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폼플러, 매달리기, 접시 돌리기..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ㅜ.ㅜ

이겨내자!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17-07-27 04:47:27
만 46세, 3월에 시작된 오른팔 통증과 운동범위 저하...병원가니 관절낭염(오십견)이라더군요
지금까진 전점 심해지는 상황
그전엔 잘때 몸 자유로이 움직이기 힘들정도 였는데 한달전부턴 자다 3~5시 사이 깸니다 아파서 ㅜ.ㅜ

처음 2달 정도는 힘들어도 브라 제대로 입었는데....지금은 열중쉬어도 겨우 합니다
좀만 무거운 것도 당연 못 들고 아침에 통증 젤 심하고 종일 늘 밤이나 아침만큼은 아녀도 쑤셔요.
팔을 위로 올리는건 그냥 더 올라가지 않을뿐 아프진 않은데
뒤로 하는건 정말 너무 아파서 뒤로 팔을 올리는 스츠레칭은 못하고 있어요 ㅠ.ㅠ

보통 6개월 에서 1년 간다는데 그럭저럭 6개월 되었는데 나아질 기미가 않 보이고...ㅠ.ㅠ

지금 스츠레칭 매일 하고 팔 스트레칭 외에도 매일 30분 이상 전신 근력 유산소운동 합니다.
당근 팔에 무리 가는 운동은 않하구요.
뜨건 찜질할때 젤 덜 아프고 치료에도 도움 된다해 전기 찜질기 사서 하루 2~3시간 합니다 주로 아침 저녁에.
언니가 저주파맛사지기가 좋다해 사줘서 그것도 매일 두번 합니다
인터넷 뒤지니 이걸로 치료가 되는건 아니지만 통증에 도움 주고 치료에도 적으나마 도움이 된다하더라구요
참 마그네슘도 도움 될까해 먹고 있어요
그외엔 영양제를 않 믿고 싫어해 않 먹구 대신 건강식으로 먹어요.


얼마전엔 폼플러가 좋다 82에서 보고 열심히 합니다.
어느분이 올리신 전신속근육 풀기https://vimeo.com/171249329 이걸 하는데
오십견에 폼플러로 도움 받으신 분들은 주로 어떤걸 하신 건가요?


매달리기도 좋다 하시던데 아무래도 전 통증이 있으니 무리가 될것 같아 않하는데
이걸로 나으셨다는분, 저처럼 통증이 심한데도 하셨고 도움이 되신건가요?

접시 돌리기도 좋다고 하시던데, 이걸로 큰 도움 받으신분 자세한 조언 좀 해주세요~~!
하루 몇분정도 하신건지? 전 지금 틈 날때 2~3분씩 하루 서너 차례 하는것 같네요

수영 좋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사정상 수영은 못하고 있구요


정말 팔하나 땜에 사는게 넘 괴롭고 낫고 싶은 갈망이 너무 간절해 열심히 노력 하고 있는데
나을 기미도 않 보이니 자꾸 속상하고 맘이 가라 앉을때가 많네요 ㅠ.ㅠ
한국엔 침이며 주사며 치료방법도 많던데 저 사는덴 다들 물어봐도 오십견증상을 첨 들어 본다며 전혀 모르더라구요

오십견 나으신분, 통증이 서서히 나아지나요? 몇개월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나요?
다 나으면 팔이 전처럼 다시 위 뒤로 올라 가나요?

그리고 오십견 이겨내신 분이나 많이 나으신분들 도움 받은 방법을 알려 주세요!! 좀 자세하게요~~!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입니다 ㅠ.ㅠ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IP : 83.77.xxx.1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7.7.27 5:05 AM (125.183.xxx.190)

    간절한 글이 안타깝네요
    저도 같은 병명에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통증이 너무도 힘들고 아파서 저절로 병원에 가지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 PRP도 해보고 (2회) 동네병원에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했는데 통증이 줄어들긴했지만 멈추지않아서 참 고생했네요
    그러다 누가 소개해준 통증의학과에 갔는데
    거기서 주사 두번 정도 맞고 신기하게도 통증이 멈췄어요
    그병원이 저에게 은인처럼 느껴져서 누가 통증 호소하면 그 병원 소개해쥐요
    한국에 안사시는거같은데 더 안타깝네요
    통증이 없어야 운동도 도움될텐데 아프니까 정신없더라구요
    운동요법이 아니라 병원이라서 도움안되서 죄송하네요

  • 2. 위로
    '17.7.27 5:09 AM (125.183.xxx.190)

