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살림 참 힘들고 고되네요.

ㅇㅇ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7-07-29 10:35:03
아침 차리고 치우니 첫째가 놀아달라고 하구요..엄마 허리 좀 피게 누울게..하니 같이 놀아달라 매달리네요. 둘째는 아가라 자는데 이때 설겆이 좀 해야 하는데..

맞벌이라 저도 주말에 좀 쉬어야 하고 쉬고 싶은데 도대체 편히 누워있지를 못하네요..

주말에 한번 늘어져 있는게 소원입니다..
IP : 223.62.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29 10:37 A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그 소원은 곧 이뤄집니다

    아이들은 쑥 자라버리니까요

  • 2. 원글
    '17.7.29 10:38 AM (223.62.xxx.57)

    애들 언제쯤부터 주말에 누워서 쉴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귀엽지만 제 시간이 없어서요..

  • 3. ㅜㅜ
    '17.7.29 10:42 AM (211.36.xxx.12)

    옛날 엄마들 5남매 6남매
    어찌 키웠을까요

    원글님 힘내세요

  • 4. ..
    '17.7.29 10:43 AM (223.39.xxx.131)

    남편은 오늘일하나요?

  • 5. 원글
    '17.7.29 10:48 AM (223.62.xxx.57)

    남편 있어요. 같이 애들 보는데 남편도 평일 바뻐서 주말에 쉬고 싶어 해요..

  • 6. 미혼
    '17.7.29 10:54 AM (110.70.xxx.194)

    근처에 살면 이쁜아이들 잠깐 놀아주고 싶네요

    저는 주말에 너무 시체처럼 누워있는데

    그래도 힘이 안나요

    아가들이 알짱대면

    같이놀고 안아주고 힘날텐데..

    이쁜 아가들이 아른거리네요 ㅎ

  • 7. ㅇㅇ
    '17.7.29 11:14 AM (211.237.xxx.63)

    세식구(남편 저 대학3학년딸)가 몇날 며칠을 같이 있어도 아무런 일도 안일어나고
    아무도 특별한 말을 하지 않으며 매일 조용히 삽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쁜건 아니에요. 사이는 좋아요. 밥먹을때 모여서 밥먹고 흩어지면 각자 공간에서
    조용히 자기 생활해요..
    이건 또 너무나 고즈넉해요. 좋긴 하지만요..
    원글님네도 한 10년만 지나면 저희 같아질거에요.
    저희집도 아이 중학생 무렵부터 이랬으니깐요..

  • 8.
    '17.7.29 11:28 AM (211.58.xxx.224)

    여름이라 체력이 딸려서 그럴수도 있죠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고 하니 홍삼이나 뭐 기운나는걸
    좀 챙겨드세요
    내몸이 힘들면 양귀비가 들러붙어도 싫다는 말도 있잖아요^^
    맛있는거 잘 챙겨드시고 기운내시면 힘드게 해도 애기들 너무 예쁘죠

  • 9. ***
    '17.7.29 12:15 PM (183.98.xxx.95)

    끝이 있는 일이더라구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가면 좀 나아지는데
    다른 문제가 또 나타나고
    힘들긴 힘들어요
    라면도 먹고 한번씩 외식하고
    전 그때 그게 안돼서 너무 힘들었어요

  • 10.
    '17.7.29 2:23 PM (125.185.xxx.178)

    전자제품 적극 이용하세요.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건조기 등등요.
    10년째 절 도와주는 친구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93 저희한테 잘하는걸로 만족해야겠죠? ㅇㅇ 01:13:12 20
1594892 결혼20주년 식사로 동네치킨집 가자는 남편 . 01:12:22 52
1594891 돈 내라 그럴 때 커피값 짜장면 값 언급 배려 01:09:27 62
1594890 청소 필수품 추천해주세요 1 111 01:09:19 29
1594889 사주가 건강이 안좋은것으로 나오는데 1 혹시 00:56:21 151
1594888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1 귀엽다 00:50:03 471
1594887 젊은 시절의 알 파치노 섹시 그 자체네요 2 00:47:51 263
1594886 전 불륜에 제일 경각심(?) 충격이었던 사건이 12 .. 00:41:07 1,463
1594885 새마을회 바르게살자 00:39:14 97
1594884 김호중 논란 지켜보니까 유튜버들이 큰 문제네요 6 00 00:21:25 1,334
1594883 종가집 김치 오랜만에 먹었더니 너무 달아요 7 에비 00:15:07 651
1594882 강형욱사건 뭔가요? 보듬컴퍼니 폐업! 2 ?? 00:13:53 2,611
1594881 외로움은 누굴 만나도해결되지 않네요. 4 ㄷㄷ 00:12:45 680
1594880 양압기 건강보험 적용가 얼마인가요? ... 00:09:56 116
1594879 사랑이 제일 비싸고 장벽이 높습니다. 6 [ 00:08:45 902
1594878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그레이스 6 00:07:27 975
1594877 코로나 때 강제로 일주일 쉬었던 게 좋았어요 3 ㅇㅇ 00:06:02 756
1594876 자전거동호회 가입해서 활동해도 될까요? 5 미니벨로 급.. 00:03:18 325
1594875 손흥민선수 경기 시작해요 7 축구좋아 00:02:41 422
1594874 주3일 가사도우미 (요리 포함) 시급 만오천원만 해도 3 00:01:35 607
1594873 너무 지칠때 나가시나요? 7 2024/05/19 684
1594872 꾸덕한 그릭요거트먹을때 조합 추천해주세요 8 꾸덕 2024/05/19 727
1594871 민희진 엄청나네요 25 ... 2024/05/19 4,436
1594870 나물 무침이나 볶음이 짜게 되었을 때 9 2024/05/19 674
1594869 40대 여성 첫차 추천해주세요 14 첫차 2024/05/19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