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배낭여행 중 캐리어 분실했습니다..

쪼잉시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17-07-29 09:21:46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올해초부터 준비한 여행이 시작부터 꼬이네요.
티켓팅한건 폴란드항공으로 인천-바르샤바-부다페스트입니다.
환승시간이 40분이라 20인치 핸드캐리로 준비해서 들고 뛰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핸드캐리 기준8키로가 넘어서 체크인시 직원이 짐 연결 잘 된다고 부치라해서 수화물 부쳤는데 짐이 분실되었네요..

장기간여행인데 수중에 아무것도 없어서 멘붕중입니다.
분실리포트 쓰고 연락처, 이후일정 다 쓰고 나왔는데 짐을 받을수있을까요..
IP : 188.206.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7.7.29 9:24 AM (79.213.xxx.84)

    그 항공사 카운터가서 짐이 하나도 없으니 칫솔같은 용품 사게 돈 달라고 하세요.
    돈 줍니다. 그거 받아서 급한대로 쓰세요.

  • 2. ㅜㅜ
    '17.7.29 9:26 AM (211.36.xxx.71)

    돈줘요 돈은 안넣으셨죠? 전 호주갔는데 짐은 서울에 있다고.. 담날 아침에 도착했어요

  • 3. 쪼잉시
    '17.7.29 9:31 AM (188.206.xxx.166)

    아 알았음 공항카운터에 얘기할껄요. 분실리포트쓰고 호스텔체크인중입니다. 당장 내일은 체코로 이동 예정이라 체코에서 짐 받을수있을꺼라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쩌면 못올수도있겠다 싶어 갑갑함에 남깁니다

  • 4. 일단
    '17.7.29 9:32 AM (87.63.xxx.226)

    부다페스트는 물가가 정말 낮은편이니 거기서 대충 구매 하셔도...관련 영수증은 혹시 모르니 보관하시고요. 가방은 어떻게든 돌아오겠지요.

  • 5. 쪼잉시
    '17.7.29 9:34 AM (188.206.xxx.166)

    네 영수증보관! 날밝으면 공항카운터에 전화한번해야겠습니다. 바르샤바-부다페스트 저녁비행기로 올 수도 있다고 했거든요

  • 6. ...
    '17.7.29 9:38 AM (114.204.xxx.212)

    비행기 수화물 잘못간건 찾을수 있어요
    오늘,내일 받을테니 급한거만 사세요

  • 7. 실비청구
    '17.7.29 9:41 AM (219.255.xxx.30)

    현지에서 분실로 인해 사야했던 각종 용품들은 나중에 다시 청구하실 수 있어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 8. 쪼잉시
    '17.7.29 10:05 AM (188.206.xxx.166)

    네 여행자보험 하나 하고오길 잘했네요
    한국가서 처리해야겠어요
    당장 오늘일정부터 꼬여서 스트레스받아 호스텔에만 있었는데 내일은 일정대로 다녀야겠어요

  • 9. ..
    '17.7.29 10:35 AM (211.46.xxx.24)

    분실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고, 짐이 비행기에 못 실린거 아닐까요?
    환승 시간 40분이면 유럽내 공항에서 짐 제대로 실리는 곳은 프랑크푸르트 정도, 엄밀히 말하면 루프트 한자 로 독일내 환승하는 경우일거에요( 루프트 한자의 유일한? 자랑거리기도 하죠).
    가방에 이름 제대로 적혀 있고 태그 제대로 달려만 있으면 며칠 걸리더라도 짐이 오기는 올 겁니다.

  • 10. ..
    '17.7.29 10:54 AM (1.239.xxx.24)

    혹시 경유인데 수화물 연계 안된다고 착각하고 계신건 아니죠?
    바르샤바에서 경유하는거였으면 대부분 수화물 연계되어서 부다페스트에서 짐 찾으실 수 있게 되어 있는데....

  • 11. 아마
    '17.7.29 10:57 AM (1.233.xxx.167)

    환승시간이 짧아서 비행기에 미쳐 실리지 못한것 같네요~
    다음 비행기로 오겠죠.

