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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딸아이가 집 나겠다고 합니다

ㅇㅇ 조회수 : 6,634
작성일 : 2017-07-26 14:57:43
방학식 전날 이미 용돈을 다 써버린 딸은 심통이 났지요
아빠에게 혼나서 밥도 먹지 않더군요
담날(방학식) 용돈을 주려고 했지만 저를 노려본채 말도 안하고 학교에 가더라구요
그날 친구들하고 놀지 못한 딸아이는 방문을 잠그고
밥도 먹지 않고 방에만 있습니다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같은 것만 먹으며 지낸지 5일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오늘 물건던지고 집을 나가겠다고 합니다
부모가 해준게 없다고요
용돈 5만윈이 적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어른들이 주시는 돈은 딸이 다 씁니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돈 때문에 저런식으로 나온다는 것이..
IP : 223.62.xxx.6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6 2:59 PM (223.62.xxx.226)

    어휴...
    딸이라 내쫒으라고 말도 못하고~
    조금만 참으세요...
    지나가더라구요~~

  • 2. ㅇㅇ
    '17.7.26 3:00 PM (211.237.xxx.63)

    어휴.. 간이 부었네.. 부모를 무시하니 저렇게 집나간다는 소릴 하죠..
    나가봤자 고생일거 알면서 부모가 잡을줄 알고..
    나가라고 하세요.
    나가는건 니마음이지만 들어오는건 니 마음이 아닐거라고..
    너 나가는 순간 집 번호키 번호 바꿀거라고요..

  • 3. ...
    '17.7.26 3:0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기서 부모가 숙이고들어가면
    아마 저 아이는 앞으로 저걸 무기로 점점더 강도가 강해질듯

  • 4.
    '17.7.26 3:04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이길것을 확신하고 하는 행동입니다.
    부모가 여기서 지면 앞으로 더 큰 행동이 무기가 되겠죠.
    나같음 너죽고 나죽고 입니다.

  • 5. 선녀
    '17.7.26 3: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용돈은 주는대로 받는거 아닌가요 왜 타령이지..

  • 6. ///////
    '17.7.26 3:05 PM (211.224.xxx.201)

    제딸도 중3인데...

    진짜 엄청 엄청 착한거군요--

    저걸 그냥 두시나요?
    참을문제가 아닌거같은데...--

    윗님말씀 맞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와 진짜...
    우리딸 잘해줘야지.ㅠㅠ

  • 7.
    '17.7.26 3:09 PM (175.192.xxx.45)

    당장 내쫒으세요
    사춘기라고 하지만 부모를 우습게 아네요
    지금 따님이랑 기싸움 하는겁니다
    기싸움에서 지지마세요

    안그러면 평생 지고살게됍니다

  • 8. 아이가
    '17.7.26 3:10 PM (122.45.xxx.155)

    엄마가 약한 부분을 잘 알고 있네요.
    1달 용돈을 다 썼다는 건가요?
    그런데 방학식날 또 주신다고요?
    지금 계속 약이 올라있는 상태같은데..
    살짝 무시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다른 식구들은 맛있게 식사하고
    밥 먹으라 하고 안 먹으면 그래라 하고
    평상시처럼 행동하시는 편이 좋을 듯요.
    스르르 풀려버리게...
    화를 풀래도 지금 타이밍을 못 잡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너 화났구나 화났구나 하면
    계속 화를 낼 수 밖에 없죠.
    나갈 때 나가더라도
    나가기 전에 나가네 마네 하면 더 일이 커질 수도 있으니
    그 얘기도 살짝 무시하시구요.
    못 들은 척 하세요.

    집집마다 아이들이 다 달라서 의견 드리기도 사실 조심스럽네요.

  • 9. Dma
    '17.7.26 3:11 PM (106.102.xxx.63)

    저도 여기서 돈주면 지세요 화내지도 말고 애원하지도 말고 조용히 지켜보세요 대신 밥때 밥먹으라고 말해주시구요 저도 님처럼 마음 약해서 끌려다녔는데 결국 그게 애한테 독이더라구요 엄마가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 10. ㅇㅇ
    '17.7.26 3:15 PM (223.62.xxx.64)

    몇번을 밥 먹자 얘기했지만 매번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시하고 있는데 딸아이는 계속 이렇게 지내겠다며 보육센터 알아보든가 나가겠다고 하네요
    부모노릇 힘드네요ㅠ

  • 11.
    '17.7.26 3:16 PM (175.223.xxx.183)

    음 아빠한테는 왜 혼났나요?

    용돈은 철저히자기가 쓰도록 해야죠

    한꺼번에 다쓰든
    아껴쓰든..

