시 트라우마로 아직도 정상생활 못하는 군인들
    다큐로 방영하는거 보고 마음 아팠네요

    윗님 말대로
    누구나 다 그렇게 악마가 될 수 있고
    그들도 피해자란 생각이 들어요

  • 21. 탱자
    '17.8.4 9:56 PM (118.43.xxx.18)

    그런 멈청난 비극의 중심에 있었던 그 많은 진압군들 중 몇 명(몇 퍼센트)이나 반성하고 공개적으로 나서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을까요?

  • 22. ..
    '17.8.4 10:19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비극의 중심에는 전두환이 있었죠
    전두환이 지도 피해자라고 회고록에 썼대죠?
    역사적으로 저런 경우 사형당하거나 죗값을 치루는게 당연한데 이십몇만원짜리 화수분이라도 있는지
    골프치러 다니며 무병장수하고 있대요
    전대통령도 아닌게 경호는 또 열심히 받는대요

  • 23. 탱자
    '17.8.4 10:22 PM (122.128.xxx.42)

    또 헛소리하네.
    저 군인들도 피해자인데 그들이 왜 사과를 반성하고 사과하나?
    사과는 전두환과 그 일당들이 해야지?

  • 24. ...
    '17.8.4 10:24 PM (223.38.xxx.149)

    전두환을 저주하면서 영화보고 나왔어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런 짓을 한건지
    피해자는 무슨 피해자...
    총에 칼 꽂고 시민들 얼굴 무자비하게 긋고
    악마짓 한 군인 중 일부는 가정 이루고
    지새끼들은 바르게 커야 한다고
    바른 아빠 코스프레 하는 놈들도 있겠죠.

  • 25. 그래도 사과는 해야
    '17.8.4 10:25 PM (175.223.xxx.66)

    공수부대원들이 아무리 자유의지가 없는 형편이았다고 하더라도 사과는 해야죠.

  • 26. 순서가 있어요.
    '17.8.4 10:29 PM (122.128.xxx.42)

    전두환과 그 일당들이 먼저 사과해야 합니다.
    작은 기업에서도 대외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사장이 나와서 사과하지 않습니까?
    친척 아저씨가 총장으로 있는 대학교에 문제가 생기니 총장인 친척 아저씨가 나와서 사과하더군요.

  • 27. ggggg
    '17.8.4 10:31 PM (121.160.xxx.150)

    역사적 비극 앞에서
    그래도 걔들은 남자였잖아! 빼에에에엑! 하는 클라스

  • 28. 탱자
    '17.8.4 10:41 PM (118.43.xxx.18)

    진압군이 가해자냐 아니면 피해자냐? 그들의 총과 가혹횅위에 죽어간 사람들은 분명히 피해자이고, 그 가해자들이 피해자라고?

    조윤선 전장관이 피해자라고 할 기세네...

  • 29. 간첩
    '17.8.4 10:44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간첩 잡으러 간다고 했답니다.
    간첩인줄 알았고 같은 군인들도 옆에서 내장 내놓고 죽는 동료들있어서 같이 확돌았나봐요.
    군인도 많이 죽었다고...
    그 어린 20살들이 뭘 알았겠냐며 어른들이 시키니 시키는대로 했다며 마음아파하며 우는 지인이 있어요.
    그사람 보면 그도 피해자란 생각이 듭니다.
    그사람도 평생 편치못한 가슴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 30. ..
    '17.8.4 10:53 PM (121.129.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 계신분들이야
    입으로 이야기하지만
    군대라는 조직자체가
    이성적으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하세요?
    멀쩡한 주민들 학살한
    베트남에서도 광기의 역사였습니다.
    매앞에 장사없고
    명령을 수행하지 않으면 내가 총맞는데..
    명령을 수행할수 밖에 없는
    그들은 또하나의 피해자예요.

  • 31. 탱자
    '17.8.4 11:07 PM (122.128.xxx.42)

    조윤선은 자기 의지로 그 짓들을 했지만 광주에 투입된 군인들은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조윤선은 그 짓으로 권력을 누렸지만 광주에 투입된 군인들은 학살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을 뿐이다.
    어디 감히 조윤선에 비교를 하는데?

  • 32. 탱자
    '17.8.4 11:08 PM (118.43.xxx.18)

    80년 이후 여러 번 광주민주화에 대한 조사가 있어왔지만, 진압군에 있었던 당시 군인들이 이런 조사에 자발적으로 또는 양심선언식으로 협조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단 한 명, 강원도에 거주하는, 광주 진압에 참여했다가 목사님이 된 분이 양심선언을 한 것은 들은 적은 있다.

