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증세도 저혈당인가요??

h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1-09-05 04:49:51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을 거의 한달에 7-8일은 새게 되는데..

주로 밤 새고 일 끝날 때 새벽 6시쯤 체력이 소진되면 증상이 나타나요.

손 발이 떨리고 쥐가 나면서

머리는 멍해지고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고 당황한 기분이 들고

몸 전체가 땅으로 쭉 꺼질 듯한 느낌이요...

막 본능적으로 마실 것...냉장고를 열어 두유를 허겁지겁 먹으면 진정이 돼요...

평소 건강검진은 1년에 한번씩 하는데...소화기, 갑상선, 당뇨 아무 문제없고...

단지 피검사 시 한가지,,,,중성지방이 기준치에 비해 항상 낮다는 거...

최근 3년간 중성지방 수치가 항상 30대 초반이네요...

이게 몸에 저장된 에너지가 없어서 저혈당이 자주 오는건가요?

최근 저혈당 증세처럼 이런 이상한 증세가 자주오니 신경을 써야하나 걱정이 되네요.

이 증세가 반복되다 보면 안좋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가족 중 당뇨 있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무서워요.

IP : 175.193.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5 4:53 AM (125.179.xxx.2)

    중성 지방이 기준치만큼 다 갖고 있어야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정상인들은 저혈당이 거의 안옵니다;;
    왜냐면 저혈당을 방어해주는 여러 호르몬이 일하고있거든요.

    그냥 과로로 인한 증상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잘챙겨드세요 전해질불균형등으로도 저런증상오실수있어요.

  • 2. 과자는 미운놈한데나 던져 줘
    '11.9.5 5:27 AM (121.150.xxx.224)

    야채를 많이 드세요
    꺳잎이나 브로콜리가 참 좋아요
    올바른 식사를 하는게 우선이지요 ..

  • 3. ..
    '11.9.5 9:38 AM (14.52.xxx.8)

    증세로 저혈당을 측정할 순 없어요. 혈당측정기로 체크해봐야 알죠. 고혈당도 아무런 증세 없습니다. 저 당뇨환자니 믿으세요. 그리고 원글내용 보면 밤을 그렇게 자주 새고 밤새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데 당연히 아침에 몸이 엄청 피곤하고 에너지원이 부족해 이것저것 막 땡기게 되는거죠.

  • ..
    '11.9.5 9:41 AM (14.52.xxx.8)

    저혈당이나 당뇨가 정말 걱정되시면 병원가서 피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원글님 설명하신 상황으로는 절대 아무것고 알 수 없어요. 생활패턴이나 업무시간이 좀 극단적으로 힘든 경우 같은데 그런 증세가 안나타나도 이상할 거 같은데요. 저는 밤 하루도 못새요. 이미 머리가 멍하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은 아무것도 안하고 일안하고 누워만있어도 새벽 두세시되면 나타나는지라..

  • 4. hh
    '11.9.5 2:04 PM (211.173.xxx.190)

    저혈당이 자주 오면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제 주치의에게 들었어요. 저역시 님처럼 가끔 저혈당 증세가 있었는데 그당시 검사에선 이상 없었어요. 몇년 후 당뇨진단 받았구요. 집안에 당뇨 인자가 있거나 하면 건강관리에 더 힘쓰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4 가락시장 가려고 하는데.. 라떼 2011/09/22 1,063
15593 치아교정 마치신분,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11 휴~~ 2011/09/22 5,722
15592 이마트 피자한판 초등학생 몇명이 먹을 수 있을까요? 2 ** 2011/09/22 1,649
15591 40대이상 전업주부님들..하루를 잘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23 긴 하루 2011/09/22 10,550
15590 화제가된 신데렐라미용실 후기궁금해요 9 커트머리 2011/09/22 3,973
15589 유기그릇 3 vada 2011/09/22 1,858
15588 두반장은 마트에 쉽게 구할 수 있나요? 2 teresa.. 2011/09/22 1,599
15587 의사선생님계세요?-혈뇨때문에. 6 걱정많은마누.. 2011/09/22 3,017
15586 그냥 훈훈한 실화 ~ 4 asdf 2011/09/22 2,127
15585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1 2011/09/22 1,324
15584 보스를 지켜라 점점 재미없어져.. 3 요즘 볼게없.. 2011/09/22 2,010
15583 홍준표 눈썹문신 뉴스 보셨어요? 1 오리발 2011/09/22 1,649
15582 안철수 원장 아버지의 범천의원, 보건소 조사받은 이유? 2 ㅎㅎ 2011/09/22 3,905
15581 입사했는데 보증보험에 이행보증 가입때문에 좌절해요. 6 슬퍼요. 2011/09/22 2,176
15580 초등학교2학년 수학문제입니다 10 천생연분 2011/09/22 2,217
15579 두통약 advil(애드빌) 구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20 츄파춥스 2011/09/22 10,415
15578 연고대 문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2 따스한 빛 2011/09/22 1,964
15577 교대역 부근에 혹시 가까운 영화관 없나요 3 ? 2011/09/22 10,351
15576 도우미 분들이 욕실 청소할때 쓰는 약이 뭐에요? 1 문의 2011/09/22 2,656
15575 3학년아들인데 요즘 재체기와 코를 훌쩍거려요 6 치리 2011/09/22 1,600
15574 중1 딸이 거짓말을 하면 3 허무해 2011/09/22 1,733
15573 usb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5 ** 2011/09/22 1,526
15572 허벌티나 쉐이크 다이어트에 도움안되나요? 3 허허 2011/09/22 2,488
15571 이런 경우에 그냥 덥석 받는 게 예의인가요? 1 *** 2011/09/22 1,363
15570 외고 준비 학원 이름 좀 알려주세요...... 8 lavend.. 2011/09/22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