  • 12. .....
    '17.7.29 11:07 AM (211.229.xxx.143)

    당장 필요한 세면도구, 속옷 등은 사서 쓰고 영수증 청구하세요. 1주일짜리 출장인데, 1주일 동안 가방 못 받고 나중에야 찾아서 한국 집으로보낸 경우도 있던데 비즈니스 미팅에 필요한 정장이랑 구두 구입비용도 청구했다고 들었어요. 청구액 100% 보상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 13. 레이디
    '17.7.29 11:13 AM (211.209.xxx.39)

    그런건 거의 찾아요.
    mis con이라고 다음 비행기에다 실어줄거에요

  • 14. ,,
    '17.7.29 11:19 AM (70.191.xxx.216)

    늦게 도착할 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멕시코에서 과타말라에 가는 비행기였어요. 두 시간 기다렸다 다음 비행기로 받음. 분실이라기 보다는 암튼, 오긴 오더라 였어요.

  • 15. 쪼잉시
    '17.7.29 11:58 AM (188.206.xxx.166)

    네 오겠지용^^ 답글받으니 힘나네요
    필요한건 구매하고 짐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그래도 즐겁게 여행하세요.
    '17.7.29 1:05 PM (219.115.xxx.51)

    시간 문제지만, 거의 대부분 옵니다. 원글님 경우에는 짧은 환승시간 때문에 환승 비행기에 못 실린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배웠다 생각하시고 (비행기 선택할 때, 나뿐 아니라 내 짐까지 고려해서 환승시간 좀 좀 넉넉히 잡아야지), 일정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48 선재가 유퀴즈에 나왔어요. 착각 22:34:33 1
1595847 이번 마녀사냥은 강형욱인가보네 2 .. 22:29:37 302
1595846 무대공포증 극복 1 밤이니까 22:28:39 116
1595845 약사분 계실까요?임플란트후 .. 22:26:54 89
1595844 버닝썬 윤규근 감찰 무혐의받자 시민단체 무고죄로 1 윤석열닮았네.. 22:25:28 155
1595843 sk 장기가입자분들 ll 22:25:21 188
1595842 혼인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 22:24:25 173
1595841 아무도 몰라요 3 ㄱㄴㄷㄹ 22:23:18 328
1595840 직장다니는 자녀들, 새벽에 자고 출근 잘하나요? 6 자녀 22:21:22 406
1595839 상암 vs 마곡 어디가 나은가요 12 ... 22:17:31 459
1595838 이염방지 시트지 어떤가요 3 22:11:54 146
1595837 조항조씨 노래가 1 명곡 22:09:37 350
1595836 선업튀 - 솔이가 빨간벽돌에서 어떻게 범인오는거 기억? 2 이해부족 22:08:54 419
1595835 딸 몸매가 부러워요ㅠ 28 .... 22:08:13 2,021
1595834 변우석30대네요? ㅇㅇ 22:08:00 497
1595833 혹시 개훈련사분 이름 기억하시는 분? 3 ^^ 22:07:51 520
1595832 딩크족이나 비혼주의들은 왜그래요? 24 22:05:57 994
1595831 악한 인간을 겪은 불쾌함이 오래 가네요 5 세입자 22:05:00 660
1595830 불법 촬영 불구속 수사 받다가 또 화장실 몰카 찍고 구속된 남고.. .. 22:01:24 293
1595829 항상 문자로 하다가 상대가 카톡으로 보내는경우 귀차니즘 21:58:50 236
1595828 강형욱 교포말투는 왜 그렇게 하는거에요?? 5 .. 21:55:56 2,122
1595827 집 청소에 대한 불편한 진실.. 10 이사 21:54:57 1,975
1595826 등판한 장시호 녹취록 당사자 말이예요 1 흠.. 21:48:52 531
1595825 엠마스톤 이배우 너무예쁘네요 16 가여운것들 21:45:18 1,658
1595824 선재보실 분들 빨리 유퀴즈 오세요. 1 ... 21:43:16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