    한번에 다쓰면 고생한다는걸 스스로 깨닫게 하시고..

    또 그렇게 똑 떨어져 난처할지경이면
    갱생의 기회도 주셔야죠

    알바개념으로 집안일을 돕고
    그에 응당한 댓가를 주던가..등등.

    왜 혼났는지 모르지만
    본인이 정당한데 혼났다고생각하면
    혼나면 마음에 악감정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이성을 잃게되지요

  • 12.
    '17.7.26 3:17 PM (175.223.xxx.183)

    스스로 깨달아야지
    혼내는건 의미없어요
    부모앞에서나 그런척하고
    싫어도 어거지로 숙이는거지..

    돌아서면 억울하고
    분노 쌓이고.

    그런것들이 해소안되서 쌓아두기 시작하면
    성격나빠지고
    자식 친구관게 대인관게 망쳐요

  • 13.
    '17.7.26 3:1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오늘 시장이나 마트 좀 다녀오세요.
    가출한다하면 잡을거라 생각했나보네요.
    무시하시고 다녀오시고요.
    아이가 돈관리가 안되는 스타일이면
    매주 월요일마다 용돈 주세요.

  • 14. 아이때
    '17.7.26 3:21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 때 생각해 보면 관심(?)받으려고 소가지 피운 적이 있더라구요. 그때 엄마는 살짝 무관심 이었어요..
    해 볼테면 해봐라..
    저는 제 풀에 제가 지쳐..반성하고 그런 성질은 안 부렸어요..

  • 15.
    '17.7.26 3:23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용돈은 인상되어 4만원이네요.
    이거 가지고 친구들하고 시내가고 뭐 사먹고 해요.

  • 16. 저같으면
    '17.7.26 3:24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밥먹어라 먹어라 애태우지 않겠어요
    어른들한테 받는 용돈도 다 쓴다면
    씀씀이가 너무 큰건데요
    고딩딸도 6만원주는데...
    고딩되니 돈 쓸 시간이 없긴 하네요만
    지할일은 잘합니까?
    가시나 돈 가지고 부모가 해준게 있네 없네
    뭘 그리 대단하고 자랑스런 딸이라고...

  • 17. ㅇㅇ
    '17.7.26 3:28 PM (223.62.xxx.64)

    돈이 늘 부족하다고 하네요 화장품도 사야하고 옷도 사야한다고..사실 5만원외 시험때 상장받았을때 몇만원씩 별도로 또 주었는데도 계속 5만원 갖고 사는 아이가 어디 있냐고 소리지르고 물건 다 던지고..대화자체가 안됩니다
    저랑 대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아요

  • 18. ㅠㅠ
    '17.7.26 3:30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나갈거면 확실히 이야기해달랐고 했어요
    얼른 이사가야 못찾아오지.....

    그랬더니
    집나가면 자기만 고생인데 자기가 왜 나가냐고.... 소리 질러요

    말안들으면 나가라고 협박했더니 그러네요

  • 19. ...
    '17.7.26 3:33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오냐오냐 하신게 보이는데요.
    우리도 늘 부족하지만 거기에 맞춰 살잖아요.
    돈 한푼 벌지 못하는 학생이 돈 쓰기 바쁘다면 잘못된겁니다.
    잘못 뉘우치기전에는 자기 방에서 나오지 마라고 하세요.
    물건던지고 하는거 초장에 고쳐야 해요.
    아버지와도 상의해서 모른척 하라고 해주세요.

  • 20. ㅇㅇ
    '17.7.26 3:34 PM (223.62.xxx.64)

    어른들이 주시는 돈이 금액이 한번 받을때 꽤 큽니다
    그래서 아빠가 방학식전날 혼냈던거구요
    5만원 줄때 더이상 추가는 없다고 얘기하고 준거라..

  • 21. 옷같은건
    '17.7.26 3:36 PM (124.54.xxx.150)

    필수품이라 엄마가 사줘야지 애 용돈 5만원주면서 거기서 옷도 사입어야하면 적게 주시는거 아닌가요 애들도 나가면 뭐라도 사먹어야하고 돈 많이 들죠.. 돈 더 올려주실거 아니면 친구들 데려오라해서 집에서 놀라고 하고 엄마가 간식 챙겨주세요 애다 5일간 그러고 있도록 내버려두신게 잘못이네요 야단치고 나면 다음날은 일상생활로 돌아왔어야하고 방학식날 친구들과 놀러못간 애 마음도 이해는 해주셨어야죠 ㅠ

  • 22. ^^
    '17.7.26 3:37 PM (59.16.xxx.21)

    밥 먹을땐 밥먹어라~~(먹던말던 일단 부름)
    절대 싸우지말고 (내 몸에서 사리가 나올지라도)
    딱 필요한 말만 부드럽게 말하기

    지 풀 꺽일때까지 그냥 두세요

  • 23. ...
    '17.7.26 3:3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오늘 문화의 날이니 남편하고 저녁에 오붓하게
    영화관 데이트 하세요.
    상대하면 더 가관일거예요.

