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성화 수술후....

..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7-07-30 09:25:24
5일전에 중성화 수술했어요..
머리에 깔대기 끼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요
깔대기 빼도 중성화 수술한곳 까지 입이 닿지 않을거ㅛ 같은데 깔대기 빼도 될까요?

10일간 깔대기를 해야한데요. ㅠ
IP : 61.99.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0 9:27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입 닿아요.
    강아지들 소변보고 자기 고추 핥아서 흔적을 없애잖아요.

  • 2. ...
    '17.7.30 9:28 AM (183.96.xxx.12)

    검색해보심 천으로 된 깔대기도 있구요~~
    상황 봐서 조치해 주세요
    날씨 선선해 지면 해주시지 ㅠ

  • 3. 10일이나요?
    '17.7.30 9:47 AM (180.65.xxx.11)

    레이저로 수술해주시지...

  • 4. 잘못되서
    '17.7.30 9:56 AM (73.193.xxx.3)

    덧나면 이 과정을 다시 해야해요. 개가 스트레스받아도 어쩔 수 없지 싶어요.
    저희는 깔대기가 투명한 부분과 천인 부분이 번갈아 있는 걸로 했어요. 조금 더 유연해서 그래도 조금 나았는데 개가 그 깔대기를 안에서 물어뜯어서 구멍을 내어 놓기도 했지만 그래도 10일 이상 두었어요.
    상처 아무는 것도 보구요.
    며칠만 더 참으세요.

  • 5. 10층댁
    '17.7.30 10:05 AM (223.33.xxx.236)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죠.
    저는 깔데기 빼고 팬티형 기저귀 채웠어요.
    수술후 5일쯤 지나서요.
    제가 못견디겠더라구요.
    대신 똥 쌀수있게 기저귀 항문쪽을 좀 찢어놓으세요.

  • 6. 흠...
    '17.7.30 10:07 AM (58.235.xxx.6)

    우선 개인가요, 고양이인가요?
    더운데 굳이 하신 걸로 봐선 암냥이 발정 와서 급히 시키신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만...
    일단 빼 주세요. 카라 그게, 솔직히 당하는 동물 입장에선 완전 고문도구일 겁니다. 안 보이지, 부딪히지, 먹지도 마시지도 제대로 자지도 못 하지... 정말 필요한 몇몇 경우를-자해를 하거나 진찰 받을 때- 제외하면 관리하는 인간들 편의 위해 씌우는 거죠.
    병원이야 바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르니 안전과 안심을 위해 씌워도 집에선 괜찮을 거예요.
    전 스무 번 넘게 개 고양이 중성화 시켰지만 카라 안 해줬어요. 첨엔 저도 빼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씌워 놨는데 애 너무 힘들어하고, 수술 부위가 아파서가 아니라 카라 땜에 죽을라 하는 걸 보니 안 빼줄수가 없었어요. 빼줘도 걱정할 만할 일 없었고요. 입이 닿지 않거나 한 두번 핥아 보다가 아프거나 이상하니까 그만 두고 그제야 편하게 꿀잠 자더군요.
    우선은 빼주시고 계속 관찰해 보세요. 동물이 안 핥으면 놔두시고 핥으면 다시 씌우고, 사람이 같이 있으면 빼주고 혼자 있어야 하면 씌워 놓고, 이렇게요. 그런 식으로 카라 안 하는 시간을 최대로 늘려 주세요. 아예 졸업하면 더 좋고요.
    하필 무더위라 염증 생기기 쉬워 병원서 더 오래 엄격히 씌우게 한 것 같은데요, 보시면서 애 스트레스 최대한 덜 받는 방향으로 해 주세요.
    참 요샌 시원한 천으로 된 여름용 면카라도 있으니 그것도 한 번 알아 보시고요.

  • 7. ...
    '17.7.30 10:27 AM (61.99.xxx.108)

    강아지에요..5개월차인데 발정이 나서 성격이 ㅠㅠ
    집에서는 에어컨 틀어놓고 있어요
    근데 강아지가 성깔이 무서워서 매일 물리거든요..
    깔대기를 한번 빼면 이제 다시 채우진 못할거에요
    고민되네요 ㅠ

  • 8. 에고
    '17.7.30 10:29 AM (1.234.xxx.114)

    더운날하필....전 겨울에시켰거든요
    깔때기말고 우리들왜 여행시 목베개있잖아요?
    그렇게 푹신한게 있어요 목만딱채우는거
    전 아는언니가 그거빌려줘서 해줬었어요
    깔대기 너무힘들어보이지않나요?

  • 9. 인터넷에
    '17.7.30 12:01 PM (223.62.xxx.24)

    오도넛 검색해보세요
    도넛모양 가벼운 쿠션형 깔대기라서 밥먹거나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아요
    엄청 까탈스런 제 고양이도 이건 거부감 없이 잘 씁니다

  • 10. ..
    '17.7.30 2:47 PM (125.186.xxx.75)

    중성화 재수술많아요. 걍 씌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2 이상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1 07:33:20 104
1741311 이른 아침 엘베에서 만난 쎈쓰 넘치는 아저씨! 기분좋아요 07:30:40 201
1741310 머리 하루에 두번 감으시는 분 계신가요? 2 이야이야호 07:11:23 421
1741309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9 진심이뭐야?.. 07:09:58 1,002
1741308 연애 한번도 안하고 20대를 보냈다면.. 7 질문 07:07:01 529
1741307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6 ... 06:52:33 1,184
1741306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 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2 초파리 06:45:45 640
1741305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9 ,,, 06:34:46 644
1741304 밤 샜네요 3 ㅇㅇ 06:12:09 2,006
1741303 청소 얘기 2 06:10:23 662
1741302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7 별게다 04:40:14 4,001
1741301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2,639
1741300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5 111 04:09:14 1,082
1741299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435
1741298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359
1741297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3 ... 02:33:58 2,489
1741296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8 ㅇㅇㅇ 02:15:29 4,037
1741295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709
1741294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6 이수 01:31:25 2,629
1741293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912
1741292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5 .. 01:28:05 2,711
1741291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9 .... 01:11:54 1,851
1741290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13 ㅠㅠ 01:08:57 3,310
1741289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8 01:07:41 1,756
1741288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4 ddd 00:55:04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