  • 33. 탱자
    '17.8.4 11:13 PM (122.128.xxx.42)

    왜 전두환과 그 패거리에게는 양심선언을 요구하지 않는가?
    약자에 불과했던 졸병들에게나 강한 탱자야.
    전두환에게 요구해라.

  • 34. 탱자
    '17.8.4 11:18 PM (118.43.xxx.18)

    그래서 진압작전에 관여한 사람들이 아직까지 남탓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나 반성을 하지않고 있는 사람들 역시 가해자라고 생각한다.

    122.128.xxx.42
    니 생각은 가해자의 합리화와 같은 것이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어떤 동기를 가졌든 억울할 뿐이다.

  • 35. 인간에게 내재된
    '17.8.4 11:22 PM (125.177.xxx.11)

    폭력성과 악마성에 명분이 주어져 생긴 학살 아닐까요?
    1994년 르완다 내전 때
    100일 동안 어린아이 포함 80만명이 잔혹하게 학살 당했어요.
    누구든 민병대에 지원하면 무기가 주어졌고
    가담자가 많아지면서 칼이나 농기구 같은 원시적인 무기로 민간인을 잔혹하게 도륙했죠.
    강간은 수없이 이루어졌고 학교선생, 의사, 이웃집 아저씨, 심지어 성당 사제까지 학살에 적극 가담했어요.
    그 많은 학살자들이 평소엔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
    그들이 모두 마약의 힘을 빌어 그런 만행을 저질렀을리 없고
    평범한 사람도 악마가 될 수있다는,
    저 위 어느 댓글처럼 악의 평범성 쪽에 의심이 갑니다.

  • 36. 전대가리
    '17.8.4 11:3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사형시키는거 보는게 최고 소원.

  • 37. mm
    '17.8.5 12:22 AM (1.238.xxx.165)

    그 당시 광주에 있던 군인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38. 티니
    '17.8.5 12:24 AM (116.39.xxx.156)

    아무리 간첩이라고 세뇌를 당했다 해도 사상자 중엔 임산부나 초중고 학생들 노인들도 있었잖아요. 북한에서 한 파주정도도 아니고 광주까지 간첩들이 애기들 노인들 임산부들까지 데리구 내려왔다는게... 딱 봐도 얼토당토 않은 소리란거 현장에서 모를 수가 없죠. 내 목숨이 날아갈 판이라 어쩔 수 없었다 나도 피해자다 라는 말을 하려면 먼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사죄와 양심고백이 있어야죠... 침묵하며 뒤에 숨는다면 그냥 가해자.

  • 39.
    '17.8.5 12:43 AM (49.169.xxx.27)

    전두환 제발 벌받자!

  • 40. 군인
    '17.8.5 12:44 AM (211.108.xxx.4)

    저당시 군인들이 이성적인 판단으로 시민들 상대로 죽이고 했겠어요
    죽이지 않음 자신들이 죽는거예요
    나를 죽일수 있는 자들..세뇌시키고 정신무장 시켰겠죠
    공수부대아니였나요?
    악명 높기로 유명한 군부대
    아주 오래전 사귀었던 남친이 공수부대 갔었는데 훈련이ㅈ엄청나게 힘들답니다 낙하선 타면 위험수당 나오는데 죽어도 원인 모르게 그냥 갈수도 있는곳이래요

    그런 극한속에서 전두환이가 광주 박살내려고 맘먹었으니
    어떤식으로 무장된 군인들 보냈는지 알겠어요

    그리고 군인은 무조건 명령에 복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고형량으로 다스려요

    국민들을 이렇게 적으로 싸우게 만들어 권력에만 욕심낸
    전두환 노태우가 나쁜놈입니다
    그리고 정권유지위해 사면해준 김영삼 김대중도 나쁜 정치인입니다. 죽였어야죠 살인마인데요
    저들 죽이고 처단하라고 여소야대 만들어줬는데 저들과 손잡고 권력잡은 김영삼

    자신만이 대통령되야 한다는 대통령병 걸렸던 김대중
    모두 자신의 권력만 생각하고 국가의 미래는 생각안한거죠

    진정한 지도자라면 양김중 한사람이 양보해서 노태우가 되는일이 없었어야 했어요
    그렇게 됐다면 저두인간 사형시키고 그지긋지긋한 지역감정이 정치사에 이토록 힘들게는 안됐겠죠

  • 41. 윗 댓글 공감가요
    '17.8.5 12:52 AM (211.107.xxx.182)

    김영삼도 그렇고 김대중의 가징 큰 과오가 전대갈 사면시킨 거에요...
    여지를 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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