    저는 평소에 잘 해주는데
    뭔가 금지할때 목소리 낮추는 삼진아웃제도를 시행해서
    한번씩 잡아요.
    예의바른 아이 대부분 부모하기 나름입니다.

  • 24. ㅇㅇ
    '17.7.26 3:39 PM (223.62.xxx.64)

    5일간 내버려둔게 잘못이에요 문을 아예 걸고 있어서요

  • 25. ..
    '17.7.26 3:42 PM (210.118.xxx.5)

    기싸움 하실일은 아닌것 같고
    용돈에 대해서 다시한번 협의하세요

    많아도 늘 모자란게 용돈이잖아요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은 말그대로 보너스인데
    그것까지 넣어서 월 용돈을 계산하는건 좀 그래요

    필요한 항목 필요한 금액
    그리고 부모가 줄수 있는 금액
    조율해보세요
    고만할때 한참 반항하고 저만 잘난줄 알때인데
    같이 기싸움하면 뭐하나요 날도 더운데..약만 올리는 모양새가 되는거잖아요
    앉혀놓고 무엇이 중요한건지 대화해보세요

  • 26. ...
    '17.7.26 3:44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걍 두세요.
    부모가 해주는게 없는게 뭔지 모르네요.
    좀 아이 떼놓고 즐기세요.
    너무 오냐오냐해서 이러는거죠.
    무서운 부모라면 안이래요.

  • 27. ..
    '17.7.26 3:45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중3 한달 5만원.
    간간히 친척들에게 받는것도 마음대로 쓰는데 왜 부족한가요?
    용돈으로 학용품,책도 사는건 아닐것 같은데.
    중2 제 아들은 주급 5천원인데요.

  • 28. ....
    '17.7.26 3:45 PM (70.191.xxx.216)

    이렇게 부모가 애걸복걸 할 정도인가요? 밥도 굶기고 싶은 상황인데. 저러니 애가 저 모냥이죠.

  • 29. //
    '17.7.26 3:4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한달 용돈 오만원이면 옷은 부모가 사줘야죠
    요새 애들 친인척한테 받은 돈은 다들
    자기들이 써요 한달 오만원이면 하루에
    간식 일이천원 짜리 먹으면 남는것도 없겟구만
    용돈을 현실적으로 조율하세요
    일단 무시하시고 제풀에 꺾이면
    조곤조곤 잘못된거 혼내고 용돈도
    타협하세요

  • 30. ㅡㅡ
    '17.7.26 3:50 P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옷,화장품까지 용돈으로 산다면 당연히 부족하죠
    그렇다고 친척들한테 받는 용돈이 10만원쯤 되는
    것도 아닐거고

    전 아빠엄마가 애 화를 돋구는거 같은데요
    화장품,옷 안산다해도 월5만원 많은 용돈이 아니에요
    중1도 아니고 중3 입니다

    방학때 애들 어디 같이 놀러가고 하는게 자연스런 일이고
    용돈을 다 썼는데 내일 친구들이랑 어디 간다 하면
    엄마나 아빠나 한명이라도 돈1~2만원 주며 내일
    맛있는거 사먹어라 하든지
    그것도 싫으면 다음날 용돈 땡겨줄테니까 아껴쓰라 하든지
    하고 만원 쥐어주면 되는 걸

    엄청 융통성 없게 보이고 솔직히 엄마아빠가 꽉 막혀
    보이네요

  • 31. ㅇㅇ
    '17.7.26 3:5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용돈에서 화장품 옷살라면 부족하죠

    차라리 어른들 용돈은 통장에 너준다고 하면 싫어할라나

    저는 어른용돈통장 따로 만드는데요

    어른용돈 다쓰면 애들 씀씀이도 커지는것 같던데

  • 32. ㅡㅡ
    '17.7.26 3:53 P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다음날 용돈 아니고 다음달 용돈

  • 33.
    '17.7.26 3:56 PM (49.167.xxx.131)