    그리고 오십견같은 경우는 3년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는 설도 있어요
    저도 통증 멈춘 시기가 2년은 완전 아프고 3년여쯤 되면서 주사맞고 좋아진거같아요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 3. 조심스럽지만
    '17.7.27 5:16 AM (90.253.xxx.120)

    제가 팔과 어깨를 연결해 주는 부위를 다쳐서 - 이사 하느라 무거운 짐 끄느라 - 팔을 45도 이상을 들지를 못 했어요. 외국이라서 침 맞으러 가기도 힘들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 이었는데 그때 어느분이 "몸살림" 이란곳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그 사이트에서 보고 따라 했는데 아픈 어깨를 저렇게 휘두르다니 싶어서 무서워서 약하게 살짝 해 봤는데
    바로 통증이 줄더군요. 바로 자신감을 얻은뒤 동작을 따라하곤 통증이 바로 나았어요.
    몇달동안의 통증이 그렇게 쉽게 사라질줄 몰랐답니다.

    한번 보시고 도움이 될지 안될지 해 보세요. 저는 단 한번 만으로 효과를 보고선 한동안 누가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 따라 다니면서 권하다 시피 했답니다. ㅋ

    http://www.momsalim.kr/bbs/bbs/board.php?bo_table=REVIVAL&wr_id=42&page=0
    http://www.momsalim.kr/bbs/bbs/board.php?bo_table=REVIVAL&wr_id=20&page=0

  • 4. 감사!
    '17.7.27 5:20 AM (83.77.xxx.141)

    네 저도 해외라 더 답답하네요. 몸살림 그곳 팔운동도 본적은 있는데....저것도 함 보고 해볼께요!

    첫 답글 주신분, 그 병원이 어딘가요? 10월에 한국 가는데 그전에 낫길 간절히 바라나 않 나으면 가보고싶어요.

  • 5. 조심스럽지만
    '17.7.27 5:21 AM (90.253.xxx.120) - 삭제된댓글

    아, 제가 했던 방법이 이젠 회원만 가능한가 보네요.

    1.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2. 오른쪽 주먹을 쥔다음 왼팔(이 아프시다면)과 어깨 부분을 크게 세번 탁탁탁 하고 쳐준뒤
    3. 두 팔을 360도 돌린다는 느낌으로 크고 빠르게 돌려줍니다.

    저는 한번에 통증이 가시더군요. 그 뒤로 몇번을 더 해줬더니 아팠던게 거짓말 처럼 사라졌어요.

  • 6. 조심스럽지만
    '17.7.27 5:27 AM (90.253.xxx.120)

    아, 제가 했던 방법이 이젠 회원만 보가가 가능한가 보네요.

    1.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2. 오른쪽 주먹을 쥔다음 왼팔(이 아프시다면)과 어깨 부분을 크게 세번 탁탁탁 하고 쳐준뒤
    3. 두 팔을 360도 돌린다는 느낌으로 크고 빠르게 돌려줍니다.

    저는 한번에 통증이 가시더군요. 그 뒤로 몇번을 더 해줬더니 아팠던게 거짓말 처럼 사라졌어요.

  • 7. .....
    '17.7.27 5:32 AM (184.151.xxx.101)

    저도 외국이고 오십견에 일자목으로 1,2년 고생했어요. 일단 뭐든 치료를 받으셔요. 저는 카이로프락틱 치료 받고 맛사지도 박고 중국인 침술사에게 침도 맞고 그랬어요. ㅠㅠ 그런데 오십견이 1,2년 지나면 많이들 괜찮아진다 그러는거 보면 치료로 나은건지 세월이 지나 나은건지는 모르겠네요.

  • 8. ..
    '17.7.27 6:02 AM (1.250.xxx.67)

    사우나가서 운동하라는 처방도 있어요.
    저는 집에서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고
    집안온도 높혀놓고
    팔운동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며 했어요.
    저는 각도가 전혀 나오지않는상황이었어요.
    어느곳은 마약성진통제처방 해주는곳도 있었는데
    한결같이 권한건 어깨운동이었어요.
    방법은 가는곳마다 달랐지만~~
    그러다 무리하게 어깨운동하다 더 악화만시켜서
    양팔을 다 못쓰게 됐었어요.
    무시무시한 통증에 시달리고...
    그래서 어깨로 유명하다는 병원찾아가서
    사우나운동처방받고 물론 주사도맞고
    서서히 나아갔어요.
    조금씩 각도가 안나왔던것이 그 반대순서대로
    풀리더라고요.
    주사덕분인지 매일 한두번하던 탕목욕 덕분인지
    제대로된 어깨운동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운동법은 긴막대에 아픈쪽팔을 의지해서
    안아픈쪽팔로 밀어올려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각도를 늘려가는거였어요.
    별거아닌 이동작을 뜨거운탕목욕후
    나오자마자 해줬어요.
    하루에 몇번씩
    그냥하면 아픈데 뜨거운탕목욕후 하면
    통증이 덜해서 각도가 조금씩 나아져요.
    그리고 막대를 아픈팔에 가로로잡고
    안아픈팔로 밀어줘요.
    팔이 ㄴ자가 되게

  • 9. 제제
    '17.7.27 6:25 AM (119.70.xxx.159)

    어끼ㅐ통증치료법 고맙습니다

  • 10. 저도
    '17.7.27 6:43 AM (210.96.xxx.161)

    어깨가 조금씩 아팠는데 별거 아닌걸로 알고 신경 안썼는데
    점점 아파오더니 열중쉬어도 못할지경이 되고
    딸이 팔짱을 끼려하는데 저도 모르게 악!소리가 나오더라구요.

    한방병원갔더니 침치료,추나,한약,때리는 뭔가 다하라 하고
    적어도 4개월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침치료와 추나 일주일에 3번 받는데 20만원인가 됐어요.
    이게 빨리 안났더라구요.

    근데 형부가 케이프로틱인가? 잘 쟁각이 안나지만
    척추교정하고 온몸교정해주는 그걸 3천인가 들여서 자격증을 땄다면서 좀 풀어주고

    제일 좋은 방법은요



    사우나에 가서 온탕에 물을 담그잖아요.
    그때 물속에서 스트레칭을 사라는거예요.

    제가 뒤로 팔을 할수가 없었어요.
    추나때 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지만
    3개월째도 뒤로는 팔이 올라가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사우나 물속에서 저혼자 팔을 뒤로 올리는 연습하니
    정말 빨리 풀렸어요.

    추나할땐 엄청 아프잖아요.그래서 조금밖에 못해요.
    물속이기 때문에 물의 압력때문에 안아파요.
    그래서 실컷 연습많이 해서 빨리나았어요.

    저는 이게 최고 좋은 방법같아요.
    돈도 안들고요.
    형부한테 너무 고맙더라구요.
    사우나온탕에서 이방법 안했으면 정말 돈은 돈대로 들고 오래갔읗거예요.

  • 11. 오십견
    '17.7.27 6:44 AM (119.69.xxx.8)

    옷도 못 입을 정도로 아팠지만 지금은 완쾌
    병원도 갈수없을 정도로 힘든 형편
    근처 학교 운동장 철봉에 메달리기
    처음엔 정말 악 소리 나왔지만 그렇게 일주일 하고나니
    서서히 팔이 움직이는게 신기해서 가끔 틈나면
    메달리기를 하고나니 지금은 안아파요
    병원은 정형외과 가서 초음파 찍고 소염주사 맞으면
    괜찮아져요

  • 12. 이어서
    '17.7.27 6:46 AM (210.96.xxx.161)

    봉침인가 맞으면서 사우나 온탕 물속에서 팔펴는 운동하는게 최고 좋은 방법이에요.봉침 안맞으면 안돼요.염증 생길수 이ㅉ으니까요.

  • 13. ...
    '17.7.27 6:47 A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외국에서 살면서 치료하나도못받고 열중쉬어도 못할정도로 아팠는데 철봉에 무조건매달려서 어느순간나았어요 꼭해보세요 틈나는대로 .. 언니들말이 병원가도 소용없다고 철봉하라 그래서 댜는방법도없어 거기에의지했어요..첨엔 무서워 못매댠리실거예요 근육이찢어질것같거든요 그럼 발을 땅에대고 의지하듯이늘려보세요 둘째날엔 1초만떼보시구요..한번만해보심 시원하게 스트레칭되는걸느끼실거구 어느순간 나아요!

  • 14. 00
    '17.7.27 7:0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 1월 말부터 고생했는데 지금은 90%나은것 같아요
    통증은 거의 없고 뒤로 손굽혀 브래지어착용만 못하고 있어요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해봤는데 것보다는
    스트레칭이 최고인것 같구요


    msm이라고 유황을 먹었더니 지금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msm 효능 검색해보고 드셔보세요..