    같은 딸 키우는 입장으론 나가라 하고싶어요 맘 같아서ㅠ 집나가 생고생해봄 부모 감사한줄 알겠죠. 중2저희아인 외모 무관심이라 군것질과 차비만 사용하는데 그냥 용돈 0원에 카드줍니다. 맬 700윈짜리 삼가킴밥이나 사먹어 걱정인데 편의점도 짜증나겠죠ㅠ 700원을 카드쓰니ㅠㅠ

  • 34. ㅇㅇ
    '17.7.26 4:01 PM (223.62.xxx.64)

    옷이랑 화장품 전부 딸아이 보고 사라고 하지 않았어요
    갖고 싶다는 거 다 해줄 수 없고 제가 생각한 범위내에서 필수품, 책 같은 거는 사줬어요

  • 35. ........
    '17.7.26 4:02 PM (211.224.xxx.201)

    그렇다고 물건을 집어던진다고요??

    죄송하지만 아이 잘못키우셨어요

    제딸도 중3이라고 위에 적었는데
    제딸 용돈 일주일 만원이에요
    기타 어른들이 주시는용돈중 돈이 크면 제가 저금해주고
    어느정도는 가지고있는데
    놀러가거나 뭐 사려고 돈쓰면 안된다고 절약해요

    요즘 아이들 부족한거 없어서 돈은 그렇다쳐도
    아주 부모알기를 뭐로아네요 --

  • 36.
    '17.7.26 4:02 PM (223.33.xxx.197)

    어른들이 주는돈이 많아도 부모가 의식주 신경써주는거랑 다르죠
    앞전에도 글올리셨죠?

  • 37. ㅡㅡ
    '17.7.26 4:08 P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부모가 꽉 막힌 성격이면 친구들한테도 하소연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저도 저희애가 친구들하고 어디를 간다하면
    제가 누구누구 가냐고 물으니까
    누구는 안가냐 하면...이야기 하다보면 듣게 돼요
    빡빡한 부모가 뭐 그리 좋은 부모는 아니라 봅니다
    맞는 말이지만 쫒아다니며 잔소리하는 남편 생각해
    보세요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죠
    하지만 남편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오겠죠
    뭐 제 생각은 그렇네요

  • 38. 확실한건
    '17.7.26 4:13 PM (175.223.xxx.183)

    두분중 한분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야 합니다.


    설사 땡깡이라고 해도

    한번쯤은 마음열고 대화를 해보세요

    뭔가 말못할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두분다 웅통성없이 꽉 막히면

    아이의 기를 죽여놓을 수는 있겠죠

    돈으로 또 자기생계가 달린 일이니까

    당장 고분고분해질수는 있겠죠

    그러나 아이성격이 꼬인다는걸 명심하세요

    두부중 한분은

    마음도 어루만져주고

    숨통 트여주시는분은 있어야죠

  • 39. 아이구~~~
    '17.7.26 4:18 PM (218.148.xxx.118)

    나도 딸둘인데
    너무 철이 없네요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 40. 확실한건
    '17.7.26 4:19 PM (175.223.xxx.183)

    성격 꼬이면

    제 아무리 공부잘해도

    평범하게 사는것도 어려워요

    주변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사람들을 피하게되죠

    글과 댓글 읽는데

    뭔가 무지 꽉 막히는 느낌입니다.

  • 41. 저라면
    '17.7.26 4:19 PM (203.128.xxx.165) - 삭제된댓글

    언능 나가시라고 하겠습니다
    집나가 개고생을 해봐야 등따숩고 배부를 집이 좋구나 알죠
    자식이 상전이라 그꼴을 보나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은 왜 먹었을까요
    하던 무언의 시위나 계속 할것이지....

  • 42. ..
    '17.7.26 4:2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중 3인데 5만원이면 적은 거 아닌가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하루 1,700원 정도인데..
    떡볶이 1인분값도 안 되잖아요.
    중학생 애 있는 집들 보면 1,20은 주던데..
    그런 친구들 보면 비교되고 그런 맘도 생기겠죠.
    사춘기라 그런 거에 민감할 나이잖아요.
    물론 엄마한테 곤조 부리고 물건 집어던진 건 잘못한 거 맞구요.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싶은데 자기만 돈이 없으면 주눅들고 속상한 것도 있답니다.
    전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매점 가자고 하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따님 맘도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 43. ㅇㅇ
    '17.7.26 4:26 PM (121.134.xxx.249)

    제딸도 중2인데 그냥 나가라고 할래요

  • 44. ////
    '17.7.26 4:27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아무 대꾸 하시지 말고 똑같이 무언의 시위를 하시면 됩니다.
    나가라고도 하시지 말고,
    먹든 안 먹든 밥 챙겨 주시고,
    빨래 깨끗하게 해서 챙겨 놓고.
    아무 말 없이 버티세요.