  • 15. 스테로이드는 맞지 마세요
    '17.7.27 7:13 AM (123.111.xxx.250)

    주사 맞자마자 통증이 사라지는 놀란경험을 하게 되는데 몇달 안되서 재발하고 계속 맞게되면 되려 몸 망가져요

  • 16.
    '17.7.27 7:17 AM (211.246.xxx.111)

    오십견정보 감사드립니다

  • 17. ==
    '17.7.27 7:24 AM (220.118.xxx.236)

    그동안 오십견으로 고생하면서 여기서 글 많이 찾아봤는데 쓸모있는 대처법이 가장 많이 나온 것 같군요.
    알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18. ...
    '17.7.27 7:36 AM (223.62.xxx.77)

    체외충격파하고 벽에대고 팔찢기...
    안전벨트 못맸는데 한달만에 나았어요

  • 19. ...
    '17.7.27 7:37 AM (223.62.xxx.77)

    의사가 안죽는다고 아파도 찢으라고... ㅜ.ㅜ 엉엉 울면서 했어요.

  • 20. 000
    '17.7.27 8:12 AM (116.33.xxx.68)

    오십견은 큰병아니에요 힘줄손상이아니니까요
    굳어서그런거라 스트레칭으로 풀려요
    걱정마세요

  • 21. 아..
    '17.7.27 8:22 AM (106.102.xxx.36)

    그 고통 잘 알아요ㅠㅠ
    저도 열중쉬어도 안되고 만세도 못하고 옷 벗을때 너무 아프구요ㅠㅠ저는 2년지나고 다 나았어요. 철봉에 매달리라는데 아파서 안하고 있다가 통증의학과가서 무슨 주사를 일주일에 한번씩 두달을 맞았는데 별효과 없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철봉밖에 없다 생각하고 매일 철봉을 잡기 위해 노력했어요. 첨엔 매달리기는 커녕 철봉잡고 만세나 해보자하는 심정으로 조금씩 조금씩 매일 했어요. 그랬더니 몇달 지나고 부터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2년만에 다 나았어요. 제 경험이에요~

  • 22. ^-^
    '17.7.27 8:59 AM (58.232.xxx.181)

    정말 아프지요..ㅠ.ㅠ
    전 물리치료도 받고 너무 아파도 참으면서
    어깨운동 매일 조금씩 늘려가면서 했어요
    또, 매일 반신욕 해줬어요
    그랬더니 거의 나았어요
    1년쯤 걸린거 같아요
    물리치료는 2달정도 받았어요
    거의 다 나은 지금도 어깨운동은 계속해주고 있어요
    철봉운동 도움 많이 되었어요
    시간이 걸리니까 조바심내지 마시고 천천히 늘려가보세요
    저도 너무 아플때는 옷갈아입다말고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어요 팔도 안돌아가고 너무 아파서요 ㅠ.ㅠ
    빨리 낫길 바래요

  • 23. marco
    '17.7.27 9:19 AM (14.37.xxx.183)

    https://www.youtube.com/watch?v=nNa5TP5ObNM
    이방법 효과 있습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니고...

  • 24. 잘하고 계세요.
    '17.7.27 9:20 AM (121.132.xxx.225)

    1년 정도 걸려요

  • 25. ////////////
    '17.7.27 9:36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댓글님들 다 감사드려요

  • 26. pianohee
    '17.7.27 10:34 AM (221.167.xxx.115)

    좋은방법입니다

  • 27. 위로
    '17.7.27 1:09 PM (125.183.xxx.190)

    댓글들 다 좋네요
    운동으로 좋아질수있으면 최고 좋죠
    그런데 전 체력도 무지 약해서 통증이 더해지니 고통이 넘 심해서
    견딜수 없어서 지인들 초강력 추천하는 병원에 가서 좋아졌어요
    병원 연락처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지요

  • 28. 노랑
    '17.7.27 1:52 PM (175.201.xxx.46)

    경험을 말씀 드릴께요
    오른쪽 어깨가 끊어질 듯 아프기 시작하길래 오십견인가보다 생각하고
    자주가는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찜질하고 갈수록 통증이 심하여
    어깨에 주사 놓는 다는 병원도 가보고
    그래도 심해지길래 가게 근처 병원가니까
    주사놓고 찜질하고 오십견운동 기구로 운동하라길래
    어깨가 찢어져라 팔돌리기며 운동했어요
    열흘이 되어도 차도가 없고
    밤에 울기까지 하고 정말 자살생각까지 날 정도로 아팠어요
    밤에만 아프던게 밤낮없이 하루종일 아프니
    손님상대 장사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웃집 소개로 내과를 의아해하며 갔는데
    류마티스, 관절전문 내과더군요
    엑스레이 초음파를 찍어보더니
    어깨근이 찢어졌다며
    수술하지말고 약으로 치료해보자길래 믿고 한달정도 다녔더니
    차츰 차도가 있더군요
    어깨근이 찢어졌는데
    오십견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바람에 더 찢어졌네요
    병원 초음파를 해 봐야 확실한 것 같더군요
    그 전에 다니던 병원들은 엑스레이만 찍고 치료했거든요
    나도 그냥 오십견인줄 알았구요
    근파열이 먼저고 2차로 오십견이 온 케이스라 했어요
    도움되시길 ....