    이 기회에 원글님이 숙이고 들어가면 평생 애 버릇 못 고쳐요.

  • 45. 헐~
    '17.7.26 4:30 PM (175.223.xxx.232)

    제가 엄마라면 좀 맞자하고
    경찰불러 처벌받고 아이 보호소가게 되면
    친권포기할래요.

    정말 요즘 애들 훈육이 없으니
    망나니들이 많은거 같아요.ㅡㅡ

  • 46. ...
    '17.7.26 4:31 PM (112.155.xxx.101)

    과자, 라면도 사놓지 마세요.

  • 47. ..........
    '17.7.26 4:36 PM (59.23.xxx.20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무시하세요.
    자기 성질 자기가 못이겨서 막말 하는데 대꾸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니가 제정신이 돌아오면 그때 대화하자. "하고 냅두세요.
    5일동안이면 애가 참..고집이 쎄네요.
    그리고 용돈은 애가 조절을 못하는편이니 1주나 2주에 한번씩 주는 걸로 방법을 바꿔 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저라면 용돈 외에 돈을 벌수 있게 집에서 집안일 시키겠어요.일종의 부업 처럼..
    설거지 1회에 얼마...빨래 너는데 얼마..이런식으로....집안일 연습도 시키고 애는 용동도 벌고.

  • 48. 제발
    '17.7.26 4:37 PM (175.223.xxx.183)

    그나이때 기죽으면
    정말 평생 회복불가예요

    잘 상의하시고
    서로 어느정도 합의해서
    평균은 가게끔 조정해주세요

    아이 버릇잡는게
    좋은것만은 아니예요

    철없고 땡강부리는 기간도 한때구요
    진짜 버릇나쁜아이인지
    아니면 진짜 친구들과 어울리고싶은데
    쪼들리고 기죽기 싫어서속상한건지
    잘판단해보세요


    알고도 속아주고 져주고..
    나중에 지나가고 어른되면
    그때가 미안해서 진짜 효심생깁니다.

    어른되어 성격좋은 사람들보면
    사랑받고 부족함없이 자란 사람들이에요

    위축되지않게 해주세요

  • 49. 과자나 끊으삼
    '17.7.26 4:4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럼 밥 먹음
    그리고 지 분 풀리면 대화하삼
    대화 안되면 더 기다리삼.
    용돈은 끊음삼
    돈 필요할때 대화 요청함
    님이 주도권 잡으면 됨

  • 50. 위축은
    '17.7.26 4:45 PM (114.204.xxx.4)

    엄마가 하고
    애는 기세등등이구만..

    저라면 안 먹는다 방문 걸고 들어간 순간부터
    등심 갈비 매끼니 구워 혼자 냠냠 먹으렵니다^^
    보육센터 팜플렛 구해서 방에 넣어주고요

  • 51. 뭐가걱정
    '17.7.26 4:59 PM (115.136.xxx.67)

    애가 꼬박 굶는 것도 아니고 과자 라면 먹고 있으니
    안 죽어요

    증말 승질 같아서는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단순한 용돈 문제로 저리 행동하는건 아닙니다

    단호하게 행동하세요

    그리고 용돈이 적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저딴 식으로 행동하는게 문제지
    진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지는 모양세네요 딸이

  • 52.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은
    '17.7.26 7:22 PM (119.198.xxx.26)

    어디있어서 무슨돈으로 먹나요?
    설마.............
    집에 비치되어 있는 건가요??
    그래서 딸이 찾아 먹는거라면 다 버리던지 숨기던지 하세요
    5일동안 지 방에 문걸어 잠그고 처박혀서 "쫄쫄" 굶는게 당연하지
    뭘 잘했다고 저딴거나 처먹으면서 처박혀서 이젠 한다는 말이
    집을 나가?
    내보내세요 ! !
    센터를 가든 친구집을 가든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죠
    그 잘난 스맛폰은 필수겠구요 그쵸??
    지가 무릎꿇고 잘못했다 싹싹 빌때까지 집안에 절대 들이지 마세요!
    애가 누울자리 보고 눕잖아요 지금 !
    부모가 얼마나 우스우면 지가 그렇게 나오겠나요?

  • 53. 아들만 둘
    '17.7.26 9:56 PM (218.154.xxx.54)

    키웟어도 한번도 그런소리 아들어봣네요 원글님 부부가 아이교육 잘못시켯어요
    아이한테 부모가 지면 저런증상 나와요 아이키울줄 모르는 부부네요
    반성하세요 시대탓 하지말고 한심해요 지멋대로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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