  • 29. ...
    '17.7.27 2:44 PM (210.103.xxx.39)

    저도 요즘 어깨가 너무 아파 정형외과 다니는데 체외충격파? 이거 약간 효과있습니다.

  • 30. 감사! 감사!
    '17.7.27 6:15 PM (83.77.xxx.141) - 삭제된댓글

    다시 용기가 나네요 ^^
    모두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님, 10월 전에 낫지 않을걸 생각하면 벌써 넘 슬프지만 ^^
    여긴 쪽지남기기 기능이 없어 참 불편하더라구요 leezini@hotmail.com 으로 보내주시겠어요.
    전 분당쪽인데 지방이면 그나마 불가능 하지만......여하튼 너무 감사드려요!! ^^

  • 31. Jane
    '17.7.27 7:26 PM (218.237.xxx.207)

    오십견에 대한 최고의정보들이 다 모였네요

  • 32. 고맙습니다
    '17.7.28 3:23 AM (223.62.xxx.182)

    오십견 저장합니다

  • 33. 우연히
    '17.11.21 9:07 PM (218.149.xxx.115)

    이 글을 읽었는데 오십견 치료법으로 철봉매달리기 이야기가 있네요. 저도 오십견으로 병원 다니면서 어깨 스트레칭을 병행하고 있는데 철봉매달리기 해도 되냐고 물어본적 있어요. 그런데 의사샘이 절대 하지 말래요. 오십견이 악화 될수 있다고 어깨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래요. 철봉이야기 솔깃 하신분들은 다니는 병원에 한번 물어보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4. .......
    '18.8.5 2:18 PM (125.130.xxx.116)

    저장합니다

  • 35. ~ㄴㄴ
    '19.4.5 4:15 PM (203.226.xxx.234)

    오십견 저장.....

  • 36.
    '21.9.10 12:5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오십견 치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29 볼만한 영드 추천 해주세요 영국드라마 13:12:50 17
1593928 저는 사위가 어려워요 1 13:12:34 107
1593927 오십 중반 동창 모임 수다.. 수다 13:09:07 184
1593926 칼국수 별로 안좋아 하지만 대전가서 먹었어요 13:06:44 150
1593925 속보) 우원식 후보확정 8 ㅎㄷㄷㄷ 13:05:11 562
1593924 서울가는데 겉옷 2 옷차림 13:04:30 106
1593923 요즘은 승무원이 짐 올리는거 안도와주나요? 14 호호 13:02:17 578
1593922 식물고수님 계세요?도움 좀. 3 바질트리 13:01:57 124
1593921 증여세 상담이요.. .. 13:01:51 102
1593920 제이제이랑 줄리엔강 결혼 넘 부러워요. 3 .... 12:56:46 700
1593919 이성당단팥빵;; 9 ll 12:55:35 471
1593918 혼자 밀당하고 난리치는 사람 대하는 법 1 주말엔숲으로.. 12:54:41 202
1593917 주고싶어서 주고 서운하지 않는방법. 10 12:49:47 531
1593916 요즘 커피점들 근황이라는데 12 ..... 12:44:22 1,776
1593915 합가 심리 뭔가요? 16 .... 12:39:44 871
1593914 서초 용산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전세 12억.. 12:36:25 407
1593913 순자..을의 연애인가요? 6 ㅇㅇ 12:35:58 765
1593912 믿고 지켜봅시다. 1 .... 12:35:42 332
1593911 4명이 잘지내다가 한명이 25 이런경우 12:32:07 1,380
1593910 영양제 먹는거랑 안먹는거랑 차이 얼마큼 날까요? 3 냠냠 12:31:13 582
1593909 자랑을 하는 심리는 뭘까요? 12 궁금 12:31:09 640
1593908 딸이 뜨개질이 취미라 신기해요. 12 12:30:20 667
1593907 성형 많이 한 연옌은 실물봐도 티나나요? 16 ㅇㅇ 12:27:17 1,222
1593906 청경재 겉절이 어떨까요? 3 싸다 12:25:55 318
1593905 정숙 뽀뽀남은 밝혀졌나요? 4 ㅇㅇ 12